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산소
마19:13-22, 아이와 청년을 통해 주시는 주님의 말씀은 무엇.
오늘 본문에 보면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기도 해주시기를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예수님 앞에 데리고 왔는데 제자들이 꾸짖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오히려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는 그 어린 아이들에게 안수해 주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예수께 오는 것을 막으려 한 제자들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분명히 하신 사건입니다. 같은 일을 전하는 막10:14에 보면 어린 아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온 사람들을 제자들이 꾸짖는 것을 보시고 예수께서 노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왜 예수께서는 노하셨을까요? 제자들은 아이들의 가치를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당시 사회의 사람들 속에 있는 관념이었습니다. 여자와 아이는 하찮게 여기는 그들의 사고 속에는 아이들이 그저 귀찮고 또 예수님을 쉬게 하고픈 제자들의 충심도 있었으리라 보여 집니다. 그런데 우리는 한가지 살펴 보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또한 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야 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이 제자들처럼 큰 실수를 저지르고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 모두에게 구원주가 되십니다. 거기에는 아이나 어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요3:16절에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은 주님의 관심사는 영혼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의 관심사는 어디에 있나요?
돈 잘버는 것입니까? 출세에 있나요? 건강입니까? 이런것들은 이땅의 일들입니다. 주께서 오라 하시면 다 놓고 가야할 것들입니다. 주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14:23), 네, 바로 아버지의 집을 채우는 일입니다. 주님은 누가 오든지 거절하지 않으시고 받아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십자가의 강도도 그러했고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도 그러했으며 세리, 문둥병자도 그러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요6:37)
부모님의 가장 큰 숙제는 자녀들로 하여금 예수를 만나게 해야 합니다.
13절에서 부모들이 아이들을 예수께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꺼려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기의 아이를 기도받게 하려고 말입니다. 이들은 진정 예수님이 길되시고 진리되시고 생명되심을 알아서 데리고 왔을까요?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수 없음을 알았을까요? 알수 없지만 그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기도해 주시기를 청했습니다. 우리도 이 아이들의 부모처럼 자녀들에게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처럼 값진 유산은 없을 것입니다.
디모데의 어머니가 물려준 신앙은 디모데로 목회자의 길을 걷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세상학문에는 온갖 방법과 돈을 투자 합니다. 그런데 신앙에는 전혀 관심도 기울이지 않습니다. 대적기도를 쓰신 정원 목사님은 그 교회 성도들에게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면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다 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신이 되어 버렸습니다. 눈 뜨면 폰을 켜서 잠자리에 들때까지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애장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모세는 신6장에서 말씀했습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7), 그렇게 하고 계십니까?
14절입니다.
하늘나라는 이런 자의 것, 순수하고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 들이는 자들이 하늘나라의 주인공이 된다고 하십니다. 마18장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18:3), 여기서 천국에 가는 조건이 무엇입니까? 어린 아이처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린아이가 가진 특성은 무얼까요?
첫째는 부모를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처럼 하나님 아버지를 의존해야 합니다. 둘째는 신뢰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신뢰합니다. 신앙을 가졌다면 우리도 하나님아버지를 신뢰하고 좇아가야 합니다. 셋째는 부모의 가르침을 받아 들이는데 있어서 단순하게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제시하는 조건에 맞는 신앙생활을 하는지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며 순종하는지요? 천당은 가도그만 안가도 그만인 장소가 아닙니다. 안가면 영원히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 약2장에 말씀입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약2:5)
15절에서 아이들을 일일이 축복하시고 그곳을 떠나셨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이 16절에서 '카이 이두 헤이스' '그리고 보라, 어떤 자'가 예수께 나와서 질문을 합니다. 어떤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습니까? 그러자 예수님이 17절에서 대답하십니다. '선한이는 오직 한분 뿐이시다' '네가 영생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그러자 18절에서 다시 질문을 합니다. 어느계명입니까? 예수님은 십계명에서 인간에게 주신 5계명-9계명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청년이 다지켰다고 하면서 무엇이 더부족한 것이 있느냐고 반문을 했습니다. 예수께서 21절에서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네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좇으라 하셨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재물이 많아서 근심하고 떠나갔습니다.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뭘까요?
예수님을 찾아 온 청년을 통해 깨닫게 되는 메시지는 오랜 신앙생활을 했으면서도 영적인 무지가 우리가운데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청년은 부자이고 관원이었습니다.(눅18:18), 그가 예수님을 찾아 온 것은 영생의 길을 알기 위함이었습니다. 요3:5절에도 관원이 밤에 예수님을 찾아온 사건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지도자 반열에 서있으면서도 실제적인 구원에 관해서는 무지한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말씀에 능통한가요? 어떻게 구원을 얻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많이 알면 골치아파, 하고 말씀을 외면하고 믿습니다만 찾으면 바로 이단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도만 아니라 목회자들도 동일합니다.
