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의 천국답게
대관령자락에는 많은 꽃들이 피어 있었죠~
회색빛 하늘아래
더 선명하게 빛을 발하는 꽃들
어여쁜 꽃들은 눈에 담고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가슴에 담았죠~
귀찮지 않았던 빗방울은
마지막 눈동자를 그린듯한
힐링 포인트였습니다~
제 마음속에서는요~
진달래 너머 빗소리와 함께 하시는 바우님들의 뒷 모습을 보노라니
세상속에서는 알지 못한 인연인데도
아련한 우애가 느껴지더군요~
국민의 숲길 출발지인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주차장~~
소목동부부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요즘 바우길에는 새내기바우님들의 활발한 참여로
바우님들의 닉을 알기란~~~ㅋㅋ
국장님의 인사~~
변함없는 아재게그로 늘 웃음을 주시는 국장님이세요~^^
새내기바우님들께 바우길 선물도 드리구요~
강릉대 산악회 회원님들도 함께하였어요~
대관령 지킴이~~
국민의 숲길 구간지기님이신 참살이님이세요~^^
역시나 구간지기님이신 여왕벌님~^^
두 분의 구간지기님께서는 부부이십니다~
오후에 내린 비로
행여 우리 구간지기님들 마음속 부담이 생기셨던건 아닌지~
걱정마셔요~
과하지 않은 봄비에
바우님들의 즐김이 전해졌으니까요~^^
아름다운 국민의 숲길
숲의 이야기와 풀피리~
즐거움과 안전한 리딩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두 분 수고 많으셨어요~^^
구간지기님의 인사후
우리는 4월의 숲으로 스며듭니다~
숲속으로 들어간 우리들은
야생화의 만남에 발이 묶여요~^^
개별꽃~
아주 오랜만에 패트리샤영어쌤을 만났어요~
사진으로만 보았던 어여쁜 따님을 만났구요~
인형같은 아이에게 제 마음이 뺏겨
오늘 제 사진의 주인공이 되버렸어요~^^
패트리샤님의 큰 딸~~
아웅~~어쩔~~~너무 사랑스러워요~^^
걸음 가운데,,,구간지기님께서는 숲속 생명체의 이야기를 전해주십니다~^^
노루귀~~
사진 사이 사이로 국민의 숲길에서 만난 꽃들을 담아 볼게요~
패트리샤님~~만나서 반가웠어요~~
천사같은 따님~~건강하게 예쁘게 크길 기원합니다~^^
후미에서 수고를 하시는 여왕벌님의 뒷 모습~~~^^
알콩님(사진 왼쪽)과 지인 바우님들~^^
우연히 점심을 함께한 한국산악회 회원님이시자 바우님이신 ~~님~ㅋ
인사 드리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애지람식구들~~^^
점심후,,,빗방울이 톡톡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자연과 어우러진 바우님들의 모습은 그림이 따로 없는 듯 싶습니다~
홀아비 바람꽃~
잊어버렸음~~~ㅋㅋ
괭이눈~~
대관령양떼목장 인근에서 담았는데
연두빛 새순이 너무 사랑스럽죠~
바우님의 우비에 맺힌 빗방울도 예뻐보이구요~
잠시 쉬는 시간~~인디언캡님~^^
선화언니~^^
인디언캡님의 지령을 받잡고~~
선두사진을 찍기 위해 앞서 부지런히 걸음~~
힝~~
망원으로 담았으면 더 멋졌을걸~~
제 걸음이 너무 느렸다는요~ㅋ
짱돌님~^^
미네르바~^^
하곤언니~^^
ㅋㅋㅋ
하곤언니~~사진 예쁘게 나왔어~~~
"어~~내가 원래 예뻐~~~"
이후,,
칭런님과 바우님들의 장난은 패스~~ㅋㅋㅋ
사무국 신시아님~~리본보완~~
함께 해주시는 몽키디님~~
두 분은 부부~~
넘,,,스윗해요~~^^
어머나~~~
운무까지 덤으로 주시다니요~~^^
대관령 양떼목장~~
대전에서 온 맘모스~~^^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으로 향하시는 바우님들의 뒷 모습으로
국민의 숲길 사진은 마무리예요~
국민의 숲길에서 접하게 된 시인 최명길~
"풀피리 하나만으로"라는 시를
