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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월 주요 교회사역 안내 ●9월 ▶16일(셋째주일) 성찬식, 중고등부헌신예배 ▶17일(월)~21일(금)고신총회(총회총대:조후섭장로) ●10월 ▶10일(수)수요예배시간 변경(오후7시) ▶14일(둘째주일)고려신학대학원주일,심장병어린이돕기사랑의음악회(오후) ▶15일(월)~17일(수)진해노회 ▶21일(셋째주일)느헤미야청년회헌신예배(오후) ▶26일(금)~27일(토)제6회 항존직분자세미나 ▶28일(넷째주일)교회설립64주년기념음악회(이웃초청) ●11월 ▶04일(첫째주일)학습세례입교준비공부반개강, 온맘찬양단찬양예배(오후) ▶12일(월)~16일(금) 감사특새 ▶18일(셋째주일)추수감사주일, 감사축제/기관별은사발표회(오후)
■ 정기제직회 오늘 오후예배 후에 모입니다.
■ 제1,2,3여전도회 연합헌신예배, 오늘 오후4:00
제1여전도회(회장:임순자), 제2여전도회(회장:오정환), 제3여전도회(회장:강미숙) 연합헌신예배입니다. 강사는 창신대학교 총장, 강병도 장로님이십니다. 아울러 창신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님들의 은혜로운 찬양도 함께 하나님께 올려집니다. 큰 은혜의 시간이 되실 줄 믿습니다.
■ Bible Key 성경대학 계속
여름 한 달 동안 쉬었던 바이블 키 문제(제59호)가 오늘부터 계속 나갑니다. 혹 중단한 분들도 다시 힘을 내어 열심히 성경을 공부합시다. 바이블키는 담임목사님과 박종현목사님이 직접 출제하는 문제(질문)식 성경공부 교재로써, 신구약 성경 전체를 3년 동안 하루에 한 장씩 공부하되 자세히, 은혜롭고, 재미있게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는 탁월한 성경공부 교재입니다.
■ 동부노인대학 2학기 개학, 4일(화) 오전10:00
본 교회 부설 동부노인대학(담당:부학장조후섭장로)의 2학기 수업이 이번주부터 계속됩니다. 각 반의 담임 선생님들께서는 자기 반 학생들의 안부를 살피고 당일 결석하지 않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 구역교회 하반기 순모임 시작, 이번주 금요일부터
무더웠던 여름 방학을 마치고 후반기 구역교회 순모임을 이번 주간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구역순장(교사) 준비공부 모임- 5일(수) 수요일 예배 후에 모입니다.
▶구역교회별 순모임- 구역교회(순모임)은 10명 내외의 구역 식구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모여 성경말씀을 공부하며, 찬양과 기도 및 나눔(교제)과 섬김을 실천하는 소그룹, 작은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모두가 구역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작지만 소중한 구역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서로의 신앙과 삶을 격려하고 견고하게 합니다. 구역교회 식구들은 말씀 안에서 순장(권찰)과 함께 아름다운 구역교회를 세워갑시다.
■새가족 양육수료자 / 이선화 (양육교사:신은숙권사), 김병숙 (양육교사:추정미권사)
■ 할렐루야목요전도부 하반기 전도사역 시작
▶부장:오정환권사 ▶매주 목요일 오전10:00~오후1:30까지 ▶본관3층 세미나실 ▶기도회를 갖고 각 팀별로 전도지를 향해 나아갑니다. ▶여기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복음전도에 대한 영적 힘을 얻을 수 있고, 전도의 기쁨과 교회부흥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예고►가을특새, 다음주간 10일(월)~14일(금) 5일간
동부교회 교인들은 특새(특별새벽기도회)에 반드시 참석합니다.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본 교회 속한 교인들은 다 참석하는 새벽기도회가 되게 합시다. 가을을 맞아 다시 번 마음을 가다듬어 자신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새벽특송 담당은 아래와 같으니 꼭 준비합시다.
▶10일(월)/주일학교 모든 교사들 ▶11일(화)/각 찬양대의 모든 찬양대원들 ▶12일(수)/구역교회 순장, 권찰들 ▶13일(목)/드림재단 직원과 본 교회의 모든 유급직원 ▶14일(금)/모든 집사님들
■ 예고►Bible Academy 가을학기 수강신청
지난 봄학기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다음과 같이 바이블 아카데미 성경강죄를 개강합니다.
▶기간/ 9월 11일(화)부터 11월 27일(화)까지(총 12주과정) 매주 화요일
▶장소/ 드림재단 복지관 3층
▶내용/ 1교시- 오전10:00~11:00 구약(레위기,신명기,민수기) 강사:문경구목사
2교시- 오전11:10~12:10 신약(마가복음,누가복음,요한복음) 강사:김요환목사
▶등록비/ 20,000원(전액 간식비)
▶수강을 원하시는 분은 사무실 또는 현관 앞 신청서에 이름을 기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단, 당일까지 10명 이상이 신청하여야 개강합니다.
