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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9주일 [온전케, 섬기게, 주의 몸이 되게]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에베소서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신앙의 삶을 친히 도우신다.
그러므로, 당연히 교회의 건설과 운영, 전반을 친히 인도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방법으로 교회를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방법대로 교회를 인도하고 계시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운영도 세상의 조직처럼 사람의 방법으로 운영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문제다.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까, 세상의 조직과 같다고 보는 것이다.
처음부터 근본적인 오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투쟁을 통해서, 교회를 차지하여, 자기가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교회안의 삶에서 자기가 지배적인 인물로 나타나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여긴다.
굉장히 잘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대로 이루신다.
그가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늘의 복을 부어주시는 것이다.
사람이 임하여, 하나님의 이루시는 일을 뿌리치고, 자기가 일하면, 하늘의 복이 아니라, 벌을 내리실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세상의 개념을 가지고 들어와서, 자기 행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서 누가 자기가 능력이 있고, 성취를 하면, 공로를 인정받는 것처럼 하늘에서도 그렇다고 여긴다.
공을 들여서, 거기에 대해서, 댓가를 상으로 받는다.
이런 식으로 하니까, 투쟁도 정의로운 것으로 보고,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싸우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투쟁하는 장소가 아니다.
여기는 하나님이 친히 운영하시는 뜻에 순종하여, 우리 믿음으로 드리는 곳이다.
그러나, 세상은 기회가 오면, 자기 스승도 물리치고, 빼앗는다.
그러나, 여기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주의 교회는 그의 방법에 따라, 그가 계획하신 것을 이루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루어 가려는 성격 자체가 세상과는 백팔십도 다른 것이다.
[섬김을 하고 싶지 않은 교회?]
어떤 교회는 섬김을 강조하지 않는 곳도 있다.
슬쩍 겉으로만 말할 뿐이지, 진짜 하지 않는 곳이 있다.
그것은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교회는 섬김의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이 세상의 모든 모임들과 다른 것은 섬기는 것에 있다.
세상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세상과 완전히 결별된, 모든 것이 맞지 않는 정서, 세상에서 떠난 자들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는 것이 교회다.
교회는 세상에서 회의를 느끼고, 상처를 받고, 신뢰를 하지 못하고, 견디지 못하여 오는 자들이 많다.
구원자를 찾아 교회에 온다.
교회가 그런 자를 받아주어, 도움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교회는 의도적으로 그런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마귀의 일이 적용될 수 없는 곳이다.
하나님의 영역이다.
당연히 여기서는 이 세상에서 적응이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세상의 악, 불의, 고통, 속임수에 대해서, 많은 실망을 갖고 헤매는 자들이 교회를 찾아온다.
그들은 그렇게 해서 피해 온 것이라기 보다는 영적 실상을 잘 보고 있는 것이다.
여기는 사고 방식이 세상과는 다르다.
어떤 교회는 인간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갖고 들여와 있다.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교회는 이기는 방법이 다르다.
세상은 경쟁해서, 이기는 것이지만, 여기는 자기가 희생해야 이기고, 죽어야 살고, 잃어야 얻는다.
또, 섬겨야 높아지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기는 원래 잘못된 것이다.
섬길 수 있는가.
나는 누리지 못해도, 섬기는 것은 잘하는데, 세상은 받아주지 않는다. 나는 어차피 없어서 섬겨야 하는데, 교회에서는 그 영혼은 편안한 자기 자리를 찾을 것이다.
여기는 섬겨도 기쁨이 있고, 내가 희생할 수도록 내가 손해본다는 아쉬움이 없다.
오히려 기쁨이 생기고, 내일의 소망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
오히려 감사하며 살 것이다.
세상에서 손해라고 하는 것을 여기서는 얻는다고 하고, 축복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나 개인의 유익을 위해 잠시 있다가 떠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역동적인 현장이다.
[하나님 아닌 개인적 유익에게 집착하는 오류]
어떤 사람은 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듯, 이 교회를 갈까, 저 교회를 갈까, 서비스를 어떻게 받을지 생각한다.
