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달인이 되고 싶습니다 / 雪花 박현희
어느 분야에서든 자신이 몸담은 분야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일 겁니다.
쉼없는 열정과 함께
보이지 않게 흘리는 수고의 땀방울이 없으면
절대로 이루어낼 수 없는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달인일 테니까요.
비록 몇 줄 안 되는 글귀지만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문장을 구사해내며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웃게도 울게도 만드는
언어의 마술사로서 글쓰기의 달인이 되고 싶습니다.
어떤 단어를 골라서 적을까
더 멋지고 근사한 표현은 없을까 고민하며
단어와 문장 그리고 조사 하나하나까지도
수없이 고치며 수정을 거듭하는 퇴고의 과정을 거쳐
비로소 아름다운 한편의 글귀가 창조된다는 것을
글을 읽는 사람은 잘 알지 못합니다.
누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저 한편 또 한편 지어내는 내 글귀 안에
사랑과 인생 그리고 삶의 진실을 담아내며
잔잔한 감동을 선물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비록 나를 알아주는 이 없어도
조금도 서운케 생각지 않으며
언어로 예술을 창조해내는 진정한 언어의 마술사로서
글쓰기의 최고 달인이 되고 싶습니다.
첫댓글 아 ~~ 다 알지는 못하지만 어느정도는 알지요 한편의 글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시는지 ㅎ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