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지구에 전문종합병원 노인요양 겸한 공공의료기관
이기우 의원, 본지 인터뷰서 밝혀… 내달중 타당성 용역 최종 결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택지개발지구에 노인요양, 재활을 겸한 600병상규모의 전문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이 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자병원인 일산병원을 모델로한 공공의료기관이다.
이기우 의원은 지난 20일 본지와가진 대담에서 건보공단이 지난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타당성용역을 의뢰, 오는 8월중에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노인요양을 겸한 전문 종합병원이 들어설 것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병원은 600∼700병상규모로 건보공단에서 시범병원으로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병원이 들어설 경우 서수원권은 물론 안산 화성 등지의 중심적인 의료기관으로서 역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주택공사에 요청 호매실지구내에 의료부지 1만2천여평을 확보해놓은 상태로 병원건립을 위한 2천억원 정도의 예산문제 때문에 시기를 확정짓지 못할 뿐이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일산에 공익적차원의 새로운 의료서비스운영체계로 일산병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