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세종문화회관 제이슨 므라즈 내한 공연에 갔다왔어요.
저는 B구역에 앉았습니다. 제이슨이 친절하게 B구역 갔다가 D구역으로 갔다가 다시 가운데로 왔어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제이슨 므라즈를 봤습니다.
정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1부 초반과 중반에는 잘 보다가 중후반에 제이슨이 솔로로 부르는것이었습니다.
그 순간....저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눈물이 멈추지 않더군요. 다음 공연을 위해 눈물을 삼키는데 막 ..더 나올려고 했어요.
노래하는 그의 모습이 정말로 감동적이었고 노래가사며 멜로디가 정말로 제 마음을 울렸어요.
그렇게 마음을 추스리고..즐기다가
Mr. Curiosity 를 부르는 순간..또..눈물이 뚝...뚝..
가수 공연에 많이 가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감명깊고 저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듯한 공연은 처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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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제이슨 므라즈 공연 사진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이 카메라가 그날따라 초점이 안 맞춰지는 거에요..
그래서.. 안좋은 화질로 눈테러를 당하실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Jason, sorry.)지켜주지못해 미안해!
그 중 정말 1장만 겨우 건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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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심취에 있고 문화회관 직원들때문에 몇장 못 찍었어요.
거의 막바지 I'm yours 부르는데 사람들이 제이슨 사진을 찍는거에요. 그 순간
문화회관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급히 제가 있는 쪽으로 오더니 제 옆에앉았던 커플의 남자분을(사진찍으실려고 했어요.)
강력하게 제지 시키는 것이에요. 솔직히 지적재산권이랑 초상권때문에 어쩔수 없다지만 거의 막판에 그랬다는 것에
조금 화는 났어요.
저는 B구역 25번좌석에 앉아서 거의 제이슨의 옆모습을 보았지만 전체적으로 기타를 잡은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Shine 불러줄때에는 뒤태감상했어요. (중간중간 웨이브 타는 제이슨 봤어요.ㅎㅎㅎㅎㅎ)음악에 빠져서 사진을 못 찍었다는...
그리고 몇몇 관객분들이 공연장앞에서 야광봉을 들으셨는데 모나가 그걸보고는 유니콘뿔이라고(유니콘까지 이해하고 뒷부분은 이해못함.영어로 대화하셔서...)그래서 빵 터지고 2부했을때 그 야광봉을 구해오셨는지 같이 들고 흔들했어요.
전체적으로 규모와 좌석을 고려했을때 실내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이 제일 좋은 것같아요.
음악나오면서 영상나올때 규모도 커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단지 C구역이 아니여서 목이 바쁘게 왔다갔다 했지요.
첫댓글 저도 몇번이고 울컥했네요ㅜㅜ
이런 감동을 받을수있어 영광이였어요~!!
저랑 완전 가까이 앉으신거같아용 마치 사진도 제가 찍은거처럼ㅎㅎㅎㅎ
저도 울컥해서 눈물 나더라구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예요..
가까이서 보셨네요..부럽네요
ㅎㅎㅎㅎ좋은 자리에서 보셨네요 다음에 올때는 무조건 앞자리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