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야권연대 타결 축하, 아자 ~!

[아프로만]

아프로만 ‏ @aproman21
천호선,심상정,노회찬,그리고 이정희 정말 장하다. 경선을 자처하여 야권연대를 통합진보당이 견인하도록 살신했다. 야권연대타결 축하한다. 작은고추가 매운맛을 보여주자. 용감하게 빅토리!

아프로만 ‏ @aproman21

꾸벅!~ 반드시 기억합시다  @joohkim 꿈을 펼쳐보려했지만. 야권연대 대의를 위해 기꺼이 그 기회를 접어주신 통합진보당의 후보님들께. 깊은 감사의 드리며. 또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음번에 보다 강한 진보당으로 여러분을 품겠습니다. 꾸벅   

http://twitter.com/aprom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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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진보의 방향으로 바꾸는 변화의 시점될 것”
10일 새벽 야권연대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양당대표가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글= 진보정치 박경철 기자 사진=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통합진보당  - http://www.goupp.org/news/4121935

야권연대 협상 타결… 진보당으로 후보 단일화 전국 15곳

“국민의 여망 받들기 위해 전국적 포괄적 합의”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야권연대 협상이 8일까지의 협상시한을 넘겨 막판 진통을 겪었으나 10일 새벽 타결됐다.

이번합의에 따라  민주당의 무공천으로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되는 지역은 총 15곳이다. 경기에선 성남 중원(윤원석), 의정부을(홍희덕), 파주을(김영대)이 민주당의 무공천 지역이며 인천에선 남구갑(김성진)으로 결정됐다.

민주당의 무공천으로 알려졌던 이정희 진보당 대표의 관악을과 심상정 대표의 고양덕양갑, 노회찬 대변인의 노원병과, 천호선 대변인은 은평을은 협상과정에서 대승적 타결을 위해 일종의 양보가 이뤄지며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에선 광주서을(오병윤)이 민주당의 무공천 지역으로 합의됐다. 영남권에선 부산의 영도(민병렬)와 해운대기장갑(고창권), 울산의 동구(이은주)와 남구을(김진석), 경북의 경주(이광춘)와 경산청도(윤병태), 대구의 달서을(이원준) 등 7곳이다.

충청권에선 충남의 홍성ㆍ예산(김영호), 대전의 대덕(김창근) 등 2곳이다. 충북 충주의 경우 민주당이 무공천을 결정했으나 아직 진보당 후보가 없다.

이에 반해 야권연대 합의를 위해 진보당이 후보의 사퇴를 결정하거나 불출마한 지역은 67곳에 달한다.

경선 지역은 76곳으로 결정됐다.

또한 양당이 합의한 공동정책엔 재협상과 폐기로 입장이 나뉘었던 한미 FTA에 대해 이명박 정권에서 체결한 한미 FTA의 시행에 반대한다는 것으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 더불어 제주 강정마을 군항공사의 중단과 재검토 추진에 합의했다.

정치제도와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독일식 정당명부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포함한 선거제도의 혁신도 추진하기로 했다.

진보당과 민주당은 10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합의문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4·11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야권연대 합의문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민생파탄과 부정비리로 점철된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정권 심판, 민주주의와 평화회복, 노동존중 복지사회 건설이라는 국민의 여망을 받들기 위해 오늘 전국적 포괄적 야권연대에 합의했다.

양당은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크게 단결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이번 4·11총선에서 범민주진보진영이 함께 하는 야권연대를 이뤄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4·11 총선거에서 공동의 승리,국민의 승리를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양당은 4.11 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로 함께 승리하고, 총선 이후 구성되는 19대 국회에서 양당이 합의한 [공동정책합의문]을 실천할 것이다.

2. 연대의 정신에 입각하여, 야권후보 단일화 방안에 합의한다.

3. 야권단일후보 경선은 100%여론조사 방식으로 3월 17일~18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 단 민주통합당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을 경우, 후보등록 전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한다.

❑ 1. 공동정책합의문 (별첨)

❑ 2. 총선 후보단일화

1. 새누리당과 1:1 구도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합의한 예외지역을 제외한 모든 선거구를 야권연대지역으로 선정한다. 합의에 따라 각 당은 야권연대를 위한 후보용퇴 지역을 선정하고 그 외 지역은 단일화 경선을 실시한다.

2. 경남은 전 지역구에서 경선으로 후보단일화한다.

3. 부산과 울산, 인천은 지역의 합의를 존중한다.

1) 부산

민주통합당 후보용퇴(2) : 영도, 해운대 기장갑

통합진보당 후보용퇴(11) : 서구, 진구갑, 남구갑, 북구강서구갑, 북구강서구을, 해운대구기장을, 사하구갑, 사하구을, 금정구, 수영구, 사상구

경선지역(2) : 부산진구을, 남구을

2) 울산

민주통합당 무공천(2) : 남구을, 동구

통합진보당 무공천(1) : 중구

경선지역(3) : 울산 남구갑, 울산 북구, 울주군

3) 인천

민주통합당 후보용퇴(1) : 남구갑

통합진보당 후보용퇴(5) : 남구을, 연수구, 남동구을, 부평구을, 계양구갑

경선지역(5) : 부평구갑, 서구강화군갑, 중구동구옹진, 남동구갑, 계양을

4. 대구 경북지역과 호남지역은 예외지역으로 인정, 합의에 의한 후보용퇴지역 외의 지역구는 각각 후보가 완주한다.

