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 마스 ! 천주교 춘천교구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의 크리스마스 : 민은홍 소프라노

[민恩홍]

In God We Trust ... <우리는 신(神)을 믿는다>

미국의 화폐와 동전에 새겨진 글입니다.

1861년, 미국의 南北전쟁 중에 北軍이 패전을 거듭하자

지방의 목사가 재무장관에게 사기진작(士氣振作)을 위해 제안한 것을

체이스 장관이 승인하면서 처음으로 새겨지게 되었고,

전쟁은 북군의 승리로 이어져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대통령은 1863년 노예해방령을 발표하게 됩니다.

1956년, 미국 의회가 이를 미국의 국가적 모토(The United States National Motto)로 결의하여

모든 화폐에 이를 반드시 새겨 넣도록 법제화했습니다.

물질의 뒷받침 없이는 정신의 순수성이 지켜질 수 없고,

정신이 빠진 물질은 타락의 수단이 되기 쉽다는 의미가 이 모토(motto, 信條)에 들어 있습니다.

정신(情神)과 물질(物質)의 조화를 새겨 넣은 것이지요.

신(神)은 그만큼 우리 가까이에 있어왔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25일에는 춘천 죽림동주교좌 성당에서

천주교 춘천교구(天主敎 春川敎區) 교구장, 김운회(金雲會) 주교의 집도(執導)로

예배를 함께 하였고,

쌍투스 성가대와 함께 특송으로 은혜로움을 전하며 신심(信心)을 나누었습니다.

25일 세레받는 분들과 눈 내린 성당의 모습이 아름답지요?

크리스 마스(X-mas)를 통해서 베풀수 있는 믿음(神)을 바탕으로

모든 분들에 대한 깊은 감사함을 전해드리며,

그로인한 은혜로움이 다양한 형태의 선물(膳物)로 전달되어

기쁨의 축제(祝祭)로서 다 함께 누릴 수 있기를 희망(希望)해 봅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 !!!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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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늦었지만 민쌤님 메리크리스마스!!!!~~~~~~~~~~~~

[민恩홍]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