무슨 도움을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여, 능력이 좋으면 상품을 받듯이, 교회에서도 그렇게 하는 것은 무언가 잘못 보고 있는 것이다.
여기는 하나님이 당신의 몸으로 당신의 일을 이루시는 곳이다.
내가 소비자처럼 상품을 보고, 방문을 해서, 서비스를 받고, 떠나는 곳이 아니다.
우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던지신 분을 사랑하는 곳이다.
남은 시간동안 그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여기는 그분이 왕이고, 그분을 따르는 한모습으로 있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원칙이 있다.
하나님이 운영하는 방법이 있고, 역사가 있다. 이 원칙을 꺠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하늘의 일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본문의 말씀도, 오늘부터 몇주간 한가지 영역의 말씀을 다룰 것이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교회를 세워 나가심]
하나님의 뜻, 방법, 계획대로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는 자들 되자.
오늘은 에베소서 4:12로 시작하는데, 16절까지는 하나님이 교회를 운영하는 원칙에 대해서 나온다.
매우 간결한 단어, 단지 몇줄에 불과하지만, 그리스도 교회는 다 여기에 맞추어 가고 있다.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에, 싫다고, 다른 것으로 대신 채우겠다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다.
원칙이 그렇기 때문에, 그대로 하면 잘 될 것이고, 명령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주님은 당신의 교회를 세우신다. 하나님의 뜻대로, 방법대로, 게획대로 세우고 인도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알아서, 잘하겠다고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운전하시는 주님을 밀어내고, 자기가 운전하겠다는 엄청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엡4:11까지는 교회에 주시는 은사에 대해서, 말했다.
하나님은 은사를 모든 자에게 주시고, 그 은사를 가지고, 당신의 교회를 운영하신다.
처음에는 사도들과 선지자들로 기독교 신앙의 터를 만들었다.
그 다음 교회를 세우게 하고, 그들이 세상을 떠날 때, 다음 세대의 리더쉽이 그 뒤를 잇게 되었다.
그들이 바로 복음 전도자, 목사, 교사로 일컬어지는 담임 목사다.
이들을 교회에 세워서 주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게 하신다.
무슨 일을 하시는가.
[첮째 과정 :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 임무]
에베소서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온전케 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적절하게 갖추게 하는 것을 말한다.
목사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 자다. 원어를 보면, 무언가를 준비시긴다는 말이다.
[온전이란?]
무엇이든지 기대치가 못미치면, 맞게 올린다는 뜻이다.
원래 오리지널 상태에서 고쳐서라도, 회복시켜서, 원래 상태로 돌이키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 있는데, 수준이 안되면, 수준을 끌어올려서, 할 수 있게 하는 것.
이것을 일컬어 온전하게 된다고 한다.
과거에 의사들이 뼈를 맞출 때, 사용하는 말이다.
뼈가 골절이 되면, 일을 못하게 되는데, 뼈를 맞추면,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온전하게 된 것이다.
옛날 복음전도자들이 개척할 때, 무슨 일을 할까.
처음에 나가서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말을 시작해야 한다.
선교사가 의사소통이 될까 말까 하는 상태에서 하나님을 설명하는 것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하나님을 알려주고, 인간의 처지를 알려주고, 구세주에 대해서 알려주고, 하나님의 아들이 당신들의 구주이심을 알려준다.
그를 의지하면 살려주신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그래서, 그들이 일단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영적인 인격체를 구비해주는 것이 그들이 할 일이다.
그래서, 교회스러운 모양이 나타난다. 체질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
원래 죄인인데, 이제는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변해간다.
그래서, 우선 갖추는 것으로 시작한다.
온전케 하는 일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진다.
말씀을 그들에게 계속 제공해서, 순종하게 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순종해갈 때, 조금씩 행실과 마음의 변화가 생긴다.
결과론적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간다.
어느덧 이들은 그의 나라에 들어와 있다.
하늘시민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
이제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다 되었다.
이들이 바로 온전케 된 자들이다.