1) 대구 경북

대구

민주통합당 무공천(1)대구 달서을

경선지역(1) : 대구 북구을

경북

민주통합당 무공천(2) : 경주, 경산청도

통합진보당 무공천(9) : 포항시남구울릉군, 김천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예천군, 영주시, 군위군의성군청송군, 울진군봉화군영덕군영양군, 안동시

지역내 단일화 협의중(2) : 포항시북구, 구미시갑

2) 호남

민주통합당 후보용퇴(1) : 광주 서구 을

5. 서울, 경기, 강원, 대전, 충남, 충북, 대전, 제주 등은 다음과 같이 후보용퇴하거나 경선한다.

1) 서울

민주통합당 후보용퇴 없음

통합진보당 후보용퇴(12)

성동갑, 중랑을, 도봉을, 성북을, 강북갑, 서대문갑, 강서갑, 강서을, 구로갑, 구로을, 동작갑, 광진갑

경선지역(21)

종로, 용산, 광진을, 성북갑, 강북을, 도봉갑, 노원을, 노원병, 은평을, 서대문을, 마포을, 양천을, 금천, 영등포갑, 관악갑, 관악을, 서초을, 강남갑, 강남을, 강동갑, 강동을

* 아직 후보가 없는 지역은 추후 논의

2) 경기

민주통합당 후보용퇴 지역(3)

파주을, 성남중원, 의정부을

통합진보당 후보용퇴 지역(20)

수원권선, 수원팔달, 수원영통, 구리, 평택갑, 안산상록갑, 성남 수정, 성남 분당갑, 안양만안, 안양동안을, 평택시을, 양주시동두천시, 고양덕양을, 고양일산동구, 시흥을, 파주갑, 용인갑, 용인을, 광주시, 포천시연천군

경선지역(23)

고양덕양갑, 과천의왕, 이천, 안산단원갑, 안산단원을, 수원장안, 성남분당을, 안양동안갑, 부천소사, 부천원미갑, 부천원미을, 김포, 고양일산서구, 남양주갑, 오산, 시흥갑, 화성갑, 하남, 안성, 광명갑, 광명을, 군포, 양평가평여주

3) 중부권

대전

민주통합당 후보용퇴(1) : 대전대덕

통합진보당 후보용퇴(5) : 대전동구, 대전서구갑, 대전서구을, 대전유성구, 대전중구

경선지역 없음

충남

민주통합당 후보용퇴 : 홍성예산

지역 내 야권연대 논의 중

충북

민주통합당 무공천 : 충주

경선지역(1) : 증평진천괴산음성

통합진보당 후보용퇴(3) : 청주상당, 청주흥덕갑, 청주흥덕을

4) 강원 제주

강원

경선지역(3) : 원주갑, 강릉시, 홍천군횡성군

통합진보당 무공천 : 원주을

제주

경선지역(2) : 제주시갑, 서귀포시

2012년 3월 10일

민주통합당 대표            통합진보당 대표

한명숙                                  이정희

글= 진보정치 박경철 기자 사진=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통합진보당 - http://www.goupp.org/news/41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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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만]

욕심쟁이 민주당 서울에서는 한곳도 양보 안해, 통합진보당만 용퇴

1) 서울

민주통합당 후보용퇴 없음


통합진보당 후보용퇴(12)
성동갑, 중랑을, 도봉을, 성북을, 강북갑, 서대문갑, 강서갑, 강서을, 구로갑, 구로을, 동작갑, 광진갑

[고미생각]

역시나 그렇습니다. 타결 된 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결과물을 놓고 보면.. 참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물론 더 절박한 쪽이 더 많이 손해를 보는 것이 엄연한 이치이긴 합니다마는 저로서는 이제라도 타결된 것을 기뻐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자기 밥그릇을 놓치지 않으려 버티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에 답답해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총선, 대선이 아니라 그 이후의 대한민국 정치지형이니까요.

[고미생각]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소회일 뿐이고 아무래도 중요한 것은 기록한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아프로만님께서 야권연대 합의문과 후보 단일화를 위해 용퇴를 결정한 진보당 지역구를 굳이 기록해 놓으신 뜻을 충분히 공감하는 이상, 앞으로 이를 수시로 참고하고 잊지 않기 위해 이 곳에 관련 증거를 필히 남겨 놓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노하우업이 다른 정치관련 사이트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기도 하지요.

(마지막으로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더라도 일단은) 부디 올 4월 총선에서 야권 연대의 압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