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를 쪼갠 도토린 한 알

[정건희]

많은 이들이 도토리이기보다는 다 자란 나무를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무를 꿈꾸는 이들은 좋은 분들이라 생각입니다.
그 안에는 생명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세상가운데... 대부분의 이들이 쪼개지지 않으리라 믿는
생명이 없는 바위가 되기를 원합니다.

바위이기보다는 나무이기를...
나무이기 보다는 많은 이들과 함께
생명이 있는 밀알이 되어
땅에 뿌려질 수 있기를...

그리고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는 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culture&no=188

사진은 저의 페이스북 친구분인 박경원님의 사이트에서 스크랩했습니다.
-> http://www.facebook.com/#!/photo.php?pid=178495&id=100000938556040&ref=fbx_album

[채경웅(B)]

고맙습니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글 입니다. 한 생명이 다른 생명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길을 터준거 아니겠습니까.더도 덜도 말고 딱 이만큼만 가지는 복지사가 되리라 다짐해 봅니다.잘 지내고 계십니까? 무더웠던 여름이 이제는 차츰 차츰 저 너머로 사라지고 있는걸 느낍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추춧돌이 되세요.

[장혜순(F)]

항상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고민하게하는 분이시죠..
또한 멋지신 분 이기도하고요..
아낌없이 응원 하겠습니다..~~~

[유냉이]

제목에서 오는 깊은 전율 퍼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