데살로니가전서 3: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려 함이라
믿음이 부족해서, 불편하거나 합당치 않았는데, 이제는 믿음을 채워서, 온전케 되었다.
갈라디아서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 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누가 범죄했지만, 고쳐서 바로잡는다.
단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원어에 온전케 된다는 단어와 똑같은 단어를 쓴다.
베드로전서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고린도후서 13: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고린도전후서는 책망하는 내용이다.
책망하고, 경고하고, 쓴소리를 다하고, 마지막으로 온전케 된다고 마무리를 한다.
히브리서 13:20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히브리서 13: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히브리서도 전체를 마무리할 때, 온전케 한다는 말을 한다.
그는 우리를 온전케 하신다.
대부분의 경우 개인에 대해서 말하지만, 단체에 대해서 온전케 되라는 의미는 하나가 되라는 의미다.
고린도전서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온전케 합하라. 두단어가 아니라, 그냥 온전해지라는 한 단어다.
이렇게 교회의 리더는 말씀을 가르쳐서, 영적으로 합당하도록 끌어 올린다.
이 일을 위해 교회에 주어졌다.
[온전은 완전과 다름]
온전과 완전은 섞으면 안되고, 다만 번역 과정에서 혼용하기도 한다.
완전은 최후의 완벽, 끝장이다.
지금 말하는 것은 완전이 아니라, 갖추는 것, 온전이다.
결이 다르다.
일단 온전한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길로 가는 중요한 첫걸음을 하게 된다.
모든 신자들은 최소한 온전해져야 한다.
만약 우리 교회가 50%는 온전하고, 50%는 아니라고 하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새가족을 제외하고, 대부분 온전해져야 한다.
아직 온전한 자가 아니더라도, 용기를 주며 함께 해주지만, 충분하다고 보면 안된다.
아직 온전하지 않은 것이다.
교회가 50%밖에 온전하지 않으면, 굉장히 불행한 것이다.
온전하게 되도록 보내신 자가 사역자, 목사, 교사다.
본질적으로 온전케 한다는 것은 죄에 빠진 자를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순종함으로써 온전케 됨]
어떻게 온전해지는가.
말씀을 통해서 한다.
성경이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된다.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사람을 온전케 한다.
완전 지옥 자식이었다가, 이제는 온전케 된 자가 되게 한다.
성경에 따라, 책망하고, 교육하고, 훈련한다.
본문에 온전이라는 말이 두번있다. 뒤의 단어는 다른 단어지만, 뜻은 같다.
성경에서 온전은 어떤 행위를 하도록 준비되었다는 의미로 되어있다.
디모데후서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예비함이 된다. 같은 의미다.
번역을 다르게 했어도, 온전이라는 의미다.
요한복음 15: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말씀으로 깨끗하게 했다. 이것도 같은 맥락이다.
근본적으로 말씀에 의해서 변화가 생긴 것이다.
요한복음 17: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에베소서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에베소서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거룩하게 하사. 온전케 하셨다는 의미다.
목사의 목적이 이것이다.
회중을 말씀으로 먹여서 양육하는 것이다.
바로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게 하는 것이다.
순종하는 것이 온전하게 된 상태기 때문이다.
말씀을 듣는 것에 대해서, 왜곡된 관념을 버려야 한다.
새로운 지식을 얻어서, 복되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순종하는 자가 되는 것이 말씀을 듣는 목적이다.
그래서, 온전케 되는 것이다.
말씀은 지식에 요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순종에 목적이 있다.
순종이 말씀이 요구하는 바이며, 말씀의 존재 이유다.
하나님의 말씀을 맞닥드렸다면, 거기에 대한 반응을 해야 한다.
이 반응을 위해 말씀을 주시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난 모른다고 외면할 수 없다.
순종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자기가 당면한 말씀을 들을 때, 이것은 심판대에 오른 것이다.
매번 나는 심판대에 오르는 결단을 요구받고 있다.
우리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내 입에서 나온 대답보다 내 마음을 먼저 보신다.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
성경지식을 전달해주는 것은 목자의 과제다.
