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자 료 |
한수원 본사 앞 1인 시위 진행
삼척, 울진, 영덕, 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 중단해야!
◯ 경주핵안전연대는 12월7일(목)부터 한수원 본사 앞에서 매일(12:00~13:00)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이번 1인 시위는 삼척 울진 영덕에서 추진되는 신규핵발전소 건설의 부당성을 알리고 한수원의 부지선정 발표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현재 우리나리는 전체 전력에너지의 약31%를 핵발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2030년까지 핵발전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이러한 계획은 무책임하며 위험천한 것으로 결코 실현되어서는 안 될 망국 계획입니다.
◯ 한수원은 지금 당장 신규 핵발전소 부지선정 발표를 중단해야 합니다. 한수원은 삼척 울진 영덕 주민들의 행복을 빼앗을 권리가 없습니다. 아울러 현 정부의 모든 핵정책은 동결돼야 합니다. 우리는 현 정부에 탈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자력 르네상스라는 미명 아래 진행되고 있는 핵 진흥정책의 동결을 요구할 뿐입니다. 신규 핵발전소 건설 등은 차기 국회와 정부에서 논의되고 결정되어야 합니다.
◯ 작년 12월24일 정부는 경주시민들에게 성탄 선물로 핵폐기물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성탄을 앞두고 삼척 울진 영덕 주민들에게 핵발전소를 선물로 안기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주핵안전연대는 산타할아버지 복장으로 1인 시위를 하게 됐습니다. 올해 우리 국민들이 진정으로 받고 싶은 선물은 ‘탈핵’입니다.
2011. 12. 9
경주핵안전연대
김윤근 이상기 정덕희 조관제
(문의)
운영위원장 김익중 010-2350-2406
간사 이상홍 010-4660-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