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서...
▼ 우리나라로 치면 여의도인 시지도로 내려가는 자전거표시가 있습니다...
▼ 누구나 다 탈 수 있게 경사가 완만합니다...
▼ 백령교를 건너서 시지도 자전거길로 달립니다...
시지도를 계속 달리면 단수이강을 타게됩니다...
▼ 시지도의 모습입니다...시지도에는 조류보호구역이 있습니다...
▼ 허걱...이게 뭐야...
▼ 공원에서 잠깐 쉬고...
▼ 시지도 자전거길을 달립니다...
▼ 자전거는 위, 아래 다 갈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이 다리가 조금전의 그 다리입니다...이 다리로 건너왔으면 빨리 왔을텐데...
▼ 타지말고 끌고 가라고 하네요...
그런데 동네사람들은 그냥 슝하고 타고 갑니다.ㅎㅎ
▼ 이곳이 시지도 습지입니다...
▼ 이곳에 서식하는 조류입니다...
▼ 시지도습지 조감도
▼ 인위적으로 새집도 지어주고...
▼ 관찰소도 있습니다...
▼ 여기도 자전거도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 강 반대편은 조금전에 우리가 달렸던 자전거도로입니다...
맹그로브숲이 있는 저 빨간다리도 지나갔습니다...
▼ 드디어 지롱강과 단수이강이 합치는 합수점에 도착을 합니다...
▼ 여기서 쉬었다 갑니다...
▼ 왼쪽은 단수이강, 오른쪽은 지롱강입니다...
▼ 자판기도 있어 시원한 음료수 한 잔 합니다...
▼ 얼마전만 해도 저 반대쪽을 달렸었는데...
▼ 시지도 제일 위쪽을 돌아서...
▼ 단수이강 넘어에는 루조우구역입니다...
▼ 현재 우리는 3번에 위치해 있습니다...
▼ 루조우구역에도 많은 빌딩들이 있습니다...
▼ 자전거쉼터에서 잠깐 쉬었다 갑니다...
▼ 자판기도 있고...
▼ 화장실도 있습니다...
▼ 혹시 여기 화장실도 깨끗할까? 하고 안을 들여다 보니...역시 정말 깨끗합니다...
▼ 다음사람을 위해서 깨끗이 쓰라고 되어있네요...
대만 사람들의 청결성과 국민성을 엿 볼 수 있습니다...
▼ 강변에는 나룻배가 많습니다...
▼ 한무리의 자전거팀을 만납니다...
▼ 어디든지 깨끗합니다...
▼ 점점 타이베이에 다가올수록 다리가 많아집니다...중양교를 지납니다...
▼ 경북대교를 통과합니다...
▼ 다리 밑에서 한 낚시꾼이 숭어를 잡은후 다시 방생합니다...
▼ 강변에서 시내로 가는 길은 이렇게 육교를 건널 수 있습니다...
▼ 강넘어는 산청구역입니다...
▼ 시내로 가는 쪽문도 있습니다...
▼ 단수이강을 넘나드는 다리가 많습니다...
▼ 타이베이시내도 서울시만큼 복잡할 것 같습니다...
▼ 다리로 진입하는 자전거도로가 끝내주네요...
▼ 강변에 있는 고목입니다...
아열대국가라 그런지 나무도 특이합니다...
▼ 여기가 대만 환따오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 내년 8월에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대만에서 열린다고 하네요...무척 더울텐데 걱정입니다...
▼ 근처에 용산사가 있는 공원을 지나고...
▼ 중흥대교를 지나면...
▼ 화강교부근에서 단수이강과 이별하고 신디엔강을 만납니다...
▼ 신디엔강을 따라서 계속 내려가다가 붉은교각이 특징인 광복교를 건넙니다...
▼ 다리 아래 둔치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야구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다리 중간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 아주 열심입니다...
▼ 이제부터는 신디엔강 자전거도로를 탑니다...
▼ 여기도 자전거도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 새로 짓는 아파트와...
▼ 기존의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 다리아래 벽면에는 공룡들을 그려놓았습니다...
▼ 알짱님...어서 피하세요...
▼ 귀여운 아기공룡들이 있습니다...
▼ 대만의 고층아파트입니다...뭔가 특이합니다...
▼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살짝 비가 뿌리기 시작합니다...
