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과 진리로 하는 예배
-성경 말씀 :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내용 : 성만찬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이다
사람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존재인데 이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지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배야말로 우리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이때에 중요한 것은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시도록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예배할 수도 없는 죄인이란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일찍이 모세에게 제사법을 주시어서 자기백성들이 성전에 나와 제사할 수 있도록 하셨는데 그 주된 내용은 자기 죄를 대신해 흠 없는 짐승을 잡고 그 피를 가지고 나아와 생명을 보전하고 또 죄를 용서받도록 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원칙은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는데 다만 옛날에는 짐승의 피를 가지고 나아갔다면 오늘날엔 우리가 주님께서 흘리신 보혈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다.
한편 요한복음4:24에 보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에 대해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영과 진리”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대로 드리는 예배를 말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과연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예배에는 어떤 예배가 있는가.
그것은 우선먼저 주님의 피가 있는 성만찬 예배를 들 수 있는데 왜냐하면 성만찬 예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있는 그래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대로 드리는 예배일뿐 아니라 또 그때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령께서 역사하시어 우리의 모든 예배를 인도해주시는 그래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인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또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은 예배의 끝이 교회 안에서의 예배가 아니라 예배 후에 세상에 나가 삶으로까지 드리는 예배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12:1에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도 모두가 성령님의 인도아래 성만찬으로 주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기념하며 하나님을 경배하고 또 마음에 결단도 있으시기 바란다.
그래서 세상으로 돌아가서는 이 땅에서 우릴 예배자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온 몸으로 우리의 삶을 드려 하나님께서 찾으시고 기뻐하시는 자들이 다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