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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 칼럼] 일본 반도체를 침몰시킨 이건희 회장의 자쿠로 결단
독자 추진한 플래시 사업은
도전정신과 뚝심이 일궈낸
세계적인 혁신 사례
한국 기업들 비대해지면서
혁신은 갈수록 보기 힘들어
위대한 유산만 믿다가 몰락한
유럽을 반면교사 삼아야
조형래 부국장 겸 에디터(경제담당)
입력 2023.09.12. 03:20
업데이트 2023.09.12. 06:47
2003년 10월 10일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메모리 연구동 전시관에서 황창규 사장으로부터 차세대 메모리에 관해 설명을 듣는 이건희 회장./삼성전자
2001년 8월 일본 도쿄의 오쿠라호텔 근처의 샤브샤브 집 자쿠로.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장에 갓 선임된 황창규 사장은 이건희 회장, 윤종용 부회장 등 삼성 수뇌부와 마주 앉았다. 반도체 왕국 일본의 대표 기업인 도시바가 삼성에 낸드 플래시 메모리 합작 법인 설립을 제안한 때였다. 낸드 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반도체로, 스마트폰·노트북 등 모든 IT 기기의 저장장치로 쓰인다. 삼성은 당시만 해도 도시바의 특허 기술을 쓰기 위해 막대한 특허료를 지불하고 있었다. 그런 도시바가 삼성의 성가신 추격을 의식해 아예 공동 사업을 제안했고 삼성 수뇌부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황창규 사장은 당차게도 독자 사업을 하겠다고 했다. 이건희 회장은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해볼 만한가? D램도 미래에는 없어진다는데? 자신 있는가?” 질문을 받은 황 사장은 모바일용 메모리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생산라인 준비 등 그동안 어떻게 독자 사업을 대비해 왔는지 설명했다. 이윽고 이 회장은 “도시바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고 독자 사업으로 가자”고 결정했다.
삼성 메모리 사업을 이끈 황창규 전 사장의 저서(著書) ‘황의 법칙’에 나오는 결단의 순간이다. 삼성은 그해 최악의 반도체 불황에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고 1년 반 만에 도시바를 앞질렀다. 다시 1년 뒤에는 플래시 메모리 전체 시장에서 세계 1위 인텔을 꺾었다. 삼성은 이어 당시 세계 최고의 휴대폰 제조사인 핀란드 노키아와 애플의 아이팟·아이폰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낸드 플래시를 한국 반도체의 핵심 축으로 키웠다. 이제는 낸드를 쓰지 않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은 상상조차 힘들다. 반면 도시바는 삼성에 순위만 뒤진 게 아니라 아예 몰락했고 인텔도 플래시 사업을 결국 매각했다.
삼성의 플래시 메모리 사업은 후발주자로 출발해 세계 1등에 오른 한국 산업계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꼽힌다. 미래를 대비한 R&D(연구·개발)와 경영진의 정확한 시장 예측, 불황기에 무모해 보일 정도로 투자를 단행한 오너의 결단, 300개 공정을 거치는 반도체 신제품 생산을 단 9개월 만에 완료해 노키아에 납품한 임직원들의 헌신이 어우러진 결과다. 비행기 고장으로 첫 미팅을 펑크 낸 황 사장은 불같이 화를 내는 스티브 잡스 CE0를 상대로 끝내 제품 공급을 성사시켰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이런 혁신 스토리를 갈수록 듣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비대해진 한국 기업들이 품질보다는 수익성을, 위험을 무릅쓴 도전보다는 리스크 관리, 주가 관리에 더 신경을 곤두세우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기업 혁신이 국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같은 미친 기업가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미국과 과거의 위대한 유산을 팔아먹는 데 안주한 유럽을 비교해보면 극명하게 드러난다. 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2008년 EU(유럽연합)의 GDP(국내총생산)는 14.22조달러(약 1경9012조원)로 미국(14.77조달러)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올해는 15.07조달러로 미국(26.86조달러)의 60%에도 못 미친다. 지난 15년간 미국이 82%나 성장한 반면 EU 성장률은 고작 6%에 그친 탓이다. 지금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35년엔 미국과 유럽의 1인당 GDP 격차가 지금 일본과 남미 에콰도르의 격차만큼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자동차 강국 독일은 전기차 전환을 등한시하다가 자신들이 기술을 전수해준 중국의 전기차에 밀려 안방까지 내줄 처지다. “독일 자동차 산업의 지붕이 불타고 있다”고 탄식이 나올 정도다. 또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은 제조업의 몰락으로 무려 1100만명의 인구가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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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과도한 중국 의존도, 기존 주력산업의 쇠퇴 등 독일과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한국 경제는 과연 미국과 유럽 중 어느 쪽으로 향할까. “5년, 10년 뒤를 생각하면 등에 식은땀이 흐른다”는 이건희 회장의 말이 새삼 와 닿는다.
