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04호, 2020년 1월 26일 주일 낮 설교
요한복음 16:8-11 성령님이 하시는 중점사역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에 관해서 다락방 교훈에서 집중적으로 언급하여 주셨다.
성령에 관해 중요한 가르침의 요점은 ① 성령님을 보내어 주신다는 것이다(7절). ②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세상을 책망한다는 것이다. ※↣ “책망(엘렝코)”은 죄를 깨닫게 하다, 잘못을 말하다(유죄를 선고하다). ③ 책망의 방법은 -13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들은 것을 말한”다고 했다. 곧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성경)으로 책망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성령님이 하시는 “책망”을 귀담아, 관심(關心-끌리는 마음)있게 들어야 한다.
1. 성령은 인류의 최고의 죄가 무엇인가를 첫 번째로 책망하신다.
-9절에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여기 “나”는 예수님을 뜻한다. 성령은 죄 중에 큰 죄(살인, 간음, 도적, 사기...)가 무엇인가를 책망하신다. 그것은 예수님을 불신한 죄라는 것이다. 왜냐? 예수님을 믿지 않고는 죄 사함도, 구원도, 천국도 없기 때문이다.
1) 성령님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최고의 가치로 알게 하신다.
사도요한은 “믿는다”는 말씀을 요한복음에서 98회나 사용하였다. 이를 명사로 기록하지 않고 다 동사(動詞)로 표기하고 있다. 죄 아래 있는 모든 인생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구원의 유일한 조건인 “믿음”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요 3:16은 성경의 요절이요, 복음의 핵심이다.
이 말씀에 구원의 최대 조건은 “믿음”인 것이다. “...이는 그(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다. 여기 “멸망(아폴뤼미=망하여 없어짐)”은 “완전히 파괴하다, 완전히 잃다.”는 뜻이다. 지금의 육체와 영혼의 것을 완전히 잃고 파괴된다. 그 후에 영벌(지옥)을 당하는 것이다. 사람의 내면에서 말씀하시고 일깨워주는 성령님의 말씀, 그 음성(책망)은 반드시 예수님을 “믿어라”는 것이다.
♣↣ 지옥에 가는 크리스챤이라는 책에서 캐나다 “조지 고드킨”은 오랜 중병을 앓다가 잠시 동안 지옥 경험을 한 이야기에서 “나는 지옥이라 부르는 영계로 인도되었다. 지옥의 어두움은 얼마나 두껍든지 평당 압력을 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물기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게 하는 열 기운이 그곳에 있었다. 눈알이 어찌나 건조하게 느껴지는지 눈구멍 안에 빨갛게 단 석탄 두 개가 들어 있는 것만 같았다.”고 했다.
① 입술과 혀가 고열로 바짝 말라붙어 쩍쩍 소리가 나게 갈라졌다. ② 콧김이 마치 용광로에서 뿜어 나오는 바람처럼 후끈후끈했다. ③ 예수님께서는 막 9: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치듯 함을 받으리라.”
2) 죄 중에 큰 죄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임을 성령을 알게 한다.
성경을 죄 중에 큰 죄인 불신의 결과를 알게 한다. 이를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에서 수없이 증거한다.
⑴ 요 3:18 “저(독생자)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 ⑵ 요 3:36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한다.”
⑶ 요일 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 생명이 있고...”했다. 여기 “...있는(에코).” 말은 “붙잡는다, 매달리다.” ※↣ 우리는 죽을지언정 생명과 구원의 예수님을 꽉 붙잡아야 한다. 놓치지 않아야 한다.
♣↣ 벵겔 신학자 “불신앙은 모든 죄의 집계이다. 그 중 최악의 것이다.”
2. 성령님은 “의(義)”에 대하여 깊이 알고 살도록 책망하신다.
-10절 “의(義)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셨지만 가시기 전에 십자가로 하나님의 의(義)를 이루신 것이다.
십자가는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의와 뜻을 이루기 위한 대사역이었다.
사람이 가진 의는 ① 아담이 범죄(犯罪)후에 두른 무화과 잎과 같다. ② 사 64:6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다.
※↣ “더러운 옷”을 입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도저히 설 수 없다.
♬↣ 287장 3절 “예수 앞에 나오면 흰 옷을 입으며...” 우리는 예수님 앞에서 내 의, 내 선, 우리의 잘남, 지식(생각), 세상에서 가진 완장(경력) 다 내려놓아야 한다.
2)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살도록 성령님은 감동케 하고, 잘못 사는 자를 책망하신다.
고전 1:30 “...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이... 되셨”다고 했다. 우리 사람의 어떠한 “의(義)”로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도 없고, 설 수가 없다.
※↣ 눅 18장의 한 바리새인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하듯이 했다.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 그는 하나님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아니었다.
⑴ 성령은 우리에게 책망하듯이 알게 한다.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공로) 나아가지 않으면 하나님을 설수 없다는 것이다.
⑵ 어느 사람이 꿈을 꾸었다. 자신이 선(구제, 자선사업, 좋은 일)을 하나 행하면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사닥다리가 만들어져 갔다. 선을 많이 행함으로 하늘에까지 닿았다. 천사가 맞아주지를 않고, 이 길로는 천국에 올 수없다며 밀어버렸다.
3. 성령은 두려운 심판에 대하여 눈이 뜨도록 책망하신다.
-11절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했다. “이 세상의 임금”은 마귀 곧 사탄을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저주를 내렸다. 그리고 창3:15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하였다. 이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의 배경이 되는 사탄의 머리를 치는 일이 성취된 것이다. 그래서 성경 주석학자는 예수님의 부활로 “마귀의 머리가 상한 회복 불가능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하였다.”
※↣ 지금의 마귀는 머리가 으깨진 상태에서 머리를 감싸쥐고 최후 발버둥치고 있다.
⑴ 하나님은 마귀에게 영원한 심판을 예고하고 있다.
마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⑵ 장차 세상 끝날에 마귀는 영원한 심판에 이르게 된다.
계 20:1 “또 내가 보니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3절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⑶ 이러한 마귀가 지금은 어떻게 광분하고 있는가?
계 12:12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말하면, 무시하듯이 손 사례를 친다. 또한 벨릭스와 같이 처신한다.
♣↣ 제법 오래 되었다. 반기련 단체에서 서울 4개 노선 8대에 반기독교 광고를 실은 일이 있었다. 내용은 아인슈타인 박사가 말한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 없다.(최고 지성, 최고 과학자도 회의에 빠진 사실을 이용한 것이다.)”로 선정하여 기독교계의 강한 반발로 몇일 만에 떼었다.
◐結論◑ 성령은 지금 중점적으로 어떻게 일하시는가를 알게 하신다. 성령님의 일하심과 감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큰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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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7(월) 밤에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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