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역시나 아침 부터 무지하게 무덥습니다
이**님의 표정이 그닥 밝지는 않네요
날이 무더워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더위 떄문만은 아니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BC355CE7A91B1B)
아침을 먹고 오전엔 사무실에서 휴식을 취하시고
식사겸~ 쇼핑겸~
점심무렵에 외출을 했습니다
데이트 시간도 가지시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30F355CE7A91C1E)
같은날 입국한 박**님과 계속 동행을 해서
박**님과 거의 모든 동선이 겹치네요~^^
점심 식사와 간단한 쇼핑 이후 다시 회사로 복귀 했고
무더위와 피곤함을 피해 각자 휴식을 취했습니다
여기서 1편에서 언급했던 "복병"을 밝히겠습니다
이**님의 맞선여성은 대학 졸업반의 신세대 여성 입니다
며칠간 지켜보니 같은 연령대의 여성보단
클래식함이 많이 묻어 나더군요
이**님을 줄기차게 괴롭혔던 복병은
다름아닌 휴대폰과 관련된 사항 입니다
전 직업상 항상 스텐바이를 해야하기에
대부분 스마트폰을 인척에두고 생활을 합니다
많은분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수많은 SNS에서 대화를 나누고
블로그나 카페 , 유투브 , 인스타 ,
쇼핑과 검색..
스마트폰에 종속된 생활이라해도 과언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님 여성은 스마트폰은 완전 관심밖 입니다
쳐다 보질 않습니다
이**님과 마주보고 번역 어플로 대화할때만 필요한 번역기용 으로만 사용합니다ㅎ
좀 아니 믾이 독특하시죠잉~~
이**님이 굳나잇~ 카톡을 보내면
다음날 굳모닝때 확인을 하고
굳모닝~의 카톡은 굳나잇때 확인을 하고ㅠㅠ
처음엔 이**님에게 관심이 없나..?? 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로 이**님도 여성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계속 품고 있었습니다
여성에게 얘길해보니 핸드폰을 핸드백에 넣어두고
꺼내보질 않느다 하더군요ㅠ
생각해보면 이실장님이 여성과 약속을 잡을때도 그랬습니다
아침에 문자를 보내면 밤늦게 답장이 오곤 했으니까요
여성에게 애길 했습니다 이젠 그때랑 다르다
한국출국 이후 소통할수 있는 유일한 경로인데
최소한 아침 인사 저녁 인사 정도는
시간에 맞춰 수시로 확인해서 되도록 이른시간안에
답장을 해주길 바란다는 이**님의 간곡한 부탁을 전해 드렸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A40355CE7A91C1C)
다음날엔 언덕위의 하얀집을 방문해서
산수 풀이를 했고요~
이**님은 출국일이 하루더 남았지만
여성의 아버님과 호치민 에서 만남을 계획했던 터라
점심 식사후에 호치민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호치민에서 여성의 아버님과의 만남도
좋은 자리가 됐다고 하셨고
아버님의 성품도 여성과 유사한 젊잖은 성향이라고
이**님께 전해 들었습니다
아버님과의 만남을 끝으로 이**님의
첫번째 베국이 방문 일정도 종료가 되었습니다
이**님 피로는 다 푸셨나요?
지금까지 여성의 핸드폰을 대하는 패턴은 무관심이라고 해도 될 만큼
신경을 쓰지 않고 생활을 했던거 같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 이해를 하셔야 하구요
그 패턴이 하루 아침에 이**님이 만족하는 수준까진
갈순 없을겁니다
조금의 시간 여유를 주세요
천천히 바뀔거라 확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1EC4D5CDD124C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