조형래 부국장 겸 에디터(경제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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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좀도
2023.09.12 05:22:27
한국 대표 기업 삼성을 일구고 발전시킨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은 국보급 위인이다. 기업보국 사업보국의 표본이다. 정부는 기업 장려 정책을 펼치고 기업들도 국가 경제 이끄는 견인차로서의 역할에 최선 다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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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
2023.09.12 11:34:09
이건희는 인생을 걸고 반도체 산업을 일으키고 거함 일본 마저 침몰 시켰는데 그 아들 이재용은 10년 동안 뭐했는지? 결과론 적으로 요즈음 뜨는 AI용 반도체, 파운드리등 미래를 내다 보지 못하고 부친이 이룩해 놓은 과실만 따먹은 결과 입니다. 그리고 이재용을 감옥에 보낸 것은 윤석열 입니다
sorry2late
2023.09.12 11:22:30
국민세금과 젊은 근로자의 피땀으로 이룬 대기업??? ..어느 대기업이 국민세금으로 일궜나?..젊은 근로자의 피땀?..걸핏하면 파업하고 걸핏하면 직장 그만두는 젊은이가 무슨 의사 결정권이 있어서 대기업을 일궈?..전문경영인은 리스크, 주가 관리만 하다고 하잖아...오너 경영 체제여야 이건희 회장같은 결단을 내릴수 있고 혁신을 이룰수 있다...상속세, 없애야 한다..두번만 상속하면 기업이 국가로 귀속된다면 이건 공산체제보다 더 악랄한 짓이고 그런 짓으로 주사파 공비들이 지금 삼성을 말아 먹고 있다...이게 제일 안타깝다...
기냥한마디
2023.09.12 10:19:16
국민세금과 젊은 근로자의 피땀으로 이룬 대기업. 무식 부도덕 상속인이 말아 먹을 수 있다. 정부는 국가 미래를 위해 전문 경영인으로 교체해 몇 %지분의 상속인이 말아먹는 걸 막아야....
유박사
2023.09.12 06:37:06
최순실에게 말한필 빌려주었다고 이재용을 감방에 보낸 문재인, 속 마음은 삼성을 망하게 하여 북괴와 중공에게 충성을 다한 망국노, 빨리 감방으로 들어가라
엑추에이트
2023.09.12 06:10:00
옳은 말이다 그러나 문재인은 그렇게 생각 치 않았다 비밀 자료 공개를 요구하고 괴롭혔다. .
FaceFact
2023.09.12 05:39:28
Hold your thoughts on 이재용. He hasn’t done anything to draw anyone’s attention, yet. He could very well signal the demise of Samsung at the end. We need to wait and see.
