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선생님, 2019년 새해에는 모든 소망이 다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계간 애지를 창간한 지도 어느덧 20년이 되었고, 도서출판 지혜를 설립한 지도 어느 덧 10년이 되었습니다. 애지는 우수잡지로, 그리고 여러 시집들이 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나태주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가 최고의 베스트 셀러로 25만권이나 판매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그동안 애지와 도서출판 지혜를 무한히 아끼고 사랑해주신 것을 대단히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명예와 생명은 하나입니다. 애지문학상 상금도 1천만원으로 올리고, 매호마다 1편의 시를 선정하여 50만원씩 선정료를 드릴 것입니다. 이밖에도 출판사의 형편에 따라서 우수시집을 선정하고 어렵고 힘든 젊은 시인들에게 창작지원금도 드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지혜사랑 시집과 지혜클래식(양장본) 시집은 유명 시인- 무명 시인을 떠나서 엄격하게 심사를 하고, 반드시 인세를 드리고 출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애지는 지혜사랑이고,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명예를 아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애지와 도서출판 지혜를 사랑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9년 새해 벽두에
애지창간인 겸 애지주간 반경환 큰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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