힘들다.
그러나, 최상의 노력을 한다. 각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다.
골로새서 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디모데전서 4: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는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디모데전서 4:11 네가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디모데전서 4: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아무리 가르쳐도 듣지 않으니, 소용이 없다고 할 수 없다.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를 얻든지 아니든지, 계속 책망하고, 가르치라.
교회에 주어졌다.
만약 목사가 방해를 받으면, 하나님의 선물을 무시하는 것이다.
목사를 핍박한다면, 온전케 되기를 원치 않는 것이다.
죄인이 여전히 육의 생각으로 교회와 싸우며 선동한다.
거기에 선동당하면, 판단력을 상실하는 것이다. 그러면 죄의 생각에 지배되어, 자기도 교회와 싸운다.
하나님의 일이 차질을 빚는다.
그렇게 하지 않고, 목사가 무시당하지 말아야 한다.
영적 성장은 새로운 지식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들었지만, 육체가 있는 동안 또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히 마스터 할 수 없다.
여전히 육신의 정욕에 당할 수 있다.
베드로후서 1:12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섰으나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
베드로후서 1: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베드로후서 1: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나의 떠난 후에라도 필요할 때는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매일 인도를 받는 것이다.
오늘, 내일 그를 위한 말씀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 육체와의 전투는 원수와의 전투와 마찬가지다.
다른 시각으로 본 것이지, 같은 싸움터이다.
그러므로, 목사는 온전케 하려고 말한다. 자기가 선택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매여있는 자로서 한다.
갇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들은 숨을 쉴 때마다, 그 말씀을 들어야 한다.
[둘째 과정 : 섬기는 일을 하도록]
온전하게 되는 것은 섬기는 일을 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보통 봉사라고 말한다.
에베소서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봉사는 온전케 된 사람들이 하게 된다.
본문의 구조상 온전케 되는 것은 섬기는 자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느끼게 한다.
온전하게 되었다면, 봉사를 하는 자가 된다.
우리나라 말에 봉사라고 하고, 영어로는 서비스라고 한다.
느낌이 조금 다르다.
봉사는 취미처럼 느껴진다.
홍수가 났으니까, 한번 봉사활동하러 간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
봉사는 내가 빚진 것이 하나도 없는데, 봉사를 하면, 자기 공적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완전히 틀린 생각이다.
우리는 교회에 와서 그렇게 봉사하는 것이 아니다. 섬기는 것이다.
봉사하면서, 이왕이면 높은 직분을 생각하면, 아직 죄인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어떤 사람은 봉사자리를 가지고 경쟁한다.
교회에서는 그 사람이 하면 안될 것 같은데, 그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 앞에 내놓기 위해서.
하나님은 원치 않았는데, 교회에 피해가 가는데도, 봉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봉사가 아니다.
진짜 봉사할 기회가 있는데, 오히려 책망받을 수도 있다.
섬기는 것에 의미가 있다.
내 공적을 채우는 자리가 아니다.
예수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 나를 올리기 위해 부활하셨다.
예수께서는 첫째가 되고자 하면,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할 것이라고 하셨다.
마가복음 10: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소위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마가복음 10: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마가복음 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가복음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주님도 그렇게 하려고 이 땅에 오셨다.
주님은 가장 낮은 자로 섬기려고 오셨다.
교회에서도 봉사의 직분을 했다는 것이 포인트가 아니다.
물론 우리는 다 봉사해야 한다.
자기 공적을 쌓는 것으로 보니까 잘못된 것이다.
어떤 사람은 봉사를 하나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 사랑하는 마음이 봉사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교회를 돕느라 너무 힘들다. 너무 한없이 갈 수 없다. 나 손해가 크다고 한다.
고린도전서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그러나, 그 수고는 헛되지 않다.
베드로전서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베드로전서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자기가 신령하다고 하는 자를 찾지 않으신다.
제사는 자기가 죽어서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섬기는 자인 것이지, 자기가 우월하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가 거룩하다고 하면서, 목이 뻣뻣한 것 말고.
