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주차장에서 벼룩시장이 열려서 6월이지만 날씨가 더워서 어쩌나하고 걱정하면서 벼룩시장으로 향했답니다ㅡ
우천시에만 5층 주차장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고 했는데 엘리베이터타고 5층에 문이 열리길래 주차장쪽을 봤더니 맘들이 북적북적ㅎ
그래서 얼른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네요ㅎ
에어컨을 켜놓은거처럼 5층 주차장 얼마나 시원하던지요ㅋ
매번 옥상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벼룩시장에만 참여했는데 더운 날씨에 넘 시원하게 벼룩구경하고 이쁜 물건 구입하게 돼어서 넘 좋더라구요^ ^
시간대별로 다양한 게릴라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되고ㅎ
일단 미리 신청했던 락퐁체험단에 당첨이 돼서 청정홈크린 부스를 먼저 찾았어요~~~
푸근하고 인상 좋으신 사장님께 락퐁받고 사용방법도 상세히 알려주시더라구요ㅡ
그리고 그동안 미뤘던 세탁기청소도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고 왔네요ㅎ
아기띠를 하고 간터라 앉아서 물건 고르고 구매하기는 넘 힘들어서 개인탁자에 진열된 물건들만 열심히 구경하다가 평소에 꼭 사야지하고 맘먹었던 인견이불이랑 기저귀파우치 드뎌 구입했어요ㅋ
그것도 다른 판매자님께 구입했는데 커플처럼 무늬가 똑같은거 있죠ㅡ
무늬도 넘 귀엽고 넘 시원하진 인견이불덮고 낮잠도 얼마나 잘 자던지요ㅎ인견이불 덕분에 만원의 행복을 느꼈네요~~
기저귀파우치는 원래 만원인데 샘플로 꺼내놓으신거 천원 깍아서 9천원에 구입했구요ㅎ
상반기 벼룩시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넘 아쉽지만 하반기에 열릴 벼룩시장이 더 기대되고 기다려지네요~~~
타카페에서도 벼룩시장이 열리지만 역시 원조인 구미아가맘 벼룩시장이 최곤거 같아요♥
첫댓글 재미 있으셨겠어요. 저는 이번에 못간게 넘 후회 되네요. 팔씨름 1등 자신 있었눈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