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30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은 화요일이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는 추운 날씨가 기세를 부리고 있으니 각별히 건강관리와 안전관리 잘 하시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모든 사람은 육체에 불이 있어야 살 수 있듯이 성도는 뜨거운 열정과 성령의 불이 있어야 능력있게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 만일 성령의 불이 끄진 성도는 믿음이 살았다고 할 수 없으므로 오늘은 우리가 뜨겁게 기도하고 거룩한 성령의 불이 일어나서 복음의 능력 있는 하루를 시작 해 봅시다.
♥ 본 문 ♥
{ 고린도전서3장1-9절 }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 제 목 ♥♥♥
☞ 하나님의 성전인 성도는 하나님만을 바라 보아야 함
♥♥♥본문 이해와 요약 ♥♥♥
☞ 3장에서는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영적인 어린 유아 상태에 있어 육신에 속하였음을 말하면서, 인간을 바라 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 보아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교훈하였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나 성령을 좇아 행하지 않는 자는 육신에 속한자라고 말합니다.
- 이런 사람은 현실적인 문제와 도덕적 타락을 스스로 해결치 못하며, 자유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깊은 은총을 생활 속에서 맛보지 못할 것입니다.
- 특히 교회 지도자들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 나가는 일꾼에 불과하지만, 본문에서는 특정 지도자를 중심으로 파당을 형성한 고린도 교인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하는 부분입니다.
- 또한 세상의 헛된 지혜와 인간으로 자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령한 지혜를 구할 것을 명하였습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세상의 헛된 것을 추구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오류를 범하여서는 안 됩니다.
- 성령의 인도하심과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믿는 영혼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얻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시기와 분쟁을 일삼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으로 육신에 속한 부끄러운 것입니다.
- 그래서 복음 사역자는 오직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만드는 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자신을 육신에 속하지 않고 믿음에 굳게 서서 세상을 바라보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 만일 인간적인 생각이 교회에 들어올 때 교회는 언제나 시기와 분쟁과 분열에 휩싸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이 성숙하려면 거친 빵도 먹어야 한다. (고전3장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예수의 이름으로 모이는 교회와 모든 성도는 각 개인의 신앙적 성숙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 2절을 살펴보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을 향해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 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바울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고린도 교인들의 영적 미성숙과, 믿음에 있어 진보가 없음을 조심스럽게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나 사도 바울이 여러 가지 문제들로 소란했던 고린도 교회에 편지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가장 먼저 지적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 왜냐하면 그들이 영적으로 성숙하였다면 나머지 문제는 일어날 리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섬기는 교회는 어떻습니까? 일반적으로 우리 성도들을 보면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는 세상에 뒤지지 않을 만큼 철저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 그래서 어린아이가 자라면서도 계속 젖만 먹으려고 하면 온갖 방법을 써서 젖을 끊게 만들고 이유식을 먹이며 점차 어른들이 먹는 음식을 먹게 만듭니다.
- 그리고 자녀가 자라남에 따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연령에 맞는 적합한 교육을 시키느라 세심한 배려를 하고 나이에 비해 신체적 성숙을 강구하느라 열심입니다.
- 한편 우리 한국교회 전체는 어떻습니까? 일반적으로 교회가 개척되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교인수가 늘지 않거나 헌금액이 증가하지 않으면 대단히 심각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 또한 교세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그에 걸 맞는 예배당이 있어야 한다고 여겨 교회 건축에도 열심을 보입니다.
- 무엇보다 영적 성장과 성숙에 대하여 훈련과 양육에 관심을 가지고 사명자로 세워야 합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정작 가장 중요한 성도의 영적 성장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점검해 보고 있는지 스스로 자가 진단 해 봅시다.
- 사실 믿은 지 오래 된 성도들인데도 왜 영적 수준은 이 정도 일까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해 보는 일은 드물고 단지 교인수와 헌금액이 늘어나고 교회 건물이 커지는 것에 만족하는 것은 아닌지 자문자답 해 봅시다.
- 바울이 디모데에게 딤전 4:15절에서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 엡 4:13절에서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성경을 보면 이와 전혀 달리 사도들이 교회에 보낸 서신들을 살펴봅시다.
- 그리고 성경 어느 곳에서도 교인 수나 헌금액이 늘지 않았다고, 또는 예배당의 규모가 작다고 교회를 책망하는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 그러나 믿음의 성장과 삶의 실천에 있어서는 대단히 진지하게 언급하고 있으며, 젖 대신 밥을 먹듯 신앙의 진보를 나타낼 것을 강력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 5:12-14절에서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지금 우리 교회와 성도가 우선적으로 관심을 갖고 분발해야 할 것은 그 어떤 외형적 모습이 아니라 그 핵심이 되는 믿음의 성장과 진보와 영적 성숙에 있도록 노력합시다.
- 세상의 무술이나 바둑과 같은 분야를 보면 수련 기간과 정도에 따라 엄격한 등급을 정해 놓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그래서 그 분야에서는 1개월 수련한 사람과 10년을 수련한 사람 사이에 그 기량과 수준에 있어 분명한 차이를 나타낼 때가 많습니다.
- 그런데 신앙적인 면에 있어서 겉만 보아서는 도무지 그 연륜이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면에서 새 가족 보다 못한 성도들이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깝고 비정상적인 일이라 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나의 신앙생활에서 스스로 구원의 확신과 감격이 있는지 그리고 주일 성수와 헌금 생활과 봉사와 섬김의 생활과 전도생활에서 약한 점이 무엇인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점검 해 봅시다.
- 그래서 지금 내가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진정한 성도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그 무엇보다 영적인 성숙과 믿음의 성장에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보는 2018년 한 해가 되도록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