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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인품(人品)이 있듯이, 말에는 언품(言品)이 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4월 4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고난주간 둘째 날입니다. 오늘도 경건하게 보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사랑을 위한 일곱 가지 필수 비타민’ 그 두 번째 B는 ‘믿다(Believe)’입니다. 사랑은 ‘믿음이라는 비타민’을 먹고 성장합니다. 반면에, ‘의심’은 의심을 먹고 자꾸 커나갑니다. ‘믿음이 없는 사랑’은 그 한계가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아름다울 수 있는 인연(因緣)들’을 ‘불행과 허무와 상처’로 마감하기 때문입니다.
경희대 이동규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요즘은 언어의 설사(泄瀉)시대입니다. 악풀(나쁜 말 댓글)에서는 이미 세계를 제패한 한국입니다. 값싼 말은 그나마 양반입니다. 듣도 보도 못한 비속어, 합성어들로 온 사회가 오염되고 있습니다. 보통은 생각이 언어를 타락시키지만, 언어도 생각을 타락시킵니다. 물건에는 품질이 있고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듯이, 말에는 언품(言品)이 있습니다. 알고 보면, 내가 한 말을 처음 듣게 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특히, 입(口)은 화(禍)의 출입구입니다.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고 했습니다. ‘거친 말을 쓰지 말라. 그것은 반드시 너에게 되돌아온다.’ 법구경(法句經)의 말씀입니다.”
어느 날, 우연히 중고교 앞 가게에 들어갔을 때 경험한 일입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비속어 합성어에 눌려, 제가 마치 이방인이 된 것 같았습니다. 반은 욕설이고, 반은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대학교수가 ‘언어의 설사(泄瀉)시대’라고까지 했을까요? ‘말은 생각의 외출복’이라고 했습니다. 언어행태가 누추하고 저속해진 오늘의 세태를 예리하게 적시했습니다. 우리말의 정체성이 이토록 무너지고 있는데도, 교육당국이나 정부에서는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줄임말도 유행하고, TV에서는 신조어도 남발합니다. 내뱉는다고 다 말이 아닙니다.
말 속에는 반드시 인격이 들어있습니다. ‘언어수준이 그 사람의 인격수준’입니다. 눈만 뜨면 서로가 서로에게 ‘개새끼’, ‘*새끼’정도는 요즘 세대들의 상용어가 되어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대화를 듣노라면, 섬뜩하도록 쌍스런 욕설이나 신조어들이 뒤섞여 있어서, 옆에서 듣기조차 거북합니다. 어찌 청소년들의 언어행태만을 나무랄 수 있을까요? 예로부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했습니다.(출처; 그린에세이, 류인석 / 수필가)
잘 아시겠지만, 동양의 인물선택 4가지 조건은 ‘신언서판(身言書判)’입니다. 그 조건의 두 번째가 ‘말씨(言)’입니다. 말에는 인격이 묻어나게 되어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말 품새를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이동규 교수가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듯이, 말에는 언품(言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교수는 ‘입(口)은 화(禍)의 출입구’라고 했습니다. 사실, 입은 화(禍)만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복(福)을 가져오는 출입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잠언서 기자는 ‘경우에 적합한 말은 은쟁반에 올려놓은 금사과와 같다(25:11)’고 했습니다. 아무튼, 말씨가 참 중요합니다.(물맷돌)
[은쟁반에 담겨있는 금사과가 보기에도 아름답듯이, 경우에 따라서 적절히 하는 말은 얼마나 듣기가 좋은가?(잠25:11,현대어)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랐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눅4:32,쉬운성경)]
수많은 날들을, 희망의 빛이 전혀 없이 그저 막막하게 지내야 했습니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4월 3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고난주간 첫 번째 날입니다. 경건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부터 ‘사랑을 위한 일곱 가지 필수 비타민A-G’을 소개합니다. 그 첫 번째A는 ‘받아들이다(Accept)’입니다. 상대방을 고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겁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억지로 고치려 하다가 오히려 관계를 그르치기 쉬우니,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답니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함께 지내는 것은 지독하게 어려웠습니다. 우리는 같은 행성에 발을 딛고 있지만, 전혀 다른 별에서 온 사람 같았습니다. 저는 아이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고, 행동은 더욱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는 자기에게 익숙한 생활패턴이나 이미 정해져 있는 길에서 벗어나면 크게 당황했습니다. 공황장애에 가까운 증세를 보였습니다.
