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 영원한 본향
광대무변한 천국이 우리가 가는 고향입니다. 모든 완성의 본향입니다. 최종 정착지인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246-260,…1993.4.18)
누구든지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을 훈독하는 내용을 잘 듣고, 또 《지상생활과 영계》의 내용을 잘 앎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본향 땅에 들어가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의심했다가 영계에 가면, 그 의심을 풀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의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약시대에 뜻이 완성된 환경과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그 내용을 잘 알아 가지고 거기에 맞게끔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327-249~250,…2000.7.30)
타락한 세계의 모든 걸 잊어버리더라도 이제부터 알아야 할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을 똑똑히 알고 영계를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영계는 영원한 본향 땅입니다. 영원한 본향의 나라입니다. 그 본향의 나라가 영계에서부터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부터 이뤄져야 되는 것입니다. (398-145,…2002.12.9)
내가 좋으면 어디든지 좋게 대해 주는 것입니다. 봄철이면 봄철의 기분에 맞게끔, 바다에 가면 바다의 기분에 맞게끔 대해 줍니다. 그러니까 천태만상의 환경이 다른데, 내 기분에 맞게 될 수 있으니까 변화무쌍한 자극과 신비로운 경지에 잠겨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사는 본궁의 세계요, 그 본궁은 그런 사랑이 충만한 곳이기 때문에 천태만상의 사랑의 묘미를 내가 주고받으면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한번 관계를 맺으면 천년만년, 억만년 계속 해도 기쁨은 새롭게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난 후에는 천년 만년의 역사를 다 이뤄서 한꺼번에 내게 갖다 준다고 해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렇게 이뤄 가지고 갖다 주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하나님은 천년만년 언제든지 자기가 이상하는 이상의 것으로써 보급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분이 나의 영원한 주체요, 그분이 내 아버지입니다. 내 아버지라는 것은 핏줄이 연결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양심과 모든 몸과 같은 것이 싸우지 않으니 나에게도 싸움이 없습니다. 그런 자리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나도 영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330-147,…20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