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꾸러미 보내는 날

[차차]

어제 5월의 꾸러미 포장해 보냈어요.

포장 장소는 저희집이에요.

저는 별농 식구들이 오는 덕분에 오랜만에 집을 치웠어요. 근데 청소하느라 머윗대 포장을 못해 다른분들이
대신 해주셨어요~ 에구 민폐~

늘보님은 이전 것보다 더 짱짱한 새 팔토시가 생겼어요. 들풀님 작품이에요~

마음은 급하지만 일단 커피 한잔씩 마시고요
본격 포장을 시작해요.

라벨링을 하고,

박스포장이 용이하도록 자리를 배치해요.

박스 포장 중이에요.
늘보님은 계속 토시 자랑 ㅋㅋㅋㅋㅋ

늘보님은 박스를 만들고
바우님은 마지막으로 테이핑한 뒤 차에 실어요

다행히 꾸러미 포장이 생각보다 일찍 끝났어요.

그 다음 순서는 먹거리 나눔이에요.
꾸러미를 담고 남은 야채 등을 나누어요.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요. 트럭에 실린 박스들이 비에 젖지 않도록 서둘러 움직여야 해요.

별농 마치고 나면 늘 먹거리가 풍성해져요.

가족들과도 이 풍성함을 나누었어요.

비 때문에 별농식구들과 점심을 같이 못 먹었네요.

아쉽지만 혼자서라도 이번 꾸러미에 나간 말린 채소로 된장국을 끓여 먹었어요. 넘 맛나요!

고생하셨습니다~

[말랭늘보]

맛난 밥을 못 먹어 아쉬워요. ㅜㅜ

[차차]

아숩..

[여우]

머위대 오늘 다 삶아서 다듬었네요 다들 고생들 하셨어요

[차차]

맛나게 드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