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불륜을 저지른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들(直達:나오타데-
고등학생)과 딸(榊:사카키-사회인)의 우연이라하지만 만났다.
그래서, 아마도 제목이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운명이라는
것을 암시하려고 정한듯 하더라. "원인을 제공하는 것과
그 결과가 어딘가에 서로 연결이 되어 있다는걸 알게한다."
고등학교를 입학하며 통학을 위해서 삼촌집에 얹혀살게 된
"나오타데"를 마중나온 엄청 무뚜뚝한 미인의 직장인 "사카키",,,
사카끼를 포함해서 같은 집에서 함께 사는 사람들은 특이하게도
삼촌인 만화가 "시게미찌:茂道"와 타츠 점쟁이 "하야시:颯",
대학교수이며 출장이 잦은 "나루세:成瀬"가 있다.
함께 살면서 점점 아버지의 한때의 불륜으로 웃음이 사라진
시카키의 불행을 알게된 나오타데는, 어리지만 어른스럽게
무뚝뚝한 사카키를 설득하며 한때 아버지의 불륜상대였으며
지금은 다른 남자와 행복한듯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엄마를
만나서 마음의 정리를 하기를 원하여 함께 사카키의 엄마를
만나러 간다. 엄마를 포함한 3명의 만남은 앙금이 남았지만
그래도 각각의 삶을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것이 두번째의
이 영화의 제목을 대변해 주는것 같더라. "그렇게 하지않으면
어쩔건데?" 아니면 "행복을 부수고 괴롭힌다고 해결될건가?"
이렇게 일련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나오타테를 보며, 더욱
좋아하게되는 학교의 인기여학생인 "가에데:楓"가 나오타데에게
고백을 하지만, 나오타테는 도리어 사카키를 좋아하고 고백한다.
아마도 이게 3번째의 영화제목을 느끼게하는 것이겠지.
남자는 그런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는 그런 남자를 좋아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