■ GT(생명나무) 큐티책 9월호
개인 성경묵상, 새벽기도회 묵상본문, 구역순모임 교안자료 수록 ▶한권값 3,000원
▶순장 권찰 및 직분자들 필수 ▶사무실에서 구입
■ 새소식반 교사강습회, 화요일부터
마산 어린이전도협회(총무:김영실목사) 주관, 가을학기 새소식반 교사강습회가,
오는 4일(화, 오후7:30, 본관3층 세미나실)부터 12월 4일까지 열립니다. 어린이 전도에 관심이 있는 성도들과 주일학교 교사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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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학기 장학금 신청, 오늘까지
▶장학위원회(위원장/조후섭장로) ▶진해동부교회 장학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신앙과 학업을 장려하기 위한 2학기 장학금 신청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살펴보시고, 해당자는 서류 구비하여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상 ‣ 성적우수장학금 : 중고등부 (1학기 성적 상위 10% 이내, 출석률 90% 이상. 단, 임 실행위원은 상위30%이내)
‣ 학업장려장학금 : 중고등부
‣ 학업보조장학금 : 초등부/중고등부
제출서류 - 공통 : 장학금 신청서, 교사 추천서, 출석증명서
- 성적장학금 : 1학기 성적증명서 ※ 서류는 행정사무실에 있습니다.
신청기간 : 8월 19일 ~ 9월 2일(오늘)까지
접수 및 문의 : 서기/임기홍집사, 사무간사/박윤숙집사
■ 추천/ 인터콥 (선교) 비전스쿨, 오는 8일(토)부터
인터콥(선교단체) 마창지부 비전스쿨이 오는 9월 8일(토)부터 12월 1일까지(총12주과정), 매주 토요일 오후4:00~8:00, 본 교회당 5층 교육관에서 열립니다. 인터콥은 10/40창의 최전방 미전도 종족 개척선교를 목적으로 1983년에 설립된 초교파적인 해외선교 전문 단체입니다. 인터콥을 통하여 선교훈련을 받고 싶으신 분들의 지원을 바랍니다. ▶회비: 22만원 ☎문의/ 070-8789-4279(창원지부) ▶8일(토) 오후4시, 공개강의인 첫 강의를 들어보신 후에 등록을 결정하셔도 됩니다. ▶본 교회 선교위원회(위원장:이현태장로)에서는 이 훈련에 참가하는 본 교회 성도들(누구나) 10명에 한하여, 회비(등록비) 15만원을 지원합니다.
■ 추천세미나/결혼예비학교
창원극동방송 주관, 결혼예비학교(6주과정)가 오는 6일(목)~ 10월 11일(목)까지(매주 목요일 저녁7:30) 창원웨딩의전당(의창구 팔용동)에서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에 문의 또는 2층현관 게시판에 부착된 포스터를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남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랍니다.
■ 그루터기도서관 새로 들어온 책
▶(일반문학) ●작은혁신 ●초심 ●굿바이 떨림증 ●부자들의 세금노트 ●피츠버그의 마지막 여름 ●인재사고 ●뜨거운 관심 ●덕혜옹주 ●하고싶다 하고싶다 ●대한민국 하여가 ●뚝딱 교양상식 ●목소리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비즈니스 소울 메이트 ●브레인 어드밴티지 ●사랑아 쉿 ●14살 그때 꿈이 나를 움직였다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나는 영어로 미국을 이겼다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 ●스베덴 보리의 천상여행기 ▶(기독서적) ●부모이길 포기하지 말라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삶으로 증명하라 ●거짓 신들의 세상 ●마지막 때,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치유하심 ●그림자 ●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 ●내가 너를 축복한다 ●주여 제가 먼저 회개합니다 ●무릎학교 ●압도적 임재를 경험하라 ●세상을 바꾸는 예수의 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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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할렐루야~ 영광의 주 하나님께~
주명숙 성도
사랑하는 하나님! 지금 시각은 점심때를 지나 오후 4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조용히 말씀도 묵상할 수 있고 찬송도 부를 수 있는 자유시간입니다. 제게 그런 시간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요즘은 TV를 안 보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드라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만 보아야 하는데…, 스스로 핑계되기를 `하나님! 이 프로는 참 선한 드라마입니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ㅎㅎ..‘ 참 골치 아픈 드라마광인 저에게 평강곰탕을 열어주셔서 온 종일 TV를 안 보게 해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아니, 잊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지금 저는 또 느꼈습니다. 일터를 주심이 참 감사한 일이구나... 일이란 잡념을 없애주는 약이구나... 또 하나님께서 주신 창조의 귀한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뭔가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고, 보람을 주며 또 몸과 마음을 많이 건강하게 하는구나... 또 말씀을 통해 믿음생활을 하면서 배운 것들을 삶속에 적용하게 하는구나~ 이전에는 물질중심의 사고였으므로 참 고충이 많았습니다. 평안이 없었지요. 지금은 이웃 사랑하는 맘으로 음식을 정직히 만들려고 애쓰는 제 자신이 참 맘에 듭니다. 그래서 평안합니다. 감사의 하나님! 창조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시고 쉬셨듯이 또한 우리들에게도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하라고 말씀하셨지요. 감사합니다. 평강곰탕, 일터를 주셔서 그 일을 하며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며, 부지런하게, 검소하게, 기도로 일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말씀의 길 따라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사랑하는 주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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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동정
▶정성근집사- 10/5일 서울대학병원(분당)에서 허리수술 예정입니다.