사진으로 담아 왔지요~
아마두 이 시를 읽기엔 걸음이 바쁘셨을지 몰라요~
욕심없는 마음이 담긴 이 시를 전해드리며
인사드릴게요~^^
풀피리 하나만으로
풀피리 하나만으로 가오리~
산과 바다 그 사잇길로
풀피리 하나 짊어지고 나는 가오리
때로는 별도악(別途岳)
아스름히 피어오르는 실날 달이야~
나를 따라나서면 되오리
문득 바람 오니 허공은 눕고
어스름 내린 길로 세상이 눈뜨리
비밀스런 능선 너머 아직 먼 나라
화엄의 불 한 소코리 놓아본들 어떠리
하해(河海)의 끝 어딘가에는 꿈 같은 별빛 깃 들리어
앞서거니 뒷서거니 나를 비춰주오리
하늘이 가리키는 이 길을 따라
나는 가오리,풀피리 하나만으로~
저는 보았죠~
풀피리 하나만으로 행복해하시는
바우님들의 모습을요~^^
이상,,국민의 숲길에서 테라였습니다~♥
첫댓글 대굴령 궁미느 숲 사지느로 대신합니다
감기가 좀 지독하게 머물고 있어 못갔네요 ㅠ
야생화 가득한 국민의 숲길을
놓치실 거북이님이 아니신데
궁금했어요~
감기~ㅠ
얼릉 나으셔요~^^
우와~~~제가 좋아하는 그림이예요
알록달록 나란히 나란히 걷는 우리 바우님들 사진요~^^
봄꽃도 이쁘고,
대관령 숲속에 있는
우리 식구들도 너무
이쁩니다
플러스 +
아름다운 시까지,,
비오는 날 사진찍으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감사하고 고마운 맘으로 찬찬히 봅니다
감사합니다~테라님 ^^♡
숲속의 꽃들도 알록달록 바우님들의 모습도~
모두 요정처럼 예쁘고 사랑스러웠어요~
우중촬영도 이젠 적응이 되가나봐요~
불편함없이 찰칵찰칵~ㅋㅋ
햇살이 창가에 비치는 월요일~
허브언니 오늘도 걸으시겠지요~
즐걸음 되세요~감사드리구요~^^♡
즐거운 걸음 사진 감사합니다. 어제 다른 구간 점검으로 함께하지 못 했네요. 사진 몇 장만 강릉바우길 공식홈페이지로 옮겨도 괜찮을까요?
팀장님은 못오셨네~
어느 바우님의 목소릴 들었죠~
아무래도 다른 일이 있으셨나 싶었죠~
하모예~(경상도사투리~ㅋ)
옮겨도 괜찮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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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님.
오래만에카페서만나뵈어반갑습니다
열심히들바우길을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열심히 바우길을걸었건만
년식이오래된기계는 마음과
뜻대로안되네요
옛날과는거리가멀어지네요
시간되면옛바우꾼을뵈으려
나가볼려고생각하고있읍니다만
마음과뜻대로이루어질까요?
바우님들의건강과강릉바우길의
무궁한발전을기원합니다
옛7구간 구간지기
하시동드림
하시동님~
이렇게 인사를 남겨주셔서
너무 너무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바우길에서 뵈온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래두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용기를 내셔서 마음과 뜻에서
한걸음 내어보심은 어떨런지요~?^^
하시동님~
길에서 꼭 다시 뵈옵기를 바래봅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돌멩이님의 앞모습이 궁금해서
지난 향호바람의길에서
돌멩이님~계신가요~?하고
불러보았었답니다~ㅋ
감사합니다~돌멩이님^^
추억 한장 찐하게 남겨주셔서 감사해요,테라언니^^
무수히 많은 이름모를 야생화도 너무나도 감사한 선물이었네요^^ 다음 바우길에서 또 뵐게요^^
토욜 국민의 숲길은
많은 야생화로 발목을 잡게했었지~
걸음을 쉽게 못 떼던 맘모스의 모습도 생생해~ㅋ
반갑게 또 만나욤~~^^♡
@테라(강릉) 네~~~많이 아쉬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