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하면서 인생이 '도전'으로 바뀌었어요. 어떤 작품을 하던 매번 도전이죠”
“불러주지 않으셨으면 못했을 거예요. 당시 ‘웃는 남자’가 창작 초연이라 처음부터 만들어갔었고 캐릭터를 좀 더 애착이 갔어요. 재연 출연을 흔쾌히 생각했고, 좀 더 발전되고 깊어진 그윈플렌을 보여드리고 싶었죠.
“초연과 비교하면 그윈플렌의 여정이 자연스러워졌어요. 뮤지컬의 특성상 전개가 빠르고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장면이 변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덜 느끼도록 장면구성을 다르게 한 것도 있죠. 모든 것을 대하는 감정이 깊어졌죠”
그는 ‘웃는 남자’를 통해 제7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 받았다.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참여하는 박강현이 작품에 갖는 애정은 남다를 터.
“재연한 첫 작품이고 많은 분께 알려주고 상과 많은 복을 가져다준 작품이죠. 어떤 분이 ‘웃는 남자’가 탄생시킨 스타라고 그러셨어요.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저를 알리는 계기가 됐죠. 여러 의미로 저에게 되게 많은 가져다준 작품이 되어버렸죠”
“처음 할 때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에요. 타이틀롤이고 엑소 수호, 박효신 선배님까지 함께하는데 별로 유명하지 않은 내가 해도 될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도 너무나 과분한 자리죠.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하고 싶어요. 초연 때 오디션을 봤는데, 제작자로서도 티켓 파워를 생각 안 할 수 없을 거예요. 당시 저를 아는 사람도 많지 않은데 모든 게 큰 도전이었죠. 어떤 작품을 하던 매번 도전이고 뮤지컬을 하면서 인생이 갑자기 도전으로 바뀌어버렸어요”
출처 -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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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2편으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저는 웃남을 통해 배우님을 알게 되었어요~ 웃남 초연에 부담이 많으셨을텐데 도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초연보다 재연이 스토리가 더 매끄러워졌다고 느꼈어요! 배우님의 대표작이 될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그윈플렌 그 자체인것같아요!
웃남에서의 배우님은 정말 그윈플렌 그 자체셨어요 ㅠㅠ 좋은 연기,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