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은 대체 가능한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어 오직 헌혈에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2004년부터 헌혈하나둘운동을 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위러브유의 대표 캠페인으로 자리 잡은 ‘헌혈하나둘운동’이 혈액 부족이라는 지구적 위기에 대응하는 활동으로 각국에서 환영 받았습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 지금까지 개최한 헌혈 행사는 총 444차례에 이릅니다. 7만6836명이 참여했고, 채혈인원은 3만3971명입니다. 한 사람의 헌혈이 세 사람을 살린다고 하면, 위러브유의 헌혈운동을 통해 10만1913명이 생명의 위기를 극복한 셈인데요. 실로 대단합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던 지난해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헌혈 운동은 더욱 빛났다. 미국의 경우, 지난 한 해 수만 건에 달하는 헌혈행사가 취소되면서 심각한 혈액 부족 사태를 맞았다. 이런 상황에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뉴욕, 캘리포니아, 오하이오, 로드아일랜드, 버지니아, 매사추세츠, 뉴저지 등 20여 주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일깨웠다.
확진자 급증으로 위기를 맞은 남미 각국과 인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각국에서도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 시국에 위러브유가 전 세계에서 펼친 헌혈행사는 80차례에 달한다. 6700여 명이 자원해 혈액을 통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알렉산드라 미네아(미국)씨는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더 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온드리아 엘리스(미국)씨는 “다년간 위러브유와 함께 봉사하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세계인의 삶과 생명을 보듬는 어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위러브유의 활동에 정부 인사들도 사의(謝儀)를 표했다.
헌혈에 참여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을 격려한 찰스 E. 슈머 뉴욕주 상원의원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전례 없는 시기에 타인의 생명을 구하려고 나왔다는 것이 존경스럽다. 여러분은 한 생명을 구해 가족이 슬픔을 겪지 않도록 돕고 있다”고 치하했다. 제이 인즐리 워싱턴 주지사는 감사편지를 통해 “귀 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중요한 의료산업을 지원하고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다. 가치 있는 지역사회 활동과 공중보건에 헌신하는 모본이 되어준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