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 제 1243호 부정적인 생각은 건강의 적!
부정적인 생각은 건강의 적!
확증편향이라?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증거는 받아들이지만, 자신의 주장에 반대되는 증거는 배척하고 무시하는 심리적인 경향을 말합니다. 부정적 확증편향이란 긍정적인 내용은 무시하고 부정적인 반응과 결과에 대해서만 받아들이고자 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요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스트레스가 없이 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스트레스가 있더라도 적절한 휴식과 운동과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면 사실 건강을 잃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질병으로 넘어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특정 큰 사건 이후로 몸에 큰 질병이 오는 경우도 많고,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여기저기 원인 모르고 아픈 경우도 생깁니다. 스트레스가 질병으로 넘어가게 하는 것 중 부정적인 생각의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누가 봐도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들을 보게 됩니다. 습관이 병을 만들 듯이, 부정적인 확증편향은 감사를 모르게 합니다. 기쁨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주어진 것은 당연하지만 부족한 것만 눈에 보입니다. 매사 진지하다 못해 과도하게 긴장하고 불안하고 부정적인 것을 찾아내는데 몰입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몸이 경직되고 호흡을 짧게 만듭니다. 짧은 호흡으로 인하여 저산소로 경직된 신체는 저체온 상태를 만들게 되어 손발이 차게 되고 혈류 순환에 장애가 생깁니다. 상체는 열이 뜨겁고 하체는 차가워지는 몸의 순환장애가 생깁니다. 그 결과 암, 우울증, 치매, 고혈압, 당뇨병 등이 이러한 저산소 저체온 상태와 관련성이 높습니다.
아무리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나 때문에 내 건강을 잃기 쉽습니다. 규칙적으로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자연 음식을 통한 건강한 영양 섭취, 일상에서의 기쁨을 나누고 힘든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연습은 하나님이 주신 몸과 마음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Dr. 설재현 집사
kseolm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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