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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석명절이다.
여느 추석보다 때 이른 대보름이기에 예년보다 철이 일러 제수 및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과일 가격이 예사롭지 않을 전망이다.
서민들의 걱정이 가중될 것이 우려스럽다.
장기 경기침체 속에 불의의 세월호참사로 경기가 더 얼어붙어
체감경기는 더욱 심각하다. 더욱이 농산물 출하량이 줄어 농민은 물론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시민들의 한숨도 커지고 있다.
모두가 주머니 사정이 힘든 요즘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경제적으로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다.
또 명절음식 재료를 하루에 모두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명절 6일 전에는 쇠고기, 돼지고기, 명태, 사과, 배, 시금치, 달걀이 5일 전에는
쇠고기, 돼지고기, 명태, 사과, 배, 시금치, 달걀이 4일 전에는
무, 배추, 시금치, 사과, 배, 계란이 2~3일 전에는 무와 배추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4인 가족 기준)은 전통시장이 16만7,500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 볼 때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21만5,50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 일반 슈퍼마켓은 18만1400원으로 조사됐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경우
차례상 비용이 재래시장보다 28.7% 비싸게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년 차례상비용 20만1천539원과 비교해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19만5천273원으로 3.1%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평균가격과 비교를 해보면 12개 항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고
13개 품목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햅쌀의 경우 추석명절이 이른 관계로 많이 출하되지 않았으나
전년도와 비교해 18.9%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햇사과 39.2%,
시금치의 경우도 29.4%가 내린 것으로 확인돼 이른 추석에도
과일가격은 많이 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의 경우에는 소고기 산적용이 27.4%, 쇠고기 국거리가 15.8%,
돼지고기 목심이 4.8%, 계란이 4.7%가 인상돼 모든 품목이 오른것을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