▼ 국립대만대학교를 가기위해서 영복교를 건넙니다...
▼ 다리를 건너면 타이베이시입니다...
▼ 진입로에는 자전거를 타지말고 끌고가라고 합니다...
▼ 다리위로는 이렇게 자전거도로가 넓직하게 되어 있습니다...
▼ 인도와 자전거길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 현재위치에서 곧장 내려가면 대만대학교가 나옵니다...
▼ 다리아래에는 자전거수리점이 있습니다...
▼ 이제부터 타이베이시내 자전거도로로 가봅니다...
▼ 시내도 자전거도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 드디어 국립대만대학교에 도착을 합니다...
저의 집사람이 유학한 학교라 어떤 학교인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와보니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문대학입니다...
▼ 학교 조감도인데 워낙 캠퍼스가 넓어서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 이거참...어디로 가야 하는지...
▼ 일단 정문을 들어서니...
우와~~~ 쭉뻗은 야자수 가로수가 정말 멋집니다...
▼ 한 손에는 우산을 쓰고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 건물들이 뭔가 역사가 느껴집니다...
▼ 야자수 가로수를 쭉 따라가면 중앙도서관이 나오는데...
▼ 그런데 갑자기 천둥 번개가 동반된 엄청난 비가 뿌리기 시작합니다...
▼ 강의실앞에서 비를 피하고 있으니 한 교수님께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봅니다...
대만대학교에 온 이유를 자초지종 설명을 하니 우리를 건물안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 화장실도 이용하고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비를 피하고 단단히 우중라이딩에 대비한 후 출발합니다...
▼ 숙소 찾는 도중에 중정기념당을 지나고 멋진 추억을 남깁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대차게 비 한 번 맞아 주었습니다...
▼ 저멀리 장개석총통의 모습이 보입니다...
▼ 타이베이역 근처에 있는 우리 숙소인 호미호스텔을 찾지못해
이리저리 헤메이다가 대만 경찰관의 도움을 받고 무사히 찾았습니다...
대만 경찰관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서 가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시니 얼마나 고마우신지 모르겠습니다...
▼ 샤워후 호스텔 근처의 한국음식점에서 맛난 저녁을 먹습니다...
▼ 주인은 전주에서 대만에 이민온지 3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 오랫만에 김치에 불고기를 먹으니 힘이 솓는것 같습니다...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드디어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혹시 오늘도 비가 오면 어떻게 하지? 생각하고 창문을 열어보니 엄청나게 맑은 하늘이 반겨줍니다...
▼ 새벽일찍 호스텔을 돌아보니 아무도 없습니다...
▼ 호스텔 벽면에는 세계지도가 붙어있고...
▼ 각국 여행객들의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 신문에 보도된 호미호스텔입니다...
도리토리도 있지만 우리는 한방에 이층침대가 하나있는 2인실을 예약했습니다...
▼ 신라면도 있습니다...
▼ 타이베이 지하철노선도도 있습니다...
▼ 호미호스텔에서 공항가는 리무진버스 터미널도 붙어 있습니다...
▼ 정들었던 대만의 일정을 마치고 리무진 버스를 타러갑니다...
▼ 버스안에서 본 대만의 모습...
역시 대만은 오토바이를 빼놓고는 대만을 말 할 수 없습니다...
▼ 공항에 내려서 짐을 부치러 갑니다...
▼ 역시 공항은 분주해야 제맛이죠...
▼ 공항에서 맛난 우육면과 만두를 시켜서 먹습니다...
▼ 공항대합실에서 차도 한 잔 하고...
▼ 대만의 우편전시회도 둘러보고...
▼ 우리가 타고갈 에어부산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 이번이 부산에 5번째 간다는 대만 처자랑 썸도 타고...
▼ 이렇게 무사히 김해에 도착을 합니다...
▼ 공항에는 알프스님께서 마중나오셔서 그간의 에피소드를 들려들리고
다시 한번 대만 스케쥴을 잡아라고 하십니다...알프스님 때문이라도 조만간 다시 가야겠습니다...
기나 긴 장문의 후기를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대만후기를 이렇게 상세히 적은 이유는 출발하기전에 대만의 자전거 라이딩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 부족헤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누군가가 가시게되면 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썼습니다...감사합니다.
첫댓글 사진 잘 봤습니다.
이렇게 정리 하기 쉽지 않았을텐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