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곳의 모든 글을 자세히 다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여기 카페지기님의 글 중에 삼위일체와 삼신론을 같다고 생각하시는 글을 보았네요.
제가 아는 하나님은
세 위격을 가지고 계시면서 또 그 세 위격이 하나님의 속성을 가지고 계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말씀, 성령 이렇게 세 위격으로 계신다는 거지요.
예슈아 성자 하나님께서는 육신을 입기 전에는 말씀 하나님으로 존재하고 계셨습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바로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에게도 의지, 생각, 감정이 있듯이
의지도 나 자신이고 생각도 나 자신이고 감정도 나 자신이지만
결국은 이 세 영역의 인격이 모두 나를 구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삼위일체는 person, 인격체로 풀어야 풀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격은 전지전능하시고 완전하신 인격입니다.
반면에 인간의 인격은 불완전한 상태이나 믿는 자는 그 인격이 예수님처럼 성화되어 가는 것이구요.
사단의 인격은 그야말로 악, 그 자체입니다.
아버지도 하나님이고 말씀도 하나님이고 성령도 하나님이세요.
그러나 아버지, 말씀, 성령 이 세 가지 위격(person) 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으니 말씀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 이름을 예슈아(예수)라 하라고 하셨지요.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참 사람이셨습니다.
사람을 알고 싶으면 그 생각을 알아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을 소리내어 말하면 말이 되고 글로 기록하면 글(말씀)이 됩니다.
우리 사람도 육신을 벗어버리면 영혼만 남지요.
우리의 영혼은 영과 혼(인격:지.정.의)가 아닙니까?
예수님도 하나님의 본체인 말씀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은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말씀)과 성령이지요.
삼위일체는 삼신론과 다르고 양태론과 다릅니다.
삼위일체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려줍니다.
인간의 인격이 (지.정.의) 이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말입니다.
지(생각,지식) 도 나 자신이고,
감정(느낌,마음) 도 나 자신이며,
의(의지,뜻)도 나 자신입니다.
세 부분으로 되어 있지만 하나를 이루고 있지요.
하나님은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이면서 또 세 위격으로 이루어져 계십니다.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누가 성경적으로 맞는지는 여기서 판가름이 날 수는 없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카페지기님께서 삼위일체와 삼신론을 혼동하고 계신 듯 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삼신론이 인격을 가진 세 사람(인격체)을 말하고 있다면
삼위일체는 지.정.의로 구성되어 있는 한 사람(인격체)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 양태론은 한 사람(인격체)이 관계를 맺는 것에 따라
집에서는 아버지 역할, 직장에서는 사장님 역할, 교회에서는 목사님 역할,
이렇게 맡은 역할이 다르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양태론처럼 역할에 따라 아버지도 되었다가 아들도 되었다가 성령도 되었다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삼신론처럼 세 명(인격체)인데 그 세 명이 한 명(인격체)의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정.의를 구성하고 있는 한 인격처럼
아버지, 말씀(아들), 성령 이 세 위격으로 구성되어 있는 삼위가 하나인 한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삼위일체와 삼신론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카페지기님께서는 유일하신 한 분의 하나님을 믿으시면서
그 하나님은 아버지시며 아들이시며 성령이시라고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슈아님을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하시구요.
물론, 예슈아님은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시지만 그 말은 근본이 같다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세 위격으로 존재하고 계신 것을 부인해서는 안됩니다.
엄연히 하나님은 성부,성자,성령 이 세 위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 위격은 고유한 영역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속성을 다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삼위일체라고 합니다.
예슈아님께서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인 것을 부인하면 적그리스도의 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을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아닌 적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영분별을 말씀으로 잘 하셔야 합니다.
요한복음, 요한일서, 요한이서를 잘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독론에서 예슈아님이 누구신지를 알아야 이단을 정확히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의 콥트교는 카톨릭에서 분리되어 나온 이단입니다.
예수 이름을 부른다고 해서 다 기독교가 아니며 콥트교는 정확히 말하자면 카톨릭입니다.
이름은 같아도 다른 예수를 믿기 때문입니다.
콥트교는 단성론을 믿으며 이단으로 정죄를 받았습니다.
카톨릭도 이단인데 이단이 이단을 정죄한 것이죠.
콥트교는 예슈아님의 인성을 부인하고 신성만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영은 하나님의 영이 아닙니다.
예슈아님의 인성이 부인된다면 대속제물이 될 수도 없습니다.
인간으로 오셔야만 대속제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슈아님은 죄 없으신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그리고 짐승, 거짓선지자, 적그리스도 이 세 가지는
삼위일체를 흉내내려고 하는 사단의 전략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예수님 성자 하나님을 흉내내는 것이고
거짓선지자(거짓 영)은 성령 하나님을..
짐승은 성부 하나님을 흉내내는 것입니다.
한번 쯤 저의 의견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보시기에 이 글이 카페 취지에 맞지 않아 삭제하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여기 들어와서 글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적었습니다.
예슈아님은 영존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근본이 같지만
세 위격 중에 성자 하나님으로 존재하고 계십니다.
첫댓글 믿음이이기네님.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님께서 올리신 글의 모든 내용들에 대하여 질문을 하기는 그렇고, 삼위일체 교리가 옳다고 증거를 하시고 계시는데 두가지 질문을 드릴테니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슈아(Yeshua)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가 아니신가요?
그리고 "예슈아"란 이름과 '예수'란 이름을 같은 이름이라고 믿으시나요?
예수님은 영존하시는 아버지 맞으십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세 위격이 한 하나님으로 존재하고 계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모두 하나님의 속성을 가지고 계시지요. 그리고 예슈아와 예수는 각 나라 언어상의 표기 문제라 봅니다.
삼위일체 교리를 증거하기 위해 성경 구절을 다 찾아 증거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까지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은 스스로가 찾아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고 저는 카페지기님과 논쟁하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삼위일체가 기독론에서 중요하고 믿음의 대상을 바로 아는 것이 거짓된 영을 분별하는데 정확한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이기네님 질문에 답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Ιησου Iesou Iesu Yesu Jesu)란 이름은 영존하시는 아버지의 이름이 아닙니다. 예수(Ιησου)는 에브라임 지파의 눈의 아들의 그리어 이름입니다.
에브라임 지파의 눈의 아들의 이름을 '예슈아'라고도 하고 '예수' 또는 '예수스 Ιησους Iesous Iesus Yesus Jesus'라고도 합니다.
그러니 예수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믿는 것은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히브리어 사전도 그리스어 사전도 에브라임 지파의 눈의 아들의 이름이 '예수'이고 '예수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삼위일체 교리는 허구입니다.
카페지기님께서 이 글을 삭제하시든지 그냥 두시든지 임의로 하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대로 믿고 싶은 대로 믿을 자유가 있으니까요.
믿음이이기네님 저는 카페지기로서 님께서 올리신 글이 본 카페의 믿음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임의로 삭제할 수도 있으나, 본문에 대한 댓글의 질문들에 대하여 답글로 답변해 주신다면 결코 함부로 삭제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믿음의 길을 선택할 수가 있으며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인용한 말씀은 반드시 기록된 성경말씀과 일치된 말씀으로 증거해야 합니다.
진리와 거짓으로 구분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본 카페는 유일신 신앙의 말씀을 증거하는 카페임을 다시 한번 밝히며, 삼위일체 교리는 허구입니다.
예슈아님께서는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네 카페지기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