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121주일 [하나님의 충만으로 충만케 될 그리스도인]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엡3: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 단지 구속만을 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구속 받은 이후에도, 하나님처럼 완전한 자가 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그리스도인의 인생의 여정은 이렇게 분명한 목표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신앙인은 영광중에 그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한다.
이 땅에 우리가 사는 동안,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경지로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충만이란?]
이름하여, 하나님으로 충만한 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충만은 교회에서도 자주 쓰는 말이다.
그런데, 충만이 어떤 개념인지 확실히 알지 못하면서 쓰기도 한다.
한마디로 충만은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께서 내 속을 채워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것을 내 속에 채워주신다고 하면, 보통 얼핏 떠오르는 것은 성령충만이다.
부분적으로는 그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성령충만으로만 간단히 대답할 수 없다.
성령충만 외에도 그리스도로 충만, 하나님으로 충만하다는 개념이 있다.
하나님의 것으로 충만해진다는 것은 단지 성령충만만은 아니다.
물론 성령충만은 중요하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고 있는 바, 그리스도로 충만, 하나님으로 충만 다 중요하다.
다 그게 그거라고 하면, 대답이 충분치 않다.
경우에 따라, 하나님의 충만, 그리스도의 충만이라고 말해야 할 때가 있다.
어떤 상황에 있어서, 성경말씀이 갖고 있는 주제에 의하면, 성령충만, 그리스도로 충만, 문맥에 따라서 달리 말할 수 있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강조점에 따라, 채워지는 성삼위의 주체를 달리 말할 수 있다.
[성령의 충만만을 구해야 하는 것인가?]
우리가 평소 성령충만만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성령은 자신의 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하실 일을 위해 오셨다.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분은 성령이시므로, 그런면에서 우리가 자주 성령을 언급하고는 한다.
성령은 결국 능하게 하시는 분,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지게 하는 분이시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니까, 성령이 우리 안에서 무엇을 주신다고만 생각하면 잘못생각하는 것이다.
그가 은사를 주시지만, 주시더라도, 능력을 행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성령만 구할 수는 없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성령충만이라고 말하기 쉽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순종하고, 하나님을 닮는다고 할 때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 그리스도가 충만한 것이다.
또한 우리가 거룩함으로 변해가는 것, 거룩함에 초점을 두면, 하나님으로 충만이라고 볼 수 있다.
성령에 대해서 말할 때, 우리는 습관적으로 성령을 독립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제외하고, 성령만 독립적으로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성령은 그 분 자체가 독립적으로 일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지지하시고, 그 뜻을 이루신다.
성령은 그 뜻을 이루고, 유지하기 위해, 능력으로 사역하시는 분일 뿐이다.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따로 성령만 구하는 것은 경우가 맞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와 무관한 성령을 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성령의 내주하심을 강조하기 위해, 성령충만을 많이 말하고, 성령이 임하셔서 교회가 출발했기 때문에 강조하지만, 성령충만이 모든 것을 다 말할 수는 없다.
성령이 임하시는 것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큰 그림에서는 하나님의 지배력안에 들어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성령충만을 구하면서, 자기 있는 것에 하나님의 것이 추가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충만하려면 먼저 내 것을 버려야 하는 것]
성령충만하면, 원래 내가 가졌던 것이 제거되는 것이다.
내 생각, 내 옛사람의 습성, 죄에 대한 생각이 제거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임하시는 만큼 내게서 비워야 하는 것이 있다.
이것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부어주시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기도하고, 원한다고 해서 충만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비워야 한다.
죄를 버리고, 죄의 소욕을 잘라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원래 그대로 있으면서, 성령이 임하시라고 하면,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자기 자세를 바꾸지도 않고, 성령이 임하시라고 하면, 성령이 오셔서, 죄와 함께 거하시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 마음을 비워야 한다.
성령충만, 그리스도로 충만, 하나님으로 충만을 요구하는 것은 내 것을 버리고, 이젠 주께서 통치자가 되셔서, 나를 지배하고, 통치하시기를 구하는 것이다.
나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짜 나를 살리는 길이다.
나를 죽였던 옛사람을 제거하는 것이다.
아무리 충만이라고 해도, 회개의 심각한 경험이 없으면, 충만해 질 리가 없다.
또한 자기가 능력을 받기 원한다고 하면서, 성령충만을 구한다면, 어떤 면에서 자기 욕심으로 불러 오려고 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충만이 이루어지기 더 어렵다.
회개하는 마음이 없이, 욕심으로 구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성령충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데 결정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성령충만은 하나님으로 충만이 이루어지기 위한 발걸음이다.
성령충만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과정이다.
