우리가 보는 세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어쩌면 아주 작디 작은 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아니.. 정말로 그러하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이들은..
마치 내가 보는 세상이 전부인양..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이 다 이고 그것이 마치 진실인양..
떠들어댄다..
우리는 그저 눈으로 보이는 세상만을 볼 뿐이고
눈으로 보이는 세상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그것조차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자신이 가진 온갖 무의식과 낡은 신념들 개념들, 그러한 틀을 가지고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이리 끼워맞추고 저리 끼워맞추며..
자신이 끼고 있는 색안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뿐이다..
그러하니, 어찌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볼 수 있겠는가.
하물며.. 눈에 보이는 세상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상을
어찌 들여다볼 수 있겠는가.
물질세계의 의식으로는..
그저 물질세계의 의식으로서만 세상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스스로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는 이상..
그 너머의 세상은 결코 보지 못한다.
이 세상에 끝이 있던가,
이 넓디 넓은 우주에 끝이 있던가, 그 끝은 과연 어디인가.
죽음이 끝이던가.. 과연 진정 죽음이란 무엇일까..
우리 눈 앞에 펼쳐진..
시기와 질투, 폭행과 전쟁.. 살인.. 그것들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의 의식은.. 참으로 좁디 좁을 뿐이다.
고개를 들어.. 저 넓디 넓게 펼쳐진 파아란 넓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아라..
고개를 돌려, 끊없이 펼쳐진 넓은 광야를..
그리고 일렁이는 깊고 깊은 바다를 바라보아라..
떠오르는 눈부신 태양을 보고..
깜깜한 밤하늘에 떠오른 빛나는 달을 보며..
그대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그대에게는, 무엇이 보이는가?
신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당신은.. 신을 보았는가?
이 모든 세상에.. 신이 깃들지 아니한 곳이 없거늘..
당신은, 진정.. 신을 볼 수 있는가?
그저 모든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낡은 신념과 개념들에서 벗어나..
그러한 틀을 내려놓고..
깨어있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볼 수 있다면,
당신은, 그토록 당신이 만나고 싶던.. 보고 싶던..
당신이 원하던..
눈부신 아름다운 세상을..
마주하며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더 이상.. 그 무엇을 미워하지 않아도..
나아지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선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그저 있는 그대로.. 아름다히..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나' 자신임을.. 느끼며 알게 될 것이다.
그저.. 존재 할 뿐임을..
이 모든 것들은.. 사랑 임을..♡
그러할 때, 진정.. 그대는..
드디어, 그 너머의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저 깨어있음 으로..
존재함 으로..
오직 지금 이 순간.. 뿐임을..
아.. 이 모든 것들은 사랑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