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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 스크랩 안성맛집]강덕골 : 부드러운 수제 비어캔치킨과 주물돼지구이를 맛보다!
유짱 추천 0 조회 3,083 12.05.24 16:1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5월초에 안성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안성팜랜드의 호밀밭과 냉이꽃밭을 구경한 뒤 근처에 있는 저의 단골집 "강덕골"에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

제가 강덕골을 알게된 것 1년 반전 수제바비큐를 한다기에 다녀왔었는데 주인장부부가 너무 친절하고 소소한자연과

소박한 찬들... 그리고 정성을 다해 만든 직접 구운 수제바비큐와 주물구이에 반해 안성을 여행할때마다 들리는 곳이죠~

 

맨처음 갔을때는 그냥 수제바비큐가 특이해 들렸는데 자주가서 맛보니 갈때마다 업그레이드되는 음식맛이 좋더군요..

작년에도 일행들과 여행을하다 갔더니 이승기씨가 1박2일에 나와 선보였던 비어캔맥주를 새롭게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때 새로운 닭고기 맛에 반해 더욱 좋아졌어요 ㅎㅎㅎ

 

 

강덕골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진 않고 안성시내와 가까운 안성 천문대 올라가는 길에 자리잡고 있어요...

천문대 바로 아래에 있죠....

가는 길에 안성의 자연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마치 전원주택같은 나즈막한 1층으로 된 강덕골!

꽃잔디와 어우러져 이쁘네요~

 

 

 

 

 

강덕골의 주인장은 9년전부터 음식점을 하고싶었다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돼지갈비를 목표로 유명하다고 하는 음식점에서 일도 해보았고 취미로 하던 바비큐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도 했다고 해요.

아내분을 오랜시간 설득해서 간판을 낸 곳이바로 강덕골입니다.

 

 

 

 

가게와 이어진 곳 마당엔 직접 담근 장들이 담겨있는 항아리들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끄럼틀등이 있어요...

닭과 강아지 고양이들도 노니고 있구요~

사진이 다른 하드에 있어 ㅠㅠ 다음에 올려야할듯해요. ^^;;;

 

 

 

 

 

가게내부모습입니다.

깔끔한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마루 왼쪽엔 룸2개가 위치해 있어요~

 

 

 

 

강덕골 내부엔 창이 크게 되어 있는데 강덕골 주변 안성의 자연이 마치액자처럼 담아져 있어 운치있습니다.

5월초는 배꽃이 한창 만발할때라 너무 이뻤습니다. 지금쯤은 초록색 잎들이 우산처럼 드리우져 있겠군요..

가을이면 알록달록 낙엽들도 볼 수 있습니다.

4계절이 그대로 담겨있다고나 할까요?

 

 

 

 

 

강덕골의 메뉴입니다.

돼지양념숯불구이는 1인 8,000원 / 육회와 주물솥밥, 그리고 강덕골의 주인장이 만든 수제 비어캔치킨은 한마리에 25,000원입니다!

예전에는 수제 바베큐를 했었는데( 그 메뉴도 참 맛있었어요...) 바비큐기기에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함께 구어내면

각 고유의 고기냄새게 베어서 수제 바비큐를 현재는 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 아쉬웠어요... 요새 공장에서 만든 바비큐는 먹을 수 있지만 수제 바비큐를 하는 곳은 드믈잖아요...

그래도 비어캔치킨을 먹을 수 있으니... 뭐~ ^^

 

 

강덕골 두변 텃밭에서 자란 야채들로 만든 찬과  직접담근 김치로 이루어진 소박한 찬들....

찬의 메뉴는 틀려진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갔을때마다 찬들이 틀려졌었구요. ^^

이번엔 잡채와 고구마줄기무침,버섯무침,부추샐러드 버섯볶음등이 나왔네요~

 

 

 

 

 

두둥.... 한마리에 25,000원 하는 강덕골의 수제 비어캔치킨입니다.

비어캔치킨은 최소 1일전 미리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 있는 메뉴예요..

이유인 즉 미리 각종 허브등에 재어나서 숙성시켜야 하니까요~

 

이날 원래 12시쯤에 가기로 예약했었는데 일행들과 안성팜랜드에서 신나게 호밀밭을 걷다보니 2시간가량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바비큐통에 비어캔치킨이 오래 머물러있어서(식으면 안되니까요) 약간 겉모습이 까맣게 되었네요

 

 

 

요게 예약을 하고 제때 찾았을때 먹었던 비어캔 치킨의 비쥬얼입니다.~ ㅎㅎ

 

꼭!! 예약을 하고 제시간에 가세요~ ^^

그래야 더욱 맛있는 비어캔치킨을 맛볼 수 있답니다.

