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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동안 열심히 배웠으니 또 시험을 봐야지요.^^
2010학년도 2학기 '우리말 배움터' 기말고사입니다.
이 시험을 치고서 우리도 연말연초엔 기분 좋게 방학에 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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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학기 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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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괄호에서 맞는 낱말을 골라 그 번호를 아래 답란에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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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틀이나 굶어서 이것으로 간에 기별이나 (1.갈지 / 2.갈 지) 모르겠다.
2. 그렇게 배가 많이 (1.고프든가? / 2.고프던가?)
3. 나도 그 사람을 따라 미국에 (1.갈 걸 / 2.갈 껄) 그랬어.
4. 이 아름다운 (1.선율 / 2.선률)이 어디서 들리는지 모르겠어.
5. (1.채영신씨 / 2.채 영신씨 / 3.채영신 씨), 나는 당신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6. 서울에서 고향 친구를 정말 (1.우연히 / 2.우연찮게) 만났어요.
7. 우리 시골집에는 소를 여러 마리 키우는데 (1.수소 / 2.숫소)가 네 마리야.
8. 내일이 시험인데 넌 공부도 (1.안 / 2.않) 하고 뭐 하니?
9. 나의 유일한 (1.바람 / 2.바램)은 네가 성공하는 거야.
10. 이렇게 열심히 일해 주니 정말 (1.고마워요. / 2.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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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표기의 예) 1, 1, 1, 1, 1 / 2, 2, 2, 2, 2
* 정답은 15일 오후 10시에 발표하겠습니다.^^*
첫댓글 1,2,1,1,3/1,1,1,1,1 알쏭달쏭의 묘미..ㅎㅎㅎ 우리말 방에서 놀다 보니 일 년이 금세 지났네요. 노래라도 한 곡 부르고 가야지.. ㅋ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고맙습니다. 선생님♡
ㅜㅠ... 고마워요. ㅜㅠ...
백점 맞으셨네요. 래공주님! 와~~~~~~~~~
정가네님, 혹시 '갈걸'은 '갈 것을'의 준말이므로 '갈 걸'로 띄어 써야 하지 않을지요?
음, 그렇네요. 다른 걸 생각하다가 무심코 그렇게 썼습니다. 고치겠습니다.^^
1,2,1,1,3/1,1,1,2,1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이번에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국어 시간 고맙습니다.
하하, 어딜 가나 시험이 문젭니다. 그런데 시험이 전혀 없는 세상은 긴장이 없어 재미도 없을 거 같아요.
90점입니다.
1,2,1,1,3/2,2,1,2,1 선생님! 열심히 풀었습니다.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나도 행구님의 점수가 궁금해요.^^
저는 70점입니다.
그만하면 준수합니다.^^ 마음이 중요한 거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저는 시험 안볼래요.^^ 그냥 낙제시켜 주세요.. 재시험도 싫어요.. 내년에 다시 할래요~~
이건 중고등학생 정도면 알 수 있는 문제이고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 낙제는 없어요.^^
2,2,1,1,3,1,1,1,1,1 // 1번 문제 헷갈려요. 컨닝 하려고 찾아도 못찾겠고요. 다시 설명 해주세욤 ^^ 늘 고맙습니다.*^^*
정답 발표하면서 설명을 곁들이겠습니다.^^
90점이구먼요.
1,2,1,1,3/2,2,1,2,1 행구님 꺼 보고 따라한 거 절대 아님..ㅎ.ㅎ.
넵, 인정하겠습니다. 70점입니다.^^*
컨닝 하신 것 같은데.. 갸우뚱~~
래리삐님 말 따라 여기 왔더니 당장 기말고사 시험이.... 정답 안 보고 마음 가는 대로 답 달았습니다. 겁납니다. 스스로 채점할게요. 2211112111
애궁, 70점 밖에 안 됩니당. 9번은 절대 안 틀림. 왜냐면 전 글 속에서 꼭 바램으로 (느낌이나 운율같은 것 때문에) 쓰고 싶어 쓰다가 정가네님에게 아마도 두세 번은 족히 혼이 났으므로)
낙제는 면했당.^^ 준수합니다. 역시 꾸지람 듣고 배운 건 잊지 못하나 봐요.
좋은 문젭니다. 저승에 가면 시험이 없다하니 살아있는 동안에는 피할 수 없겠지요.^^
안 봐도 되는 시험이고 못본 척해도 되는 시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