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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유발도르프학교
 
 
 
카페 게시글
부산자유이야기 스크랩 책소개 `세상의 스무살을 만나다.`
행정교사(손민정) 추천 0 조회 108 13.04.05 10:0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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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4.05 10:03

    첫댓글 신편입상담을 하다보면 제일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가...우리 아이가 조금은 다른 길(? 나는 개인적으로 바른 길이라고 하고 싶다...)을 가는 이 곳에서 교육을 받고 졸업을 하면 세상에 잘 적응할까요?라는 질문인 것 같아요.

  • 여기까지 올리셨네요. 고맙습니다. 고학년들 학부모님들이 한번 읽어보세요. 대안학교를 보내도 너무 훌륭하게 스스로 자라 주는군요. 다은양을 아시아 8개국으로 홀로 여행보내고 부모가 얼마나 가슴 졸였을지? 저는 지형이가 이런 여행을 하겠다하면 보낼 수 있을지? 자식은 부모 품을 떠나야 큰다고 하는데....아무튼 다은양에 대한 칭찬도 해야겠지만 그 상황을 지켜봐주고 기다려 준 부모는 더 없이 훌륭하신 분입니다.

  • 작성자 13.04.05 10:08

    상담을 끝내고 나면... 나의 작고 부족함으로 그 분들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나를 자책하며 밤잠을 설칠 때가 많아요.
    저의 다하지 못한 말들을 이 책이 대신해 주지 않을까 싶어서...기쁘게 추천합니다^^

  • 13.04.06 08:28

    선생님의 작고 부족함에 마음을 접으신 분들보다, 선생님의 따스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좋은 기운을 받으신 분들이 학교와 인연을 맺게 되거나, 학교에 대한 좋은 마음을 갖게 되는 경우가 더 많겠죠! 모든 분들에게 감명을 팍! 안겨드리는 상담을 하면 좋겠지만, 어디 그게 가능합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시니 그 모습으로 감동인거에요^^ 학교를 지켜주고계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빛이랍니다.

  • 13.04.07 22:47

    짝짝짝~~ 승후 어머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행정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 13.04.11 23:05

    저도요~든든한 행정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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