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온풍기가 드디어 제작이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처음 하루는 여러 분들이 도와 주셔서~ 금방 진행이 되었는데.. 마무리는 혼자 시간 날때 마다 조금씩 하다 보니 금새 며칠이 가버렸네요.
처음에 깡통 스프레이를 쓸려 했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이 들어가고.. 내열기능도 없어서.. 내열 페인트 주문하여~ 스프레이 기계 빌려서 도장~시작 패널 접합 부분 U바 부분에 꼼꼼히 실리콘(내열)작업중 그리고 노출 부분 모두 내열 실리콘 처리중 유리섬유가 옛날 처럼 까끌한 조각이 별로 없습니다. 어떻게 유리가 이렇게 부드럽게 되는지 참~ 기술이 대단합니다. 장갑과 마스크 끼고 했는데, 나중에 손가락에 유리조각 몇개가 만져지기는 했습니다. 다행이 겨울이라 손에 땀이 없으니 그냥 탁탁 털면 대부분 떨어지고..유리라 그런지 별로 날리지 않고 대부분 바로 가라 않습니다.
후렉시블 호스 장착중~우리 3기 회장님도 퇴근후 도와 주러 오셨네요~ 호스를 벽에 고정시키기 위해서 전파상에서 사온 고리를 밴드에 연결 하여 작업(노하우 입니다. ^^)
호스를 빼고 연결구 작업.. 모든 호스 연결은 실리콘으로 마감하여 기밀성을 높이려 노력 했습니다.^^) 하단 용접부위와 철부위 녹방지를 위해서~원래는 사비를 뿌려야 하는데.. 뻘건 색이 싫어서 녹색 스프레이로 마감~
에효 겨우 온풍기 외관만 끝났네요.. 이제 시로코팬 작업과 전기 작업이 남았는데.. 더 땃땃해 지기 전에 얼런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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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늘나무(Skytree)의 Real Estate 원문보기 글쓴이: skytree
첫댓글 와 이건 판매하셔도 될 정도로 고퀄리티네요.
보기만해도 벌써 온풍이 느껴집니다. ㅋㅋㅋ
에구~ 실제로 보면 아직 왕허접입니다. 제작이 참 힘든거더군요~ ^^
그래도 어제 최고 온도 79도를 찍었습니다. 다음 글에서 올려보겠습니다.
헐 79도.
일년만써도 난방이 뽑겠네요.
옥상에 설치하는것 같은데 모터 블로어 강제송풍방식인가요?
결과가 기대됩니다
네~ 여기에 들어가는 유일한 에너지 원인 55W 시로코팬(블로어)로 바람을 뽑아내는 방식입니다.
녹색학교에서 제작해서 난방한다는걸 티비에서 본적이 있는데,온도를 보니~~~
총 제작비용이 얼만 드셨는지?? 멋집니다.
대략 70만원 가량 예상했는데, 유리 2장 깨먹고, 단열재도 소량 살수 없어서.. 확올라갔습니다.-_-;;;
쵝오 입니다.. ㅇㅅㅇ b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저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태양열 온풍기책사서 따라해보려다 제 실력으론 너무 어려운듯해서 포기했는데. 실행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실제 사용후기가 어떤지. 얼마나 난방비가 줄어드는지 궁금하네요.
3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네이버 적정기술 카페 등에 보시면 많은 분들이 저렴하고 쉽게 만들고 계십니다. 도움되실꺼구요. 난방비가 얼마 줄어들지는... 그냥.. 전기난방기 안쓰면 얼마나 줄지.. 그건 좀더 지나야 알겠네요.
ㅎㅎ 고생하셨네요 저는 태양열흡수를 그냥 요철함석으로 했는데 이렇게 관으로하는게 좀더 효율이 높은것같습니다 이번 여름에 분해해서 바꿔보고 싶네요
열을 받는 면적이 엄청 늘어나서 효율도 좋습니다. 검정색에, 호스 연결하면..온도 잘 나옵니다.^^
박수 보냅니다~!!홧팅하셔요~~~
^^
진짜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