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환경문제에서 비롯했습니다.
비닐봉지 한 장 평균 이용 시간 15분.
반면, 이 비닐이 분해되는 데는 500년이 걸립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인류가 만든 83억 플라스틱은 113년 전 처음 발명 뒤
단 하나도 썩지 않고 지구 어딘가에 숨겨져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서서히 인류를 향한 역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매년 3억 4,800만 톤에 이르는 플라스틱을 생산합니다. (숫자, 「KTX매거진」 2020.6 참고)
전국 노인·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이 약 1,070개.
1,070개의 복지관에 50명 정도 식사와 반찬을 배달한다고 할 때,
때마다 사용하는 플라스틱 그릇이 약 5만 개.
해마다 교체한다고 가정하면 10년간 50만 개의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겁니다.
또한, 반찬이나 용기 포장에 들어가는 비닐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한 사람이 1년에 생수병 10개만 덜 써도 5억 200만 개 정도 사용이 줄어듭니다.
만약 모든 복지관이 이런 생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다면 그 효과는 작지 않을 겁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재앙이 다시 오지 않게 하려면
‘자연 생태’를 생각하는 실천을
사회사업가인 우리 일속에서, 우리 일로써 이뤄갑니다.
축제에서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일회용품 3.5개 이상을 사용한다.
일례로 식사를 주는 축제는 밥그릇과 컵, 수저 세트 등
4개의 일회용기를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일회용 식기를 줄이기만 해도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3천여 명이 참가했던 2018서울인기페스티벌에서
버려진 일회용품을 처리하는 데 100ℓ 쓰레기봉투 300개가 가득 찼다.
하지만 지난해 트래쉬 버스터즈 시스템을 적용했더니
100ℓ짜리 쓰레기봉투 5개로 충분했다.
축제장 쓰레기 98%가 줄어든 셈이다.
이마저도 모두 재생 가능한 쓰레기들이었다.
e수원뉴스, 2020.5.27
일회용품 없는 지속가능한 마을축제 만들 수 있을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박세은 선생님,
직접 물품 전달할 때도 일회용기 대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다용기로
cafe.daum.net/coolwelfare/RmPf/268
인천성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2팀 황성윤 선생님과 양지성 선생님.
직접 물품 전달할 때도 비닐 대신 헌옷을 활용하여
cafe.daum.net/coolwelfare/RmPf/266
'트래쉬버스터즈' 관련 이야기
blog.naver.com/designpress2016/221803232394
첫댓글 - 쓰레기 만들지 않는 마을 잔치
-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가방 사용하지 않는 반찬이나 식사 배달
- 음식물 남기지 않는 (무료) 복지관 식당
- 각자 자기 간식 준비하는 주민모임
-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교육사업
- 환경생태 주제 주민모임
- 사업비 반납 긍정 문화
*사업비 남기지 않으려고 주로 판촉물 구매, 이것이 거의 플라스틱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