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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の染物屋から数えると 現在店主の私で九代目 となります。
그 염색집부터 세어보면 현재 점주인 저로 9대째가 됩니다.
初代と二代目は、 当家の菩提寺が、1877年の西南戦争の火事で消失したため過去帳が残っておらず、
詳細は不明ですが 創業は江戸末期といわれています。
초대와 2대째는 당가의 위패를 모신 절이 1877년의 세이난전쟁의 화재로 소실되었기 때문에
과거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자세한 것을 알 수 없으나 창업은 에도시대 말기라고 합니다.
(세이난 전쟁 : 정한론을 주장한 사이고 타카모리가 메이지 정부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 전쟁)
初代は 藍染を主体とした染物業から始めたようです。
초대는 남염(쪽 염색)을 중심으로 한 염색업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もう他界しましたが、八代目である大正生れの私の母が、当家に嫁いで来た頃は、
裏の仕事場に たくさんの藍染用の藍ガメがあったそうです。
이미 타계하셨지만, 8대째가 되는 다이쇼시대에 태어나신 제 어머니가
저희 집안에 시집오셨을 때는, 뒷쪽 작업장에 많은 남염용 남 항아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이쇼 시대 : 1912년~1926년)
明治時代、 特に三代目の作左衛門(サクザエモン)が商売も だいぶ大きくやった人らしく、
藍染に加え友禅染などもやっていたようです。
메이지 시대, 특히 3대째인 사쿠자에몬이 장사를 크게 일으킨 사람인 듯 하여
남염에 더해 우선염 등도 했던 것 같습니다.
(메이지 시대 : 1868년~1912년, 우선염 : 비단등에 화려한 무늬를 넣어 염색하는 것)
当時は「正紺屋」という屋号でした。
당시에는 "正紺屋"라는 이름이었습니다.
さらに 三代目は、絵画にも傾倒しており、当時 地元の若手で南画(墨絵)家を志す者たちを集めて、
その面倒をみながら 「村田 絵手習塾」 (むらた えてならいじゅく) という 画家養成塾のような施設を
開設していたようです。
그리고 3대째는 그림에도 심취하여 있어, 당시 지역 젊은이 중에 수묵화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보살피면서 "무라타 그림 학원"이라는 화가 양성소같은 시설을 개설했다고 합니다
塾生の中には、のちに当時の明治天皇への献上品を製作するまでになった「山田王帝章」も輩出しました。
当家には 当時 王帝章が修行のため描いた南画家の巨匠「田能村竹田」の写し絵が数枚残されています。
학원생 중에는 나중에 당시의 메이지 천황에게 헌상품을 제작할 정도까지 된 "山田王帝章"도 배출했습니다.
당 가문에는 당시 王帝章가 수행을 위해 그렸던 수묵화의 거장 "田能村竹田"을 따라그린 그림이 여러장 남아 있습니다.
当家には絵を描くのが好きな者が多く、プロの漫画家である私の甥 村田雄介やイラストの仕事をしている
私の長男もひょっとするとその三代目の血を引いたのかも しれません。
당 가문에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프로 만화가인 제 조카 무라타 유스케와 일러스트 일을 하고 있는 제 장남도 어쩌면 그 3대째의 피를 이어받았는지도 모릅니다.
熊本の菊池は 以前より養蚕が盛んであったため、当時は染物の需要も多かったようで、
四代目から六代目までは、 藍染が主体だったようです。
쿠마모토 키쿠치는 이전부터 양잠업이 성행하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염색물의 수요도 많았던 듯 하여,
4대째부터 6대째까지는 남염이 주체였다고 합니다.
私の祖父が京都で染の修行後に、七代目として 店を継ぎ、 戦後、店名を「村田染物店」と改め、
友禅ほか染物の業務を続けました。
제 할아버지가 교토에서 염색의 수행을 한 후에, 7대째로서 가게를 이어, 전후에 가게이름을
"무라타 염색점"으로 고치고, 우선염 등 염색물의 업무를 이었습니다.
その後 私の父が早くに他界したため、 八代目を継いだ母の代では 地元からの友禅染などの需要を
京都の染め元へと取り次ぐ「京染店」の業務を専門に取り扱うように、なりました。
그 후 제 아버지가 일찍 타계하셔서, 8대째를 이은 어머니 대에서는 지방의 우선염 등의 수요를
교토의 염색업자와 이어주는 "교토염색점"의 업무를 전문으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しかし 熊本でも 戦後 養蚕がだいぶ減ってしまい、以前のような染物の需要が なくなってしまったため、
私の代からは 菊池市から熊本市へと店舗も移転し、店名も「こう吉」と改名し,
営業形態も 呉服及び和装小物やリサイクル着物などを取り扱う着物屋へと様変りをしました。
그러나 쿠마모토에서도 전후 양잠업이 상당히 줄어들어 버려, 이전같은 염색물 수요가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제 대에서는 키쿠치시에서 쿠마모토시로 점포를 이전하여, 점명도 "코우키치"로 개명하고
영업형태도 전통복장 및 전통복장소품과 리사이클 기모노 등을 다루는 기모노 가게로 형태를 바꾸었습니다
また現在では チノばかま他 オリジナル商品の生産も始め、国内、海外を問わずネット販売にも 力を注いでいます。
또 현재는 면 하카마 등 오리지널 상품의 생산을 시작하여,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인터넷 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私までの 九代の創業年数は1877年の西南戦争時点ですでに三代目になっていることから、
概算ではありますが、 200年以上には なると思われます。
저까지의 9대의 창업년수는 1877년 세이난 전쟁시점에서 이미 3대째가 되있었던 것으로부터 계산한 것입니다만,
200년이상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歴代店主) 역대 점주
初代:不明 초대 : 불명
2代目:不明 2대째 : 불명
3代目:作左衛門 3대째 : 사쿠자에몽
4代目:作門 4대째 : 사쿠몽
5代目:伍平 5대째 : 고헤이
6代目:佐平 6대째 : 사헤이
7代目:謙吉 7대째 : 켄키치
8代目:タツ代(浩介 妻) 8대째 : 타츠요(코오스케 처)
9代目:浩吉 9대째 : 코오키치
첫댓글 가업의 시작이 염색업으로서 그림잘그리는이가 가문에 많았다는 중요 멘트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