 

 

 

 

비어캔 치킨의 자태한번 곱습니다! ^^

 

 

 

 

 

 

비어캔치킨이 나오면 해체작업에 들어가는데요~

먹기좋게 잘라줘요~

 

 

이렇게 말이죠!!!

 

 

 

 

 

닭가슴살이 참 부드럽습니다.

향신료도 과하지 않아 이게 과연 퍽퍽하기로 이름이 높은 닭가슴살이 맞는가 싶어요...

엄청 부드럽거든요~

 

예전 1박2일에서 이승기씨가 비어캔치킨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참 먹고싶었는데..

마침 강덕골에 방문했을때 비어캔치킨 메뉴가 생겨 먹어보곤...

 

이승기씨가 왜 그렇게 맛있어 했는지 알겠더군요..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기름기가 쫘악 빠졌는데도 어쩜 이렇게 부드러운지 의문입니다.

 

 

 

 

비어캔치킨과 함께 나오는 머스터즈 소스에도 찍어먹어봅니다.

저는 그냥 먹는게 훨씬 맛있더군요~

 

 

 

 

 

이 불빛은 뭐냐구요?

바로 돼지숯불구이가 올려질 받침대입니다.

식지 않게 양초도 놓여있는데

모양도 참 좋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강덕골의 주물들은 모두 안성의 주물장인에게서 만들어온 것입니다.

안성하면 주물이 유명하잖아요~ ^^

 

 

 

 

 

안성 강덕골의 주물 돼지숯불구이는 미리 주방에서 잘 구워져 나옵니다.

그래서 바로 먹어서 좋아요~

윤기도 좌르르...

고기 아래엔 양파가 깔려있어 고기흡수에 좋다는 양파와 함께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예전에는 솔직히 그냥 괜찮다 였는데

이번에 가서 맛보니 고기가 숙성이 잘되었는지

맛있더군요 ^^

 

 

 

 

제가 좋아하는 오리훈제도 먹었어요...

오리훈제에 양파,부추,당근등 야채와 함께 나와 오리만 먹는 것이아니라 갖은 야채와 함께 먹어 좋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ㅎㅎ

 

사람이 여러명가다보니 이메뉴.. 저메뉴 다 맛보아서 좋네요~ ㅎㅎ

가족끼리 갔을땐 주물구이랑 비어캔치킨을 주로 먹거든요~

 

 

 

 

강덕골에서 가마솥밥을 주문하면

안성 주물장인이 만든 가마솥에 밥을 지어서 나옵니다.

 

 

 

 

 

 

일행 중 몇몇분이 육회비빔밥을 먹고싶다고 해서 예약하지도 않은 육회비빔밥도 주문했습니다.

점심한정메뉴라 하는데 마침 다행히도 육회가 있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새싹과 상추,무순,당근,버섯등과 함께 나오더군요...

강덕골에서 육회비빔밥은 처음 맛보았습니다.

 

 

육회엔 미리 간이 되어서 나온거 같더군요~

쓱싹쓱싹 비벼

 

 

한입먹었습니다.

다른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육회비빔밥까진 먹을 자신이 없었어요~

제가 시킨 메뉴도 아니고 배두 불러 딱 한입만 먹었는데

야채가 많이 들고 육회가 부드러워 맛은 괜찮은거 같더군요~

 

 

 

 

 

자연속에 있는 강덕골...

주인장부부도 참 친절하고 음식도 맛도 있어 참 좋아요 ^^

 

 

 

 

 

 

 

점심식사를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 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신들의 만찬에서 나온 안성 서일농원에도 들렸어요~

구수한 장들이 든 항아리들을 구경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안성 강덕골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강덕리 79-24

031-674-7192

카드/주차 : 가능 /무료주차

메뉴와 가격은 윗 포스팅 참조

 

유짱의 미각여행 - 안성맛집]강덕골 : 부드러운 수제 비어캔치킨과 주물돼지숯불구이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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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5 05:35

    첫댓글 오~` 맛있을거 같아요....^^

  • 작성자 12.05.25 09:51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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