거기가 마지막 종착지가 아니라, 진짜 마지막을 위해 중요한 과정이다.
그래서, 성령충만으로 시작하시되, 하나님으로 충만하시는 분이 되기 바란다.
본문의 기도는 엡3:14-19까지 이른다.
오늘 본문은 이 기도의 피날레다.
이 기도는 굉장히 중요하고, 농축된 진리다.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하고 마친다.
굉장히 담대한 요구다.
인간이 공식적으로 요구하기 어려운 것인데, 지금은 익숙하다.
하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굉장히 어려운 요구였다.
그리고, 이 요구는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확정되었다.
[무엇으로 충만?]
하나님으로 충만케 되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순서를 밟아야 한다.
성령께서 속사람에게 힘을 주셔서, 살려내고, 그를 세워서 예수를 영접하게 하신다.
그리고, 예수께서 편하게 거하시게 되면, 이제 하나님의 사랑이 역사하셔서, 풍성하게 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여러가지 경우를 보면서 하나님을 깨닫기 시작하고, 주님을 알게 된다.
풍성한 사랑으로 마스터가 되었을 때, 이제 하나님이 충만하게 채워주시게 된다.
이것은 너무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 너무 과한 요구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가 되면, 하나님의 충만으로 충만할 자가 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뭐가 충만해질까.
하나님이 주신 것을 다 받는 것.
하나님 자체를 내 안에 채우는 것.
후자다.
우리나라 말에는 없는데, 원어에는 목표를 두고, 목표까지 달려가는 것을 말하는 전치사(ONTO)가 있다.
엡3: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충만케 하셔서, 하나님의 경지까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요구는 굉장히 큰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하나님 당신을 이 성도들에게 채워주소서.
[성령으로 충만, 그리스도로 충만, 하나님으로 충만?]
이것은 그냥 좋은 말, 멋있는 말이 아니다.
에베소서는 이것을 반복적으로 말한다. 굉장히 심각하게 여기는 것이다.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엡4: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하나님으로 충만이 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채워지는 분이 그리스도일 수도 있고, 성령이시기도 하고,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본문은 하나님으로 채운다고 하는데,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로 채우는 것인가.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로 채우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신자에게 이루실 최종 목표를 말한다.
하나님의 가득한 것으로 그를 가득 채우는 것.
성삼위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시는 구원의 사역들을 통해, 우리를 역사하실 때, 순종하면, 우리는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의 의지로 가득한 자가 될 것이다.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대표하고, 반사하는 거룩한 인격으로 변할 것이다.
여기가 하나님의 최종 목표라고 선포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안에서 인간에게 이루어져야 할 하나님의 목표다.
[최종 목표, 종말론적 충만]
하나님으로 충만은 하나님으로 꽉 찬 것인데, 가능할까.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충만으로 자신 안에 다 갖고 계셨다.
골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신으로서 모든 속성이 그 안에 다 있었다.
골로새서에서는 이 충만이 너희에게도 있다고 했다.
백프로 하나님의 충만은 그리스도에게 이미 완전하게 이루어진 것인데, 이것이 너희에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본문은 하나님의 충만으로 충만해진다고 하는데, 이 내용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골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하나님이 얼마나 의로우신지, 능력으로 충만하신지, 특성이 어떤지 인간은 잘 모른다.
그의 인자하심과 선하심, 사랑많으심, 신실하심, 충실하심, 진실하심에 대해서, 아주 조금밖에 모른다.
그러니, 그분이 가득한 것을 말하는 것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른다.
다만, 헤아릴 수 없는 그의 신적 속성이 우리에게 너무 큰 것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으로 채워지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노력할 뿐이다.
그런 노력에 의해서, 하나님의 충만으로 채워질까.
만약 채워진다면, 죽는날일 것이다.
요한 웨슬리는 그 때 밖에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보았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목표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목표다. 하나님도 열심히 노력하신다.
우리는 쉬기도 하고, 핑계도 되지만, 하나님은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우리를 도우려고 하신다.
우리가 반응을 하지 않으려고 해서 그렇지.
시17: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여기서 깬다는 것은 무엇일까.
죽었는데, 부활의 날 살아나는 것이다.
사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단12: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고전13: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이것은 우리가 완성된 상태일 때를 설명하고 있다.
이 때가 언제일까.
시원하게 말할 수는 없다.
예상컨대,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가 아닐까.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어쨌든 목표다.
아들의 형상이 우리의 목적지다.
우리는 단계적으로 해 나갈 뿐이다.
언제 완성될까.
언제인지 모르지만, 이 목표가 주어졌으니, 꾸준히 달려갈 뿐이다.