베드로전서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너를 위한 것이 아니다. 너는 청지기다.
하나님은 온전케 된 성도 중에서 일꾼들을 기르신다.
그들을 통해, 영원한 계획을 이루신다.
세상사람들이 볼 때는 교회에서 에너지를 다 쓰고, 돈 쓴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흐믓해 하시고, 하나님의 일들이 그 사람안에서 빛나고 있다.
온 하늘에 영원히 기념할 하나님이 받으실 트로피다.
아직 온전케 되지 않았어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참여시켜야 한다.
그냥 버릴 수 없다.
너무 많은 수가 온전치 않으면 문제다.
[셋째 과정 :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
이것은 리더가 이룰 업무다.
양육하고, 봉사하게 하고, 그 결과로 교회가 세워진다.
온전해지니까, 섬길 수 있는 자가 되고, 이제 교회의 모양이 나온다.
세운다는 말은 건축할 때 쓰는 말이다.
모임을 시작할 때, 교회가 그냥 세워지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계속 지어가야 한다.
이 세상의 건물은 짓다가 손을 떼면, 건물은 그대로 있다.
에베소서 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아프리카에 가니까, 건물을 짓다가 말고, 짓다가 만다. 십년은 짓는 것 같다.
짓다가 멈춘다고 쓰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주의 교회는 건설하는 열정이 멈추면 붕괴된다. 계속 세워야 한다.
주의 몸된 교회, 건축할 교회가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둔 주의 몸이다.
에베소서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에베소서 4: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내적으로 변화된 성도로 채워지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몸이 된 것이 아니라, 유사품에 불과하다.
온전케 된 자로 세워지지 않은 교회는 내구성이 없다. 그러면 살짝 건드려도 쓰러진다.
내적으로 변화한 성도들에 의해서, 세워지는 교회가 아니면, 유사품에 불과하다.
그러면, 그 조직 내부에서 그 공동체를 파괴하는 자가 나온다.
한두명이 아니라, 다량으로 양산된다.
내실이 없기 때문이다.
본문은 양적으로 몇사람이 나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면의 변화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마음이 변화해서, 행위로 변화된 증거가 나타는 회중이 바로 참 변화를 알려주는 눈에 보이는 현상이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건물인 교회는 거기 있는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경책을 받으며, 자꾸 모양이 점점 온전해져서, 이제는 바탕이 거룩하고, 깨끗하게 된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성도들의 온전한 모습이다.
에베소서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이들이 바로 창세전부터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자들이다.
영생의 복을 받을 자들. 온전하게 된 자들.
하나님의 기업을 가진 자들.
모든 세상을 그들 앞에서 부끄럽게 하실 때가 있다.
사도행전 20: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듣는 자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듣고, 순종하여, 봉사하는 자가 교회를 건축하는 자들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말씀을 전하라. 그래서 견고하게 되라. 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입술로 하신 말씀, 종들을 통해 전하신 말씀을 듣고, 배우고, 순종해야 한다.
베드로전서 2: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갓난아이가 엄마젖을 갈망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해야 한다.
그냥 신기한 말씀을 찾는 것, 자기 좋은 것만 취하려고 하는 것, 비판의 자세로 듣는 것은 절대 안된다.
순종하기로 작정하는 것. 온전히 주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양분이 된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작동중이다.
사람의 마음으로 거룩한 체, 포장하고, 속일 수 없다.
겉으로는 사람들의 모임같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쏟아부은 곳이다.
하나님의 나라 승리할 것이다.
절대 영원 무궁 성공할 것이다.
영원히 하나님의 기업을 받는 자들 되자.
그리스도 안에서 큰 성공 이루기 바란다.
온전한 자가 되고, 주를 섬길 수 있는 자가 되어, 그리스도를 대표할 수 있는 거룩한 몸이 되기 바란다.
우리를 온전케 하소서.
말씀으로 나를 바꾸어 주소서. 나를 채우시고, 성숙하게 하심을 따라가겠습니다.
오늘 섬기겠습니다.
주의 교회를 이루겠습니다.
역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