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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절 후 열 한 번째 주일
성경 ; 사5:1-7, 히11:29-12:2, 눅12:49-56
제목 ; 좋은 포도를 기다렸는데, 왜 시디신 들포도인가?
오늘은 ‘자동차 운전’과 관련된 이야기 세 편을 소개함으로써 오늘의 말
씀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무려 960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차사
순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차사순 할머니는 필기시험에서만 949번이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960번째로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해서, 올해 5월에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면
허증을 따게 된 것입니다. 차사순 할머니의 운전면허 도전기는, 우리나라에
서만 화제가 된 것이 아니라, 뉴욕타임즈와 로이터통신 등을 비롯한 세계 언
론을 통해서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차사순 할머니가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서 들어간 비용이 어마어
마하다고 합니다. 인지대 500만원을 포함해서, 모두 2000만원이 넘는 돈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짜로 고급 승용차를 얻게 됨으로써,
그 비용을 벌충하고도 남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캠페인을 벌였는
데, 거기에 차사순 할머니가 출연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캠페인
에는 차사순 할머니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수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차그룹’에서는, 7월 한 달 동안에 응원 댓글이 매일 100개가 넘을 경
우, 광고 속의 주인공에게 자동차를 선물한다고 약속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차사순 할머니가 자동차 선물을 받게 된 것입니다.
댓글 중에는, 이런 응원의 글이 있었다고 합니다. ‘차사순 할머니는 꿈
은 머리로만 꾸는 게 아니라는 걸 직접 가르쳐주셨습니다. 언제나 안전운전
하시는 멋진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도전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 할머
니,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갑니다. 일쑤, 사는 것이 힘들다고 투덜대거나, 중
간에 포기하려고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승용차를 공짜로 얻게 된 차사순 할머니께서는 “많은 분들의 도움
으로, 그동안 갖고 싶던 차를 얻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하면서 “이 승
용차로 아들과 딸네 집에 놀러가고 여행도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입니
다.
자동차 운전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여성들의 노출이 증가하는 더운 여름철이면, 남성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률도 함께 증가한다고 하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에 있는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여성들의 치마 길이가 짧아
질수록, 남성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신고 건수가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남성 운전자의 29%가 여성들의 노출로 인해서 정신
집중이 분산되었다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해마다 더 심각해져가
고 있는데, 지난해 여름동안에는 남성 운전자들의 사고 신고가 16.4%나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도나 도슨’이라고 하는 행동심리학자는 말하기를 ‘남성들
은 여성보다 시각적인 감성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여성이 지나
가는 것을 보게 될 경우, 운전을 하거나 무슨 일을 하다가도 정신을 잃어버
릴 수 있다’고 하면서 ‘그렇게 정신을 잃어버린 남성들이 운전하는 차량은
아주 위험한 무기다.’라고 지적했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차사순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정신일
도(精神一到)면 하사불성(何事不成)’이라는 한자숙어가 생각나게 합니다. 정
신을 한 곳으로 집중해서 일을 하게 되면, 무슨 일이든지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말이 960번이지, 우리가 한두 번 면허시험을 치르고자 해도, 얼마나 번
거롭고 힘든 일입니까? 그런데, 그 면허시험을 960이나 치렀다고 하니, 참
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차사순 할머니의 그 꾸준함과 열정은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되고도 남을 만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두 번째로 말씀드린 이야기는 ‘정신분열(精神分裂)’이라는
단어를 생각나게 합니다. ‘정신분열’은 ‘정신일도(精神一到)’의 반대말입니
다. 그리고 ‘정신분열증환자’라는 말이 있는데, 다 알고 있듯이 이 말은 ‘미
친 사람’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마음과 정신을 한 곳에 모으지 못하고 이곳
저곳으로 빼앗기게 될 경우, 그래서 정신이 흐트러지면, 무슨 일이든지 되는
일이 없거니와, 자칫 파멸에 이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그 누가 처음부터 미쳐버릴 작정을 하고 사는 사
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 어떤 사람이 파멸에 이르고자 애쓰는 경
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 나름대로 열심히 살던 중에, 그만 이런저런 일에
마음을 빼앗기거나 정신을 잃다보니, 원치 않는 불행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 번째 자동차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바로 지난 5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어느 아파트 후문 주차장에서, 김 아무개라는 사
람이 자신의 승합차 안에서 문을 잠근 채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부인이 발견
해서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입니다.
