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우체국시설관리단지부 정기총회 및 노동쟁의 투쟁 결의대회'를 2018. 1. 5~6,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실시하였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저녁은 간단하게 김밥 한줄로 때우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열띤 토론과 의결 등을 하였으며, 헌법 제 33조에 보장된 단체행동권을 합법적인 쟁의행위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쟁취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또한 전국 네트워크 구성을 통하여 신속한 정보 공유와 단체 행동을 위한 기초 교육 및 SWOT 분석을 통하여 현재 시설지부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 요소들을 진단하고 강점과 기회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법, 그리고 약점과 위협요소들에 대한 보완 대책 수립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시설지부의 쟁의를 성공적으로 하기위해 필요한 것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결의대회 였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쟁의를 위한 간부의 역할과 조합원들의 역할분담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17년도 임단협이 해를 넘겨 2018년도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 마지막으로 4차 본교섭을 끝으로 교섭 결렬 선언 및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조합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여 가장 좋은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일부 자료를 발췌하였으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가 많으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또한 해를 거듭 할 수록 더욱더 바빠지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사측과의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 할 수 있는 강한 노조가 필요합니다.
복수노조, 노조가 두 개면 뭘합니까 힘이 있어야지요
복수노조보단 우본이나 관리단본사가 얕보지 못하는 하나로 통합된 아주 강력한
노동조합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통합이 된다면 노조원 수도 두배로 늘어 우본과 관리단 본사에서 얕보질 못할 것이며
임단협에서도 우위를 점하거나 최소한 동등한 위치에서 임할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