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사랑은
사랑은 개인의 마음에도 통화하고, 가정의 복판도 통하고, 그 민족 복판으로도 흘러가고, 어디나 주류로 가는 것입니다. 흘러 가더라도 전부가 환영하는 것입니다. 그걸 막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더 높이, 더 높은 것을 바라지요? 사랑의 힘을 따라서 인연 될 수 있도록 지었습니다. 그러니 사랑의 줄를 따라서 우주와 호홉하고 살던 사람은 하나님의 궁전에 가서도 마음대로 문을 열고 하나님을 모시는 살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 세계에서 단 하나의 문제는 뭐냐? 사랑의 빛이 밝아야 합니다. 사랑의 빛이 밝기 위해서는 내적으로 외적으로 타야 됩니다.
무엇에 타야 되느냐? 사랑하기 위한 발동력으로 타야 됩니다. 그런 것을 다 알고 볼 때 세상만사는 지나가는 하나의 여행 집입니다.
하나님은 어디 계시느냐? 무소부재라는 말은 하나님이 아무데나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계십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는 무소부재입니다. 나도 사랑을 중심삼고는 무소부재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소유하면 그런 특권이 있는 겁니다.
평등이라는 말은 사랑을 빼놓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위해 줄 때 진정한 평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을 가지고는 남자와 여자가 대등할 수 있고, 사랑을 가지고는 아들이 대통령이라 해도 아들과 어머니는 대등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가진 모든 것은 평등해질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물의 중심은 인간입니다. 인간의 중심은 뭐냐? 참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수직선 한 선입니다. 천지의 중심을 세우기 위한 것이 남자와 여자의 사랑인데, 여자는 남자에게로 가고 남자는 여자에게로 가서 그 선이 돌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참사랑을 갖고 나타나게 될 때에 완전한 마이너스 사랑입니다. 완전한 참된 마이너스 사랑이 생기게 될 때에는 종적인 하나님의 플러스 사랑은 자동으로 임하게 됩니다. 우주의 원칙이 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우주와 주고 받는 관계에 놓이려면 사랑을 가져야만 합니다. 사랑이 아니고는 영원히 주고받지 못합니다. 사랑이 온유하고 겸손한 것이라고 한 것도 저항 없이 그것을 더 많이, 완전히 운동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하고 희생하면 어디든지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디든지 저항 없이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희생이 아닙니다. 저항 없이 작용하기 위한 하나의 비법이 위해서 살고 희생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희생 봉사해야 되느냐? 제2의 생의 호흡기관을 완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번식하는 모든 것은 반드시 쌍쌍이 연합해서 번식하는데, 그 조화를 일으키는 내용이 사랑입니다. 자연계의 모든 존재의 번식은 다 그렇습니다. 물도 보면 암물이 있고 수물이 있습니다. 암물과 수물이 섞어진 데에는 고기가 잘 삽니다. 한수아 온수가 화합하는 곳에는 고기가 많이 살게 말입니다. 그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래서 화합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북쪽에 사는 새가 남쪽에 가서 새끼를 치고, 남쪽에 살던 새가 북쪽에 가서 새끼 치면서 교류하는 것도 다 리듬에 따라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났으니 거기 가서 새끼를 치는 것입니다. 차가운 물에 물고기는 따뜻한 물에 가서 새끼를 치고, 따뜻한 물에 사는 물고기는 차가운 물을 접해야 새끼를 치게 되어 있습니다. 음향 일치의 화합이 이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32-74,1984..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