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 영원한 주력 칼릭스도 사이버쉐이프로 성형했습니다.
탁구닷컴에서 제일 가벼운 80g 짜리 구입해서 주력으로 쓰던 애.
그립을 두툼하게 둥글게 튜닝해서 83g 나갔었는데 사이버쉐이프 튜닝 후 다시 80g 으로 돌아왔네요.^^
앞다리에 엘보 통증 있는 공룡에겐 참 고마운 무게죠.
얘도 목판 표층이 진한 색이어서인지 성형한 모습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러버는 여기에 쓰던 거 다시 붙여 자르면 되고..
공에 파워가 더 실리겠지요.
칼릭스 출시 후 꽤 긴 시간이 흘렀는데 저는 영 얘한테서 못 벗어나네요.^^
딱 맞는 주력이 하나 늘 있다는 건 참 든든한 일이예요.
민낯 그대로든 j.o.shape 든 피스톨그립이든 사이버쉐이프든.. 어떤 모습으로 성형을 해도 칼릭스는 늘 칼릭스입니다.
공룡의 대체불가 유니크템.
칼릭스는 얘 말고도 또 있으니 얘랑 민낯 오리지날 칼릭스랑 비교도 해봐야겠네요.
사이버쉐이프 성형은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합니다.
칼릭스당 당수 공룡
첫댓글 저도 칼릭스가 있는데 다시한번꺼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