작대기
2023.09.12 05:43:50
이병철+이건희 두분의 2대에 걸친 사업+경영의 귀재 탄생이 현재의 삼성을 만들었다!!! 3대째 삼성을 이어받은 이재용 현회장께서도, 삼성을 지속적으로 세계 최고+최우량 기업으로 성장발전 시켜주시길 바란다!!! 삼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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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2023.09.12 05:20:57
반도체는 우리의 주력 산업이고 안보를 지킴이다. 그 기반을 만든건 이건희 회장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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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
2023.09.12 06:01:23
바보 같이 이재용을 감옥에 5년간이나 두었으니 지금은 TSMC가 삼성을 이기는것 아닌가~ 문재인의 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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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새우
2023.09.12 05:41:34
지금처럼 정치가 이재명 방탄하다 해가 기울고 국군의 뿌리 김원봉 타령하다 머리가 화석이 된 운동권 주사파가 악쓰고 설치는 한 추락은 코 앞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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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2023.09.12 06:30:36
남이 잘되는 것을 배아파하는 호남 좌파들은 아직도 삼성해체에 목솜걸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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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조반니
2023.09.12 06:17:13
유럽은 좌파 정권에 말아먹은 국가가 많고 정치적으로 연정을 해야만 하는 국가가 많은 유럽은 인권, 친환경 등에 매몰되어 기업이 이익이 남기 힘든구조다 한국은 미국식 자본주의로 선진국이 됐다 ~ 유럽은 병자가 되가고 있다 ~ 유럽이 지금 제대로 돌아 가는 나라는 몇나 소국 밖에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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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추에이트
2023.09.12 06:12:10
삼성 반도체 덕분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첨단 무기 강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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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orce
2023.09.12 07:02:47
이 회장의 자쿠로 결심은 대단하다. 그 결심과 용단이 결과적으로 세계 일등까지 이어진것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글쓴이의 마음처럼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들이 줄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굴뚝같지만 단순히 현 시대에 사업가 마인드가 부족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기업이 성공하려면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기업가 정신은 기본이고 기술력, 정부의 정책, 노동자원 및 환경 등등 과거와 단순 비교는 어렵다. 기업 혁신은 그냥 이루어지는게 아니다. 이 많은 조건들이 충족되고 또 그 누구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할때 혁신적 기업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인데 우리는 현재 모든게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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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pi
2023.09.12 08:01:34
이럴수록 이제용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문제인 5년이 정말 아쉽습니다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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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요한목사
2023.09.12 07:00:46
그런데 지금 이재용에게는 이런 스토리가 없음. 주변 참모들 봐도 삼성전자 노머시기 사장밖에 생각이 안남. 나중에 보면 지금 삼성은 20년전의 도시바와 비슷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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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촌
2023.09.12 07:48:27
산업의 역군 삼성을 문재인은 5년 내내 괴롭혔지...반도체는 단순한 전자 부품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반도체는 미래산업의 무기가 될거다. 반도체 없어봐라 한나라의 국가산업이 마비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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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11
2023.09.12 07:06:36
나라에 이건희 같이 방향를 제대로 잡고 추진할 뜻과 능력이 되는 사람은 있는데 그 내용을 채워줄 인재들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 다다익선일텐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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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한마디
2023.09.12 06:54:36
국가보조금에 일본기술 카피해서 빠르게 성장한 대기업들. 이젠 커진 몸으로 국가 경쟁력을 책임 지는 상황에, 구멍가계 운영하듯 무식 부도덕 상속인이 아닌 전문경영인으로 기업을 이끌어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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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그래
2023.09.12 06:34:04
모든것이 부족했던 시절 우리는 절박했다. 그 절박함이 오늘의 기적을 이루었다. 오늘날에도 그런 절박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10년후에 무엇으로 먹고살것인가? 기업마다 연구원들은 절박하다. 기술개발에 불철주야로 매진한다. 삼성을 비롯한 기업들의 세계1위의 절박함이 지금도 우리를 살리고 있다. 정치만 개선되면 우리는 희망이 있다. 특히 좌파적 주사파 등 썩은 의식의 폐물들만 청소되면 정치도 정화될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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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Fact
2023.09.12 05:36:54
한국은 당연히 유럽식으로 가고도 남지… 생각 구조가 정부 의존적, 도전보다 안정/편의 강조, 끝장 남탓 문화, 수포자 세상, 혁신 학살 규제천국, 농촌 공동체 신봉 좌익 주사파 이념 보편화 등 수가지 다양한 이유로 미국 방향으로 못가지롱.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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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心坦懷
2023.09.12 08:07:22
