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체나 기업을 설립(창업) 하고 나면 성장을 해야 하는데 성장의 방법과 속도에 따라 생각해 봅니다.
하나는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만든 신제품이 대박~ 나서 새로운 버전의 형태와 규모로 변신하는 경우입니다. 주변에서 짠~ 하고 나타나서 한 순간 스타제품(앱)이나 스타기업이된 유명한 기업들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혁신(innovation)을 통해 다양한 것들을 함축적으로 해소하는 역량을 발휘합니다.
다른 하나는 성공하는 기업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형태로 성공과 확장을 반복하면서 계단형식으로 성장하는 형태입니다. 지금껏 쌓아온 계단을 보고 앞으로 쌓을 계단을 상상하는 것은 나름대로 상당한 합리성과 신뢰를 기초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혁신기술이나 혁신제품 없이 계단을 점프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사업을 시작하자 마자 서너계단 한꺼번에 오르기 위해 시도하는 경우로 이는 소프트웨어적인 사업 보다는 하드웨어적인 기업을 갖고 싶은 의욕이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성 가능성은 대부분 자금의 조달능력에 달려있습니다.
다음은 중간까지 견실하게 성장하며 어느정도 성공을 이룬 다음 나머지 반은 한꺼번에 가고 싶어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합당한 전략과 CEO판단, 자금 등 다양한 것들이 동시에 수반되어야 하며, 벅차다 싶으면 조금씩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