▶문용선성도- 시모님이 노환으로 별세하였습니다.
▶연주회 - 양수빈(부산예술중3학년,첼로, 김보경집사의 딸)양은
오는 6일(목) 오후7:30 마산 315아트센터(대극장)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2012청소 년협주곡의 밤)과 협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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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단기선교소감문(2)
▶김상경 비행기를 탑승하자마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내가 가서 잘 할 수 있을까? 혹시나 실수해서 사고나 치는 것은 아닐까?’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태국 도착과 동시에 걱정은 사라졌다. 랜드마크호텔에서는 내가 태국에 온 것이 마치 허상같이 느껴졌다. 그리 덥지 않았을 뿐더러 야자수가 있는 풍경이 제주도의 느낌과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텔에서 2시간가량밖에 자질 못했기 때문에 태국에서 맞이한 첫 아침은 그리 상쾌하지는 않았다. 첫 사역으로 간 곳은 빡청학교, 빡청학교에서는 공연을 했다. 한국어캠프에서는 아주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 캠프를 지원하며 웃기도 울기도 하면 태국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타끄라단에 가면서도 많은 생각을 했다. 드디어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이었다. 타끄라단에서의 사역은 우선‘교제’였다. 그 지역의 친구들과 교제하며 친해지는 것이 곧 사역이자 전도였다. 타끄라단에서의 둘째 날은 초등학교 사역이었다. 초등학교에 가서 공연을 하며“예수 믿으세요!”라고 복음을 전하며 가슴이 벅차올랐다. 모든 사역을 하는 동안 내 생각은 많이 변했고 출발할 때의 걱정이 변하여 기쁨이 되었다. 모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였고 감사함이 넘치는 시간들이었다.
▶김지성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단기선교를 했습니다.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하여 랜드마크호텔로갔습니다. 새벽 너무 이른 시간부터 일정이 시작되어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힘을 내었습니다. 8월 1일부터 2일까지의 한글캠프가 시작되었고 내가 처음으로 태국 중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성준이형과 상경이형조와 같이 다니며 한국어도 가르치고 시험도 쳤습니다. 한글캠프를 마치고 헤어질 때 눈물까지 보이는 형들을 보면서 아이들이랑 정이 들고 헤어질 때는 슬퍼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타끄라단교회에서 일을 하고 섬기면서 이것이 선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다니면서 그 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을 전하는 내 모습이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단기선교를 참 잘 온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단기선교를 가고 싶습니다.
▶조은 <단기선교 마지막 시점에서...> 하나님! 오늘도 어제도 태국에서도 지금까지도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추억도 많이 남기고 선교를 하는 방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단기선교의 끝에 있습니다. 태국에는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은 정말 적었습니다. 태국은 잘못된 종교 속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태국을 가슴에 품게 해주십시오.`이런 마음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 하루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그냥 주님을 찬양하며 일상생활을 하겠죠. 하지만 그 언젠가는 주님이 부르시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현재의 선교사님처럼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을 가슴에 품고 그 분들을 믿도록 전도하려고 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주님께서 제 마음속에서 살아 있어서 태국단기선교에서 느끼던 느낌과 마음이 제 가슴 속 한가운데서 언제나 빛나기를 원합니다.
