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장에서 5부 되시는 남성분과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나가는 탁구장이어서 얼굴은 알지만 친하지는 않았습니다. 연세도 저보다 많았습니다.
게임을 하는데 그 날은 제가 컨티션이 좋았는지.. 한 세트를 계속해서 이기다가 10:0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수들 경기를 보니까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실점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실점을 하려고 했는데.. 네트가 나와버렸고.. 너무 티가 났는지 언짢아 하시더라구요..
선수들 사이에서는 서로 배려가 되는거 같은데 아무추어에서는 실례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혹시;;; 라도 이런경우가 생기면 퍼펙트로 승리해야 할까요?^^;
첫댓글 9점에서 미스하곤 합니다ㅎ
ㅎㅎ 실력을 좀터 키워야 겠네요.. 미스까지도...^^;;;;
저도 영상으로 봤어요. 결승이었고 판젠동과 옵챠로프였는데 판젠동이 10:0으로 이기고 있었고 서브권도 가지고 있었죠. 티나게 네트에 걸리도록 서브를 넣더군요. 그리고!!10:1에서 옵챠로프 서브권이었는데 탁구대 옆으로 쳐버리더라구요! ㅎㅎ 해설진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프로세계의 암뮥적인 룰 같은ㄷ
10:0 에서 판젠동 서브인데 10:1 에서는 왜 옵차로프 서비죠? 딴지는 아니고 이상해서...
@왼손짱 어라. 그렇네요 잠시만요 확인해볼게요.
@왼손짱 예리하십니다. ㅋㅋ 10대 0에서 옵챠로프 서브권이었고 판젠동이 일부러 리시브 미스를 합니다. 그다음에 옵탸로프가 오버미스 서비스를 넣었고요. 감사합니다.
@왼손짱 http://cafe.daum.net/hhtabletennis/3RJN/6137
32분 쯤 부터입니다. ㅎㅎ
전 둘 다 너무 멋있더라고요. 그런데 생체에선??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ㅎㅎ생체에선 티안나게 할 수있는 실력을 길러야 할거같아요~ ^^;;
일부러 미스하는 것을 기분 나빠하는 상대방도 있습니다.
단, 관중이 있거나 특히 상대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티 안나게 실점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0:11로 져도 상대를 원망 말고 원망하려거든 자신의 실력을 원망하시길....
저도 몇년 전에 0패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저도 0패 한적있는데 제실력이거니 받아드렸지요^^;
전 반대로 0대10 으로 지고 있을때 상대가 서브넣으면 리시브 안받고 테이블체인지 하러 걸어가곤 합니다.
"빵 맛있네요~~ ^^ 잘먹었습니다"
이러면 상대도 웃고... 관중도 웃고... 혼자 울고는 있지만 분위기는 좋아지죠 ㅋㅋㅋ
ㅎㅎ ~세모래님 재미있게 운동하시네요^^
유쾌한 팁이네요 ㅋㅋ
구ㄸ~!!^^*
10대 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실수를 9대 0부터 하려고 했죠.
근데, 그것도 실력이 되야 하는거... 넷트로 들어가 11대 0
뭐 미안했죠. ㅜㅜ 그렇게 이겨도 찜찜... 여러번 있었네요.
요새는 그런 실력이 안나오네요. 일방적인 플레이.. ㅜㅜ
나아지겠죠.
ㅎㅎ; 잔발의 여신님 실력이 고수이신가봐요 여러번 있으셨다니... 부럽습니다.^^
하지만, 역전의 경험이 있는 선수에게는 조심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예전에 2:2에서 0:10으로 지다가... 상대가 매너로 한점을 줬는데, 12대10으로 역전시킨 경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 선수는 그 뒤로 10:0으로 앞서더라도 매너로 한점을 줄까요?
ㅎㅎ; 실력이 된다면 또 한번... 실력이 안된다면 퍼펙트 가야겠네요^^;; 저는 퍼펙트!!
목숨이 걸린 게임이 아닌 한 서로 좋은게 좋은거 아닐까 합니다^^
ㅎㅎ노력해보겠지만 실력이될런지요^^;
리시브 미스든 서브미스든 해줘야죠 빵점은 좀 글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