또한 구원은 행위로서 얻는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행위를 절대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예수님의 의를 통해서 구원을 얻습니다. 그래서 자랑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새로운 피조물이 지켜야 할 법이 있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이 자신을 홍해에 장사 지내고 부활하여 광야 교회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은 율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친수로 쓰신 법령입니다. 이법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은 자들에게, 또한 옛 삶이 좋다고 그리워하며 불평한 그들에게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10장에서 말씀합니다.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10:8-10)
구원을 얻는 것은 예수님의 한량없으신 은혜로 베풀어 주신 선물입니다. 그 선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땅에서 하늘의 백성으로 이동되었습니다. 그래서 땅의 사람이 아닌 하늘의 사람으로 하늘의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정체성이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 죄인입니다. 자기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만 달란트를 빚진 자입니다.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어 구원자가 필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깨달았을 때 그리고 자신의 신분을 분명히 알았을 때, 그는 말씀대로 살수 있고 순종하게 되고 하늘을 소유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육신의 안락을 위해 이번에만 죄를 짓고 회개하면 되지 하고 곁길로 들어 설때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회개하고 주의 일을 많이 했어도 그가 하늘을 소유할지는 알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악인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는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쓰임받고 버림 받는 일이 없도록 늘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마7:21-23)
그러므로 온전한 성도가 되기 위한 첫번째는 자기 부인입니다.
21절에서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네 소유를 팔아 가나한자들에게 나누어 주라, 이말씀을 읽으면 최춘선할아버지 목사님이 떠오릅니다. 그 많던 땅을 피난민들에게 다나누어 주고 정작 본인은 달동네에 가서 사셨고 노년에는 있을 곳이 없어 누가 집을 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진정으로 복음으로 살다가신 분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암송합니다. 그러나 그 말씀대로 살려고는 않습니다. 말씀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 '주'의 반대는 '종'입니다. 예수님을 내 인생에 주인으로 모신다는 말씀을 입술로 고백은 했는데 진정으로 종의 삶이십니까? 그렇다면 삶의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내인생의 주인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또한 육이 죽지 않아서 입니다.
그래서 두개의 삶이 공전합니다. 세상에 나가면 세상사람, 교회에 오면 성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어느때까지 양다리 걸치고 중간에서 머뭇거리고 있을것이냐고 속히 바알이든지 여호와이든지 선택을 하라고, 구원받은 백성은 힘들어도 고난이 와도 타협하는 신앙인이 아닙니다. 한번 얻은 구원을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무늬만 그리스도인은 그날에 불로 심판할 때 타버릴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세속에 집착하여 땅만 바라보며 살아간다면 땅이 사라질 때에 함께 사라질 것입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또한 5장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재물이 인생에 주인이 되면 영적인 일에 실패를 합니다.
왜냐하면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기는 어렵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맘몬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수 없다고 하셨습니다.(마6:24) 말씀을 들은 청년은 근심하여 떠나갔다고 하십니다. 왜일까요? 청년은 물질을 포기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산상 수훈에서 말씀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5:3), 재물에 집착하면 천당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바로 물질이 신이기 때문입니다. 돈만 있으면 병도 고치고 사람도 사고 영혼도 삽니다.
그 돈앞에 무릎을 꿇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일에 위험성을 바울은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갈6:9)또한 10절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그러나 돈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허지만 그 돈이 내인생에 주인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재물을 하나님이 주신 것과 재물의 주인이 나가 아닌 하나님으로 인정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리로 들어가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청년이 영생을 얻기를 소망하면서도 얻지 못하고 떠나감은 그가 재물에 집착하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났을 때 바로 자신의 재물을 내어 놓았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재물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남의 것을 탈취했으면 4배로 갚겠나이다, 그때 주께서 하신 말씀, 오늘 이집에 구원이 이르렀다는 선언을 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어린아이와 청년을 통해 주시는 말씀이 뭘까요? 아이처럼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라야 천당을 얻을 것이고 청년처럼 세상에 돈을 놓지 못하고 집착할 때 천당은 잃어 버린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온전히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셔 드릴 때, 물질에서 자유하여 말씀을 순종하고 섬길수 있습니다. 내세보다 현세에 집착하면서 천당을 간다고 하면 자기를 속이는 자입니다. 늘 자신을 쳐서 말씀 앞에 복종시키고 믿음으로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얻고 영생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하늘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