그 부인의 말에 의하면, 아침 7시께쯤, 전날 술을 먹는 바람에 두고 온
차량을 찾으러 간 뒤,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
에 아파트 주차장으로 내려가 보니, 남편이 차 안에서 숨져 있었다는 것입니
다.
김 아무개라는 사람이 무슨 일로 술을 먹었는지 모르지만, 그 술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끌고 와서는, 잠깐 눈을 부친다는 것이 그만
그런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으리라는 것이, 그 주변 사람들의 추측입니다.
물론, 죽은 김 아무개라는 사람은 그의 생전에 자신의 운명이 그렇게 되
리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죽은 그 전날, 이런저런 일
로 고달픈 하루를 보낸 후에 친구들과 회식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과음을 하게 되어서, 그 다음날 아침까지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
다가, 그처럼 불행하게 일생을 마치고 만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를 믿는 이유는,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말씀에 따라 살
아감으로써 인간 본래의 모습을 온전히 회복하고, 진정으로 사람답게 살기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모습을 본받아
살아감으로써, 우리 자신은 물론이요, 세상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을 주
고 기쁨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해서, 주님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당신
의 모습대로 만드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란 ‘얼굴 생김새’를 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내면적인 모습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하
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은 인간의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습에 따라 인간을 만드셨다는 것은, 그만큼 인간을 소
중한 존재로 만드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간은 다른 동물
들처럼 아무렇게나 살다가 일생을 마치는 것으로 끝낼 존재가 아니라, 하나
님의 뜻에 따라 존귀하게 살아야 할,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입니
다.
하나님을 닮은 존재인 우리 인간, 진정 가슴 벅찬 이야기가 아닐 수 없
습니다. 가끔 어떤 사람들이 저를 보고서는 ‘김수환 추기경’을 닮았다고들
합니다. 이름자가 같아서이기도 하겠지만, 모습 또한 닮았다는 것입니다. 비
록 종파는 다르나, 그런 말을 들을 경우, 저로서는 영광스럽지 않을 수 없습
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거룩한 존재라는 것
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외모만이 아니라, 실제 우리의 참 모습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그만 그 형상을 잃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대신
에, 인간의 모습은 점점 마귀의 형상을 닮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본래의 목적을 망각하
고, 각자 자기들의 욕심에 따라 자기 맘대로 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남성운전자들 중에서 일부 얼빠진 사내들이,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
에게 정신을 빼앗긴 나머지, 자신이 운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듯이
말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방식에 따라 사람답게 살아감으로써 창조
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그 본래의 목적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런데,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을 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만드신
그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욕심대로 살려고 했기
때문에, 그만 그 정신을 잃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아담의 후손인 오늘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예수를 믿기 이전까지는
그 ‘하나님의 정신’을 잃어버린 상태로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됨으로써 그 정신을 다시 회복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서, ‘하나님의 영(靈)’인 생령(生靈)을 다시 되찾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영(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
약 하나님의 영을 잃어버리면, 우리는 다시 불행한 인생을 살아야 하고, 그
결과로서 일생을 마친 다음에는 한 줌의 흙으로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요컨
대, 일평생 죽도록 고생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허무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 인간의 본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인간을 만드셨을 때 그 본래의 목적대로 살아감으
로써 하나님 마음에 드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정신이 주님께로만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세상 욕심 때
문에 한 눈 팔거나 정신을 잃게 되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원치 불행을 겪
어야 하고, 인생을 허무하게 마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처럼, 허무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사야 선지자는 ‘들포도
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경고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름진 땅을 선택해서 돌덩이를 골라낸 후에 가장 좋은 품종
의 포도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망대를 짓고 술틀을 만든 다음,
포도가 익기를 기다렸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그동안 거름도 주고 약도 치면
서 포도나무를 정성껏 가꿨습니다.