▶강동원 단기선교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또 선교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출발할 때 처음으로 해외로 간다는 느낌에 마냥 들떠있고 설렜지만 문목사님을 통해 다시금 새롭게 마음을 잡았습니다. 처음 태국에 도착해서 시작한 사역은 한국어캠프였습니다. 저는 원래 조장은 아니었지만 선생님이 부족해서 얼떨결에 조장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막막하고 서먹했지만 조원 진아(태국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로 협력하며 친해졌습니다. 우리조는 전주영, 박수영, 김진아라는 한국 가명을 가진 태국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들과 정이 들었습니다. 헤어질 땐 마음이 짠했습니다. 그리고 태국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기도하고 찬양을 했으며 어려운 선교지에 가서 같이 돕고 기도했습니다. 저는 이 단기 선교를 통해 태국의 기독교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이곳이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태국 친구도 생겼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박지원 태국단기선교를 신청하고서 난 궁금한 것이 많았다. `내가 과연 선교를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태국에 가면 무엇을 할까?` 이런 궁금한 점이 있었다. 공항에서 출국할 때 정말 기분이 설렜다. 왜냐하면 내가 태국에 간다는 것이 꿈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불평이 많아졌다. 피곤한 탓일까? 아니면 나의 짜증이 폭발해서 그런 것인가? 그런 생각들을 했었다. 첫 사역지 빡청을 가기 위해 우리는 랜드마크호텔에서 2시간만 자고 6시에 기상을 했다. 방콕에서 빡청까지는 2시간 30분거리였다. 빡청 쁘라뚜쑤이산교회에 가서 기도회를 했는데 태국성도들과 친구들의 기도소리를 듣고 나도 기도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했다. 단기선교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한글캠프였다. 한글캠프는 태국학생들이 와서 한국어 시험과 한국게임 등 이런 것을 하는 캠프였다. 난 비록 조장은 아니었고 그냥 일을 도와줬을 뿐 별로 한 일이 없는데도 정말 기뻤다. 좋았던 순간은 마이다리조트에서 수영했을 때 정말 행복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타끄라단교회에선 빤빤이라는 판 목사님의 아들과 친해져서 축구도 하고, 공연도 하고 선교도 나갔다. 특별히 나는 태국 땅을 바라보고 기도할 때 정말 열심히 기도했고 언젠간 하나님께서 이 태국 땅을 바꾸실 것을 믿는다. 열심히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맛있는 밥을 해주신 집사님들께 감사하고 우리가 잘하지 못한 것을 오히려 격려해주신 여러 집사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박성준 첫 선교!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빨리 가고 싶고 놀고 싶고 구경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한 채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첫 태국식 아침식사를 기대했는데 간단한 토스트랑 쥬스로 해결하는 것으로 태국에서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첫 사역은 빡청에서 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캠프의 협력사역이었다. 그곳에서 태권도, CCD, 워십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글캠프를 시작했는데 나는 19조 부조장을 맡아 4명의 태국 누나들을 가르쳐주고 같이 놀고 활동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정이 들어 헤어질 때는 너무 아쉬움이 컸다. 그리고 타끄라단교회에서는 교회 주변을 정리하며 동부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과일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고 길을 흙으로 메워주고, 교회 주변 마을 곳곳에 다니며 찬양하고 기도했다. 여러 일정들을 보내며 선교지에 대한 마음과 선교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 좋은 시간이었고 어려움 속에서도 단기선교에 동참하게 된 것을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할 수 있다면 다음에도 태국 단기선교를 꼭 함께 하고 싶다.
▶고현욱 태국단기선교를 가기 전 공연 준비를 하면서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자주 기도는 못했지만 긴장된 모든 순간마다 기도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공항에서 태국에 도착하기 까지는 마음이 들떠서 비행기 안에서는 정말 잠도 못잤다. 태국에 도착하고 첫 사역현장 빡청으로 이동하여 한글캠프에 합류하고 한글캠프에서 태국사람(대학생에서 어린아이까지)들을 만나니 또 새로웠다. 그리고 우리들이 준비한 공연들을 하면서 태국사람들과 친해졌다. 나는 태권도를 가르쳤는데 햇빛이 강렬해서 많이 더웠지만 `이것이 선교다`라는 생각으로 잘 참아냈다. 리조트에서 잠을 잤고 다음날 태국사람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고 기도회도 했다. 빡청에서 아유타야를 지나면서 참 불교사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또 칸차나부리를 지날 때는 불교사원 대신 교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으로 그 땅을 위해 기도했다. 다음 날은 반카오교회, 카렌족교회, 미얀마 국경마을 등을 다니며 이런 곳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선교사님들의 수고의 손길과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졌다. 더 사역을 잘하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렇게 며칠을 지나 타끄라단교회에 도착했다. 주일 예배를 드리고 타끄라단교회 친구들과 인사하면서 얼굴을 익히는데 전부 비슷한 생김새라 헛갈렸다. 유실수에 동부교회 후원 성도들의 이름표를 달았고 타끄라단 친구들과 축구를 하면서 더욱 친해졌다. 다음날 타끄라단 학교에서 사역을 했고 씨싸왓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는 땅이 되도록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다음 날 춤촌타끄라단 학교사역을 하고 교회에 도착해 교회 주변 정비 작업을 하고 성도 가정에서 예배를 드렸다. 사역을 통해 많은 생각들을 하며 다시 한 번 태국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과 태국사람들은 정이 참 많다고 느끼며 태국 땅이 하나님 백성의 땅이 되고 믿음의 땅이 되기까지 기도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마음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