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객기운송 후기
이번에 러시아로 같이 출국한 강아지들은 화이트 세퍼트 2마리입니다. 몇년전 부모가 한국으로 들어올때 만났던 아이들인데, 이번에 강아지들이 러시아로 수출 분양되게 되면서, 다시 만나게 됬습니다. ^^ 얼굴을 보니까 부모들 얼굴이 아직도 생각날 만큼 많이 닮은 아이들 입니다. ^^
수출허가서를 발급받기 위해서 인천공항에 검역소에 가서 줄을 섰습니다. ^^
러시아는 4개월 이후부터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양예약이 된 후로도 같이 지내준 브리더분과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
태어난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기념 촬영 한방 ^^
자칭? 4스타 항공사인 러시아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트를 타고 장거리비행을 했습니다. ^^
이웃나라 러시아까지 시속 800km로 9시간 비행...
입국수속을 마치고, 특수화물 찾는곳에 오랜동안 기다리니까 아이들이 나왔습니다.
넣어준 사료와 물은 물론이고 뼈다귀 간식까지 싹다 먹어치었네요. ^^
러시아 동물 검역소 앞에서 기념촬영~
동물 입국서류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러시아 검역원 ^^
늦은밤에 검역을 통과하고, 연락해서 러시아 입양자들에게 무사히 전해 주었습니다.
드넗은 러시아에서 멈껏 뛰면서 잘살길 바래봅니다 ^^
OKAYP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