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중단 2년만에 재개…한반도 경협 확대 선제 조치
사내 북방물류 전담조직 구성…훈춘단지·북극항로 개발 추진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나선시와 나진항을 방문하면서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가동이 다시 주목받는
시기에 현대상선이 프로젝트 재가동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는 것은 큰 의미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나진항 제3부두에서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까지 철도 54㎞ 개·보수로 남·북·러 물류 수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기 위해 2013년 11월 닻을 올렸다. 포스코, 현대상선, 코레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북·중·러 접경지역에 위치한 훈춘물류단지는 현대상선과 포스코가 2013년 공동으로 투자해 개발했다. ''
총 150만㎡(약 45만평) 중 43만㎡(28%)만 조성이 완료됐는데 기대와 달리 동북3성 물류 거점 역할을 못하고 있다
BMW는 내년 7월까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통한 자동차·부품 파일럿 수송에 착수
TSR를 통한 파일럿 운송은 전체 물량 중 7% 수준으로 독일 바이에른 딩골핑공장에서 생산된 차·부품을 TSR로
중국 다롄 잉커우항까지 보내면 배로 부산항까지 운송한 뒤 도로를 통해 경기 안성 부품물류센터로 배송하는 구조
남방항로는 60여 일 걸리지만 유라시아 물류망은 35일밖에 걸리지 않는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44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