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 삼코정 감사합니다.^@^

[scvl]

저는 인문계를 나와서 직업학교에서 자동화설비를 2년간 공부하였습니다.
금형업체에서 7개월을 일한 후 군복무를 마치고 7개월동안 구직활동을 하였습니다.

저도 욕막이 있어서 능력도 없는데 더 많은 연봉 편한일을 쫓아서 대기업만 지원하였습니다.

서류전형 합격 후 2개월을 기다려야 했기에 lg실트론을 지원해서 서류합격되었습니다.
제가 마음속에서 원하는 회사가 아니였기에 면접 준비를 거의 않했습니다.
첫 면접이라서 그런지 당황도 많이 했고 저를 너무 부정적으로 말해서 떨어졌지만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삼코정은 작년 첫 눈이 오던 날 입사하게 되달라고 마음속으로 원했던 회사이고, 결과를 확인할때도 긴장이 되면서 떨렸습니다.
ssat & uk 테스트는 처음보는 문제들 이었습니다.
ssat를 200문제중 148문제를 풀었는데 특히 국어는 동의어,반의어나오는 문제였는데 동의어만 30개를 풀었습니다.
국어는 과락이라는 생각으로 기분이 암울했었습니다.
ssat발표후 합격이라는 메시지에 이거는 하늘이 내게 준 기회다라는 암시같았습니다.

면접준비를 3일동안 했는데 면접관님들이 저에게 질문한 건 두가지였습니다.
첫번째, 제대 후 무었을 했냐?
두번째, 왜 농사를 짓지 않고 여기를 지원하였느냐?
4분의 면접자들 중에 제일 질문을 적게 받아서 마음 속에 불안감이 쌓였었습니다.

특히 제가 제일 자신없던 건 신체검사와 건강검진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걸 좋아했고 축구나 달리기 같은 운동은 거의 하지를 않했습니다.
근력,배근력 같은 힘쓰는 검사는 다른분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건강검진에는 171cm 에 57kg이고, 148,80이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상담하시기를 마른사람이 고혈압이 나왔다는 건 담배를 피고 운동을 않해서 그런거라고 말씀했습니다.
앞으로는 밥도 많이 먹고, 운동도 하라고 하셔서 조언이 감사했습니다.
2차 고혈압테스트에서는 120에 80으로 정상이 나왔더군요.
면접후 지금까지 결과발표를 기다리느라 잠도 잘 못자고 신경이 예민했습니다.

24년동안 낙심과 소극적인 성격으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나를 바꾸고 가꿔서 사람들과 잘 지내며 협력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불합격한분은 낙심하지 마세요.
앞으로 좋은 기회가 많으실 거고, 철저히 준비하셔서 기회가 온다면 그 기회를 붙잡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고철땅크]

저도 윗몸일으키기 21개밖에 못해서 떨어질꺼라 생각했었는데.. 붙었습니다..ㅎㅎ

[대원이]

전 19개 했슴..ㅋ.ㅋ. 붙었음..ㅋㅋ

[샤인사랑]

면접시 질문량은 상관없는것 같네요. 체력검사는 뭐 특별한 문제 없으면 통과되는듯. 전 키167에 몸무게가 48 나와서 걱정했는데 합격했습니다.

[훈쓰ㅋ]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겟는데 전 정말 B-49엿는데 B 면접관님들이 솔직히 저외에3분 들갓을때 편하게 해주셧어염.. 전 완전 엉뚱한 소리에 횡설수설 완전 지멋대로 해서 떨어지겟구나 햇는데 붙더군요.. SSAT 도 역시나 운빨이 지대로 따라줘서 거의다 찍엇는데 붙더군요 ㅡㅡ 참고로 밀어쓰고 반의어도 동의어 답적고 난리도 아니엇음;; 근데 붙더군요.. B조가 아무래도 면접관님이 점수 잘준거같앗어염;; 아닌강? 동기들끼리 함얘기해봐야겟음 B조가 많은지 A조가 많은지 A조는 분명 다듣는자리에서 핵심안말한다고 면접관이 구박준다 막그럴때부터 깐깐하신분이구나 햇졍;; A조 면접관님 무서우셧을듯;;

[발레그도]

글쓴님은...회사 와도 적응 못하고 금방 나가겠넹...쩝.. 술먹고 운동못하면 회사생활 힘듭니다

[나른한하루들]

거의 전졸만 뽑나봐요.. 에휴..

[천상미남]

전 25이라 떨어진건가봐요;;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삼;; 전졸 위주로 다 뽑나봐요;; 안타깝지만;; 머;; 어쩌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