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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토론광장 *준회원 댓글불허 가카가 만든 괴물 나꼼수와 안철수
아프로만 추천 0 조회 3,307 12.04.08 23:2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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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09 05:54

    첫댓글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이 날로 먹었다 생각하면 오산이다 / 쎈비 님 어록이죠.

    노무현 서거가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사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사실을 21세기에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는 데 있다 / 고미생각 어록이죠.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필요한 과정과 절차를 생략하고
    한방에 거저 먹으려는 심뽀.. 이거 버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눈 앞의 목표에 집중해야죠. 통합진보당의
    원내 교섭단체 진출을 진심으로 정말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 12.04.09 21:35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 "울분이 소낙비처럼 주룩주룩 내린다."

    그게 노사모의 창설 기반이고 배경이었죠.
    (물론 나중엔 변질되긴 했습니다만...)

    노무현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길을 가고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길로 죽으러 갈 때 마다
    '울분'을 참지 못했던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면서
    단단해 진 것이 노무현의 핵이었죠.

    노무현과 같이 비를 맞고, 똥물을 맞았던 사람들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노무현과 같이 비를 맞았던 시간은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여전히 계속되었습니다.

    퇴임하고 나서는 고난의 시간 다 끝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되었습니까?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 12.04.09 11:23

    그 울분이 단단해지면서 '무엇이 될 것인가'가 아닌 '무엇을 할 것인가'를
    뚜렷하게 설정할 수 있었던 '방향성', '목표'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이른바 '시대정신'이 될 것입니다.

    노무현하면 생각나는 그 무엇, '시대정신'이 노무현의 '핵'인 셈이죠.
    안타깝게도 문재인에게는 그게 없습니다.

    문재인하면 생각나는 것, 문재인과 연결되는 시대정신이라는
    것이 말이죠.

    그걸 만들 시간도 기회도 과정도 없었다는 게 문재인의 가장
    큰 약점이기 때문에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끌어다 쓰는게 안철수인데
    안타깝게도 안철수가 그런 역할 해주겠다고 자청할 리가 없다는 게
    조금씩 드러나고 있죠.

    어쨌든 참으로 답답한 현실입니다;;;

  • 12.09.30 20:21

    자.. 이 글이 작성된 시점이 올해 4월입니다. 그리고 2012년 7월 20일 전후의 상황을 살펴봅시다. 저번에 힐링캠프의 시청률과 파급 효과, 그리고 이번에 출간되었다는 '안철수의 생각'이 폭발적 판매고를 기록했다는 뉴스를 보십시오. 이래도 나꼼수의 포탄을 받아먹을 사람이 문재인으로 보입니까? 그냥 할 말 없습니다.. -_-;;

  • 12.09.30 20:21

    2012년 9월 30일 한가위 날 기준으로 만약 김어준의 "기부 발언"이 정말 사실임이 드러난다면.. 지금껏 제가 작성한 댓글의 포인트를 죽~ 짚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래도 나꼼수의 포탄을 받아먹을 사람이 문재인인지 말입니다!" 아니죠? 이제는 "안철수"라는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쓰기는 절대로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면 안되는 겁니다..!

  • 작성자 12.10.01 13:23

    김어준의 "기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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