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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학)부항사혈 /건부항
 
 
 
카페 게시글
생활속지혜 스크랩 말도 아프면 침 맞아요!!
잡 초 추천 0 조회 6 09.08.10 10: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말도 사람처럼 아프면 약을 먹이고 바르고 주사도 맞으며 때로는 수술도 받습니다. 기술이 발달한 요즘에는 초음파검사기, X-ray 진기와 같은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진료하고 치료하지만 까마득한 옛날에는 무엇으로 치료했을까요? 의학과 마찬가지로 수의학도 서양수의학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서양 문물을 접하기 이전에 우리만의 고유한 수의학이 있었습니다.

 

동양수의학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중국에서는 황제의 말에 주치의를 둘 정도로 수의사를 중요시 여겼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말을 치료하는 방법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침과 약이었습니다. 사람에게 침을 놓을 때 경락과 혈자리를 알아야 하듯이, 말에게 침을 놓을 때에도 말의 경락과 혈자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럼 혈자리를 살펴 볼까요?

 

 

 

 

 

 

현재도 말의 침술치료는 경마공원 내 개업 수의사들을 중심으로 간간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에는 전자 침으로 마필의 혈뇨증상을 치료했다는 마사회 수의사들의 논문이 미국 국립보건원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죠~

 

 


 

 

그리고 영국에서 기침과 천식으로 고생한 고양이 키키(kiki)도 침술로 효과를 본 동물 중에 하나입니다.

남아프리카의 대안 치료사(alternative therapist) 버지니아 샌더스(Virginia Sanders)는 그녀의 11살 된 고양이 키키(Kiki)를 위해 침술 치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존 병원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키키는 침을 맞기 시작하면서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해집니다.

 

대안치료사는 "침술로 동물의 피부병, 오랜 관절염, 신장, 고양이 에이즈 등을 치료할 수 있다"며 "불임증상을 보이는 말이 침으로 치료된 적이 있고 심지어 소와 같은 가축의 젖통 감염 증상을 침으로 치료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 사진출처

키키 고양이사진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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