바로 철밥통들을 잘라내야 발전이 있는것이다..대표적으로 LH와 같은 공기업을 해체시켜야 발전이 있는거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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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사랑
2023.09.12 07:48:47
정주영회장, 이병철회장, 이건희회장은 이분들이 없었으면 이나라 산업발전은 불가능했을 것임
답글작성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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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유공자
2023.09.12 07:48:03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우리는 생산 공장을 지켜야 한다. 생산이 없는 소프트웨어 만은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답글작성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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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천재
2023.09.12 07:35:54
마누라 빼고 다 바꾸라는 이건희 회장의 말이 생각난다. 대한민국의 발전은 이런 기업가와 우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가 결합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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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2023.09.12 08:22:02
정치만 제대로 되면 다 잘할수있을건데 국회의원나부랭이들과 지자체 해충의원들때문에 참 어렵게 돌아가는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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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해소
2023.09.12 08:13:28
쥐새끼 같은 정치인 3000 보다 선걱자 세 명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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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방산
2023.09.12 10:05:04
뭉가놈은 우리의 반도체산업의 주역인 삼성을 폭망시키지 못해서 눈알이 빨갛게 달았었지. . . . . 민족앞에 만고의 역적같은놈. . . .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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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SeanLee
2023.09.12 08:35:00
전원 내리면 다 날아가는 D램과 달리 전원을 내려도 데이타가 유지되는 플래시 메모리는 현재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지요. 지우고 싶으면 파일 삭제 명령으로 지울 수 있으니 자유롭고. 다만 생산단가가 D램 대비 아직 높고 속도가 느릴텐데 D램급으로 낮추고 속도도 대등하게 할 수 있다면 D램은 이제 필요 없어지게 될 겁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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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남
2023.09.12 07:14:26
일본반도체를 침몰 시켰다는 표현보다는 일본 반도체업계가 반도체 제조보다는 소부장 쪽으로 특화하는 게기를 만들어준 것 아닐까? 우리는 제조에서 경쟁력을 갖게되었고 일본은 제조보다는 소부장에서 경쟁력을 강회했고.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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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닭
2023.09.12 11:02:13
기업이 공룡처럼 커지면 관료화되는게 문제다 현장은 그대로인데 관리부와 총무부만 커지는 관료화가 언제나 기업을 망가트렸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국민은 줄어드는데 공무원은 몇배가 늘어난 지금이 바로 기로에 선것이다 그래서 공무원을 1/3로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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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니그로
2023.09.12 11:38:04
진정한 克倭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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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ster
2023.09.12 11:05:56
이건희는 플래시 메모리를 한국 100년 먹거리로 만들었는데, 개버린의 도보다리 USB메모리는 100년 북돼지 왕국을 꿈꾸었던 것인가?
답글작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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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2023.09.12 10:30:43
조부, 선친 이회장을 뛰어 넘는 기업보국, 인재제일의 경영지략, 통찰력으로 삼성호를 잘 이끌어 가기를 기도드립니다.
답글작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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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82
2023.09.12 10:15:14
우선좀 공산화나막자 나라가있어야 발전도생각하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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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2023.09.12 09:39:52
일본 반도체를 침몰시킨건 미국의 견제라는 설도 있었는데..그나만 한국을 동맹이라 여기고..그러다 한국이 지난 시간동안 죄측 깜박이를 켜니까 지금은 다시 일본손을 들어준다는거 같은데..
답글작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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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자유
2023.09.12 07:34:47
이병철,이건희가 이룩한 오늘의 삼성.. 이재용 대애서 종 치는 거 같다.ㅠ
답글작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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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2023.09.12 09:35:33
정치권에서 다수당이 탄핵과 해임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일로 날을 보내고 있으니.. 지난 정부때는 삼성 기업 총수를 구치소 들락거리게 했으니..기업들이 위축되엇겠지...그나마 지금은 사우디 UAE가 사업투자를 했던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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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2023.09.12 06:27:33
반도체 산업의 우리 역사. 한 사람이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 준비가 되어있었다. 도전과 의지 삼성. 노력과 안심 토시바. 상온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마구 떠들어 대던 퀀텀연구소, 관련 박사 교수. 준비 상태 아닌데 욕심으로 애국용어 남발하던 주식시장. 노벨상은 인류에게 무상으로 도움 준 분에게 주는 것. 변기 닦는 연구 주제와 비용으로 노벨상 일본.
답글작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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