하나님의 의가 있는 자, 성경은 그런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의로운 자, 사랑이 많은 자는 계속 꾸준히 노력하여, 언젠가 그와 같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간다.
요일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소망을 가지고, 꾸준히 자신을 깨끗히 한다.
이것은 바울이 아니라, 요한이 말했다.
주님의 가르침을 받았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자다.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된다.
당장 이루기는 어렵지만, 방향은 정해져 있고, 그리스도인들은 다 여기를 향해 가고 있다.
여기와 종말 사이에는 이보다 더 결정적인 목표가 없다.
최고의 목표다.
하나님은 방향없이 알아서 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쉬지 않고, 이끌어 가신다.
그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어떤 존재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갈라놓지 못한다.
하나님은 쉬지 않고, 우리를 도우려고, 당신과 같이 되게 하려고 하신다.
[충만해진 상태는 어떤 것?]
충만은 원어로도 가득 채워지는 것이다.
채워지는 것으로 지배받는다.
분노로 가득한 자는 어떻겠는가.
분노가 그를 지배한다.
그러나, 행복으로 가득한 자는 어떨까.
하나님이 가득하면 어떨까.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하나님으로 지배될 것이다.
이것은 내가 남지 않고, 옛사람의 어떤 부분도 남지 않고, 하나님으로 가득 채운 것이다.
하나님을 많이 갖고 나도 조금 갖는 것이 아니라, 나는 아무것도 없고, 하나님으로 가득 채운 것이다.
그렇다고 내 정신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 분명한 정신이 있지만, 육체의 소욕이 제거된 것이다.
충만이라는 것 자체가 가득 채워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에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다면, 종처럼 부릴 수도 있다.
하나님의 최상의 목표는 우리를 그분처럼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도 모르는데, 하나님은 당신으로 우리를 가득 채우셔서, 진짜 행복한 자로 만드시려는 것이다.
모든 신자들이 그 충만에 도달하기 위해 가야 한다.
성경의 말씀은 도달해야 한다고 한다.
이것은 주께서 이 땅에서 하신 말씀과 맥락이 같다.
마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웬만하면 거룩하라가 아니라, 하나님처럼 거룩하라.
벧전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사도들도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성장의 순서를 밟아야]
성경에는 직설적 서술인데, 명령으로 받아야 할 것이 많다.
이것을 너희가 했다. 된다로 나오지만, 명령이다.
우리가 도달해야 할 수준은 많은 평서문으로 되어 있다.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교회의 목표는 그리스도로 충만한 자.
다른 요소가 다 빠지고, 그리스도로 충만한 것이다.
명령이면서, 목표점이다.
골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다른 것이 정관이 아니라, 이것이 정관이다.
이것이 목표로 주어져 있고, 우리는 살면서 이 수준에 맞추어 가야 한다.
마음의 죄는 그대로 있으면서, 하나님의 것으로 충만하겠다고 할 수 없다.
순서를 밟아야 한다.
속사람 강건 ㅡ 예수가 편안히 거하심 ㅡ 사랑 가운데 터가 굳어짐 ㅡ 넘치는 사랑을 알게 됨 ㅡ 충만
충만해지는 것의 본문의 표현은 내가 나를 충만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충만케 해 주셔야 한다.
속사람을 강건케 해주셨다면, 그 힘으로 도우실 것이다.
그리스도가 계셨다면, 그 힘으로 도우실 것이다.
하나님을 많이 체험했다면, 역사하시는 그 사랑을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똑같은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충만으로 충만케 되는 분들 되기 바란다.
[목자의 소원]
본문의 말씀은 목회자로서 자기 성도를 위해 간구한 것이다.
이런 간구는 전무후무한 것이다.
적당히 영혼을 지키는 것만 목표로 두고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하나님의 경지까지 끌어올려달라는 간구다.
감히 그런 간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바울에게 명확히 들어온 것은 하나님의 마음, 소원이었다.
그래서 간구한 것이다.
자기 아이디어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의 뜻을 기도로 간구했다.
하나님의 마음을 명확히 느꼈기 때문이다.
오늘 성경 말씀에 있어서, 우리를 인도하는 진리가 되었다.
누구든지 하나님으로 채워져서 살 수 있다.
누구든지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하나님으로 가득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은 실제로 이를 이루실 것이다.
이를 믿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하나님이 하나님의 충만으로 여러분을 채우실 것을 믿으면 아멘하라.
인생을 다시 계획하고, 새롭게 펼치고, 그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으로 더욱 더 가득 채우길 바란다.
그러므로, 성령을 잘 모셔서, 시작부터 잘하여,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려면 그가 우리를 능하게 해 주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