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중학교 3학년 '조민아’민족사관고등학교에 합격
전국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면서도 감히 응시할 엄두도 못내는 학교가 민족사관고등학교이다. 전국의 수재들이 모여서 향학열을 불태우는 곳이 그곳이기 때문이다. 입학을 하고서도 학교의 진도를 못 따라서 도중에 포기하고 자퇴하는 학생이 다수 생기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그런 명문고등학교인 민족사관고등학교에 목도중학교(교장:사명기) 3학년 조민아(16세)양이 입학전형에 합격(11월 8일 인터넷 발표)하여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불정면 추산리 학교 앞에 귀촌하여 살고 있는 아버지 조중근(52세)씨는 충주교육지원청에 근무하고 어머니 신사호(51세)씨는 괴산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교육지원청의 자녀이다. 1남 1녀의 둘째로 추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3년간 다니고 추산초등학교 졸업(59회), 목도중학교로 진학한 순수 괴산 토종(?) 학생으로 보아도 틀림없다.
올해 8월에 있었던 교내 축제(용문축제) 때는 중학교 학생회장으로 테이프 컷팅 식 때 가장 작은 키로 중앙에서 가위질을 하던 학생이었으며, 용문학사 다목적실에서 있었던 발표회 때는 고등학교 남자 선배와 사회를 멋지게 봤던 귀재였다. 영어를 가르치는 원어민 선생과 인터뷰를 하던 모습이 사진에 남아 있어서 몇 컷 올려본다.
아버지의 양해를 얻어 전화로 인터뷰를 했다.
ㅡ민족사관고등학교 합격을 축하해요. 괴산군 인터넷기자 김영식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ㅡ앞으로 어떤 쪽으로 공부하여 목표를 어느 방향으로 갈려고 하나?
“외국대학으로 진학하여 외교관이 되고 싶습니다.”
ㅡ목도중고등학교 일만여 동문과 괴산군민이 지켜보는 ‘조민아’양의 앞날 에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네, 고맙습니다.”
상과하 : 용문축제 때 고등학교 선배와 사회를 볼 때 조민아양의 모습.
상과하 : 원어민 영어 선생과 인터뷰를 하면서 해설도 통역도 완벽하게 하던 조민아양
상 : 좌측에서 두번째가 신사호(괴산증평교육지원청)씨로 조민아양의 어머니, 한사람 건너가 이상용 교육장, 중앙의 키 작은 학생이 조민아양, 그 옆이 모교 교장 사명기님,
첫댓글 우리괴산의 보배
얼굴도 짱!!!!!!!공부도 짱!!!!!!!!!괴산의 인재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