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2021-05-07 벨기에 브뤼셀무역관 심**
= GDPR 개인정보보호법 지침 준수
자료: EU집행위, EU집행위, 유럽통계청(Eurpstat),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A), 유럽태양에너지협회(Solar Power Europe),
유럽해상풍력협회(Wind Europe)
및
KOTRA 브뤼셀 무역관 자료 종합
[ 4월 1차 참조 ]
https://cafe.daum.net/yong5060ho/KT5I/257
유럽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비중 증대가 필수,
태양광·해상풍력 개발
가속화 전망
태양광,
정책적 지원으로 기술,
인프라 구축
성숙단계.
시장경쟁주도의 정책전환 예상
205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용량 300GW 달성목표·지역 간 협력
및
그리드망 구축 확대예정
※ 유럽연합 재생에너지 산업 현황은 ① 유럽연합재생에너지 개발동향·태양광 개발동향, ② 해상풍력개발동향·시사점 등 총 2부로 나누어 작성됐습니다. |
유럽은
그린·디지털전환 정책
아래
청정수소, 전기차, 5G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력소비가 늘어나
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양광·해상풍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개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유럽연합
및
주요국의 태양광·해상풍력 개발
및
정책동향에 대해 알아보자.
유럽 해상풍력개발 동향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계획 수립부터
최종투자결정
= FID
= Final Investment Decision
완공까지 중장기 프로젝트에 속하는
해상풍력개발은 안정된 성장세를 유지했다.
유럽연합 주요 발전원 전망
유럽풍력발전협회
= Wind Europe
따르면
2020년 유럽지역에만
9개 해상풍력발전소에 356개 터빈이 설치되어
총 2,918MW 용량이 추가되었다.
국가별 발전용량은
네덜란드(1,493MW), 벨기에(706MW), 영국(483MW), 독일(219MW)
및
포르투갈(17MW)순이다.
현재
유럽 12개국에 총 116개 해상풍력발전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영국이 4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 31%, 네덜란드 10%, 벨기에 9%, 덴마크 7%순이다.
기타
스웨덴, 핀란드,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노르웨이, 프랑스
7개국에서 운영 중인 112개 터빈이 나머지 1%를 차지한다.
2020년 EU해상풍력발전개발 현황
지역적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해상풍력발전 용량의 79%인 19,833MW가 북해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나머지는 아일랜드해(2,930MW, 12%), 발트해(2,219MW, 9%), 대서양(32MW, 1%)
등에
위치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정책 동향
EU집행위는
2020년 11월,
△2050년까지 해상풍력발전용량 300GW달성(영국·노르웨이 포함 시 400GW),
△인프라구축·기술개발을 위한 민관투자 촉진,
△지역 간 협력이 용이하도록 제도·법적프레임워크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EU 해양 재생에너지 전략
= EU offshore renewable energy strategy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발전 효율성을 개선하고 건설비용을 절감하여
2050년까지
전체
전력공급 중
해상풍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을 30%로 높일 예정이다.
EU 해양 재생에너지 전략 목표
2050년 해상풍력발전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8000억 유로의 투자액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이 중 2/3이 전력망
및
관련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전망인데,
발전된 전기를 송전할 전력망 구축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아울러,
해상과 육상 전력망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역내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므로
향후
해양공간 계획과 국경 간
협력을 토대로
한 해상풍력발전
및
전력망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
집행위는
해상하이브리드프로젝트
= Offshore hybrid project*,
해상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
등
다수의 회원국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제 및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주: 해상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1개국 이상으로 송전
EU회원국은
2030년까지 유럽 전역에 111GW 해상풍력용량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평균 3GW 수준의 연간 신규 설치 용량을
2026년까지 연간 11GW까지 확대해야 한다.