그렇지만, 그 포도나무에는 좋은 포도가 달리지 않고, 어이없게도 들포
도가 열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그 들포도는 맛있기는커녕
아주 시고 떫었습니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기대에 완전히 어긋나고 말았습
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포도원의 울타리를 부수어버리고 짐승들이 짓밟
는 풀밭이 되도록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비유에서 말하고 있는 포도원은 이스라엘 나라를 말하고, 좋은 포도
나무란 이스라엘 백성을 뜻합니다. 그리고 좋은 포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
시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삶’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 마음에 드는 ‘올바른 인생’ 살기를 원하셨는데, 그러나 이스라
엘백성은 그 기대와 희망을 저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모든 부모의 마음은 사랑하는 그 자녀가 열심히 공부해
서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런데, 공부는 하지 않고 매일
TV나 보고 컴퓨터 게임만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부모의 마음이 어떻겠
습니까?
물론, 정신이 온전치 못한 부모라면, 자식이 공부하든 말든, 게임만 하
고 TV만 본다던지, 그냥 내버려둘 것입니다. 하지만,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
하고 그 자식의 장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내버려두지 않을 것입니
다. 그 자식을 위하여 간절하게 기도하면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애쓰게
될 것입니다.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양들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목자라면, 그
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의 교인들 중에서 주일에 빠진 사람이 있을 경우, 그
냥 내버려둘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 양을 위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
면서 주일에 빠지지 않도록 권면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사랑이 많으신 분입니다. 하지만,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
고 해서 사람이 잘못되게 사는 것을 보고서도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더욱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가볍게 들을 것이 아니라, 정
말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의 말
씀을 가볍게 듣고 잊어버린다면, 아마 머지않아서 엄청나게 후회하는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주님은 그 당시의 유대인들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위선자들아, 너
희가 땅과 하늘의 기상은 분별할 줄 알면서, 어찌하여 이 시대는 분별하지
못하느냐?”고 한탄하셨습니다. ‘현대어성경’에서는 이 말씀을 이렇게 번역하
고 있습니다. “위선자들아! 너희가 하늘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너희
앞에 닥쳐올 위기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는 일들은 외면하고 있구나!”
몇 해 전, 경북 경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30대 여성이 술에 만취한 상
태에서 고속도로를 30여 분간 역주행을 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일으킨
것입니다. 이 여자는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서 경부고속도로 상에서
서울방향으로 역주행을 시작했는데, 다행히도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
다.
경찰조사 결과, 그녀는 이날 자신의 집에서 술을 잔뜩 마신 다음, 경북
영주에 있는 언니 집에 가기 위해서 차를 몰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경북 칠
곡에 있는 가산톨게이트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하고 보니, 자신이 반대 방
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평사휴게소에서
역주행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위
험천만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는 그 정신 줄을
잃어버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서는, 그 인생길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는 분은
한 사람도 없으리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혹시라도 역주행을 하고 있
는 분이 있다면,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일이 있을 경우, 자
신만 불행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가족은 물론이요, 그 이웃의 다른 사
람들에게도 큰 아픔과 고통을 주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12장에서 우리에게 권면하기를 ‘이제 우리는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죄를 훌훌 털어버려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정
해놓으신 특별한 경주에 인내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달려가야 한다.’라고 말
했습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좋은 포도’라고 하는 의로운 열
매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순 아홉 살의 차사순 할머니가 운전면
허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960번이나 도전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얻기 위해서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 기울여야 할 것
입니다.
차사순 할머니가 959번째 면허시험 에서 떨어졌을 때에 다시 도전하기
를 포기했더라면, 그 할머니는 면허증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좋은 승용차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할머니는 다시 한 번 960번째 재도전함으로
써 그가 간절히 바라던 소원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진정 원하는 소원은 무엇입니까? 그 어느 것보다 먼저 사
람답게 사는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떳떳한 부모
가 되어야 할 것이고, 세상 사람들로부터는 칭찬과 존경을 받도록 해야 합니
다.
나아가서, 우리 인간을 참으로 소중하게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
을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