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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북한산 원효릿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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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M |
일 시 | 2011. 9. 3 (토) 맑음 |
인 원 | 나홀로 |
교 통 |
인천당하 (05:00, 77번) - 검암역 (05:20, 전철) - 서울역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불광역 (06:40) 불광역 (07:00, 704번) - 북한산성주차장 (07:20)
아카데미하우스 (14:10, 강북01) - 수유역 (14:40, 전철) - 회현역 (15:00) 명동역 (16:50, 전철) - 서울역 - 검암역 (17:50) - 인천당하 (18:20) |
코 스 |
북한산성 입구 (07:20) 북문 (08:30) 백운대 (10:30) 대동문 (12:40) 아카데미하우스 (14:10) |
기 타 | 소요시간 - 06:50 (출발 07:20 ~ 도착 14:10)
총거리 - 8.6km (시속 1.3km, 최고 14.5km) 고도 - 836m (최저 62m) |
오늘의 코스 : 북한산성 입구 - 북문 - 염초봉 - 백운대 - 용암문 - 대동문 - 아카데미하우스
근 일년만에 다시 찾은 원효릿지, 새벽 일찍 집을 나와 북한산성 입구를 지나 보리사를 향해 오르니
그 많던 식당들이 모두 자취를 감추고 새단장을 하였다.
북문에서 시원한 바람으로 잠시 땀을 식히고 다시 오르다 돌아보니 원효봉이 발아래 펼쳐진다.
곧 세갈래 바윗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크랙, 중간은 약간 페이스, 오른쪽은 계단으로 되어있다.
다시 네갈래 정도 코스가 나오는데 좌측 정면의 크랙은 맨 위쪽에서 레이백 자세를 취해야는데
어렵진 않지만 확보할 곳이 없어 부담스럽긴 하다.
크랙 직벽을 조심스럽게 다운클라이밍 하여 넘으면 멀리 백운대가 보이고
뒤돌아 보면 지나온 염초봉이 우뚝하다.
슬랩과 크랙코스를 지나면 도봉산 오봉은 좀더 가깝게 다가온다.
기암 괴석들과 말바위 코스도 직등하여 넘어서면 곧 백운대에 올라 인수봉을 바라보고
백운대에 올라 만경대도 바라보고
용암문으로 향하는 길옆에 노적봉과 뒤돌아보니 원효봉과 염초봉이 보인다.
용암문과 대동문을 지나 아카데미 하우스로 하산하는 중에 잠시 족욕을하며 고생한 발의 피로를 풀고
남대문 시장에 들러 달인의 찰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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