유럽풍력발전협회·
국제 재생에너지기구
= IREA
등
관계기관은
향후,
3~5년간 해상풍력발전성장은
해양공간 계획과 관련된 구역 설정, 승인절차 간소화
등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앞서,
언급된
전력 그리드 구축에 대한 투자 확대 외에도
기업의
전력구매계약
= PPA
확대
및
구매자 위험 완화, 기업 지원 계획 강화 등이 필요할 것으로 언급된다.
국가별 해상풍력개발 동향
(덴마크) 국가에너지원의 99%를 수입해
의존해오던 덴마크는 1973년 오일쇼크 이래 국가 중장기 에너지계획을 수립,
1985년 원전가동을 중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해왔다.
1991년 세계 최초로 해상풍력발전소를 건설했고
오스테드(Ørsted)와 베스타스(Vestas)
등
해상풍력발전개발에 있어
선두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터빈 제조사로는
독일-스페인 합작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덴마크 베스타스(Vestas Wind Systems),
독일 센비온(Senvion)
등이
있으며,
사실상 지멘스와 베스타스의 터빈이 유럽
전체 해상풍력발전용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터빈 제조사별 유럽 해상풍력용량 비중
베스타스사는
2020년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등지에 103개의 터빈을 공급했으며
그중,
네덜란드 Borssele와 벨기에 Northwester2 풍력발전단지에
회전직경 164m의 터빈을 공급한 바 있다.
최근
터빈 크기가 대형화되고
해안가와 풍력단지조성거리가 멀어지면서
터빈·하부구조물·전력망
등
인프라 건설에
최첨단
기술과 막대한 자본이 필요해지자
민간기업주도의
민자발전사업
= IPP
발달
및
기업·금융·연구기관들로 구성된 합작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경우
프로젝트 개발사들이 많은 이해관계자들을 한데 엮어
프로젝트 진행 전반을 담당하는 중추 역할을 맡아
기술 개발부터 부품 제조사
및
시공사를 선정하고 자금을 유치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개발사로는
덴마크 오스테드, 독일 RWE Renewables, 스웨덴 바텐폴(Vattenfall)
등이
있으며,
2020년에
유럽에
추가된
해상풍력용량의 26%가 오스테드사에 속한다.
2020년 개발사/소유자 별 해상풍력 추가용량 비중
(단위: MW)
또한
덴마크는
향후
10년 동안 12.4GW 해상풍력발전용량을 증가할 계획이며
세계 최초·최대규모로 하이브리드* 해상풍력발전소가 건설 중이다.
총 72개 터빈 605MW 용량의
Kriegers Flak는
2020년 지지구조물(monopiles)설치를 마치고
2023년 완공 예정으로 이 풍력단지가 완공된 경우
덴마크 해상풍력 발전용량이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해상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1개국 이상으로 송전
(벨기에)
벨기에는
2009년
최초의 해상풍력발전단지 C-Power를 완공한
이래
현재
총 8개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 중이며,
2020년 중순 Northwester2(219MW 규모) 프로젝트 완공으로
해상풍력발전용량 세계 4위를 차지하며
명실 공히 해상풍력발전강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 순위
(단위: MW, 2020년 6월 기준)
2020년 말에는
벨기에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인 SeaMade(487MW 규모)가 추가로 완공되면서
벨기에
전체
해상풍력 설비용량은 2,262MW로 220만 가구에서
사용가능한 전력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벨기에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현황
벨기에는
부족한
재생에너지발전비중을 높이기 위해
국가 간 협력 및 전력망 확대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2019년
벨기에-영국은
총 6억 유로를 투자해
세계
최초
양국 간
전력인터커넥터 구축프로젝트
= Neo Link
수립하고
140km길이의
해저 전력망을 완공한 바 있으며,
벨기에
송전시스템운영자
= TSO
Elia사는 Seamade와 Northwester2를
포함한 3개의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단일 해상변전소로 모을 수 있도록
최초의
모듈식해상전력망
= MOG
구축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수입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21년 2월
벨기에와
덴마크는
2030년까지 600km 해저 전력망을
구축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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