편식이 극심했고, 얼핏 보면 공감과 연민과 도덕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식구들이 늘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에 오면,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하염없이 추위에 떠는 일도 생겼습니다. 아이는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누이들과 싸우다 화가 난다고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외출하면 말없이 사라지기 일쑤였고, 식당에서 혼자 밥 먹은 후에 돈을 내지 않고 나오는 바람에 집으로 전화가 걸려온 적도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다른 아이들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배우는 모든 일을, 우리 아이는 낯설어했고 힘들게 배워야만 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배려하는 것도,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도,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도, 세상의 모든 일에는 ‘그 일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도, 우리 아이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날들을, 마치 어두운 터널 속에 머물러 있는 듯, 희망의 빛이 전혀 없이 막막하게 지내야만 했습니다. 이른바 일류대를 나온 사람으로서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었던 제 꿈은 오래 전에 모래성처럼 허물어지고 없었습니다. 집과 치료실을 왕복하면서 갑갑하게 보내던 나날들, 어찌 보면 아무런 열매도 없이 흘러간 20년 세월 같은데, 그 안에서 마치 대추나무처럼 아이는 자라고 있었습니다. 대추나무는, 봄이 와서 개나리와 진달래가 다 피고 벚꽃이 질 때까지도 싹이 나지 않아서, ‘죽었나?’의심이 들 정도로 말라비틀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대추나무 가지에 어느 날 불쑥 파아란 움이 돋아 쑥쑥 자라서 가을엔 푸른 열매를 맺듯이, 우리 아이는 자라서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고, 올해 10년 차 중견직원이 되었습니다.
장애란, 완치되는 것이 아니고, 죽을 때까지 계속 갖고 가는 겁니다. 누군가가 “장애를 극복한 것이냐?”라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돌아보건대, 이 아이가 아니었다면, 제가 ‘이 세상의 연약하고 작은 자들을 어여쁘게 여기시고 가슴에 품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출처; 빛과 소금, 최유진/책 편집인)
우리 속담에 ‘참을 인(忍) 자가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니, 이런 장애아를 둔 부모라면 세 번만 참아서는 될 일이 아닌 듯합니다. 어쩌면, 수없이 참고 또 참았으리라 여겨집니다. 아무튼, 글쓴이는 ‘참 훌륭한 부모’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야말로, ‘인간승리’를 거둔 겁니다. 글쓴이는, 장애아 자녀를 키우면서 ‘연약하고 작은 자들을 어여쁘게 여기시고 가슴에 품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비록 장애아가 없더라도, 우리는 예수님의 그런 마음을 알고, 보통사람들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품을 수 있어야 할 겁니다.(물맷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그에게서 드러나게 하시려는 것이다.”(요9:3,표준)]
‘나와 끝까지 함께해 줄 거라는, 아내의 믿음’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그야말로 어느새, 4월 초하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빕니다. ‘약 없이 고혈압을 치료하는 비법’ 그 일곱 번째는 ‘7시간 푹 자기’입니다. 잠을 못자서 피곤한 날이면 혈압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고로, 꼭 잠을 푹 자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깊은 수면을 위해서, 오후 4시 이후론 커피를 마시지 않아야 하고, 잠잘 땐 침대 맡에 스마트폰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
아내를 돌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집에 앉아 TV를 보라고 하면, 나가겠다고 합니다. 커피를 타서 건네면, 율무차를 마시겠다고 합니다. 가스불이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하면, 알아서 하겠다면서 요리를 하려고 합니다. 아내는 예전 기억에 의지해서 몸을 움직이려고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짜증을 냅니다. 자신의 현실을 마주할 때면 속이 상하는지 슬픈 얼굴을 합니다. 그런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공주처럼 떠받들고 집안일도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제 마음을 모르는 아내는 청개구리처럼 굴뿐입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이렇게까지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은 처음 봐요. 대단해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내가 저보다 훨씬 더 대단한 사람이고, 저에게 해 준 게 더 많습니다. 더 좋은 사람과 결혼할 수 있었을 텐데도 저를 선택했고, 자식도 둘이나 낳아 20년 동안 가족을 먹여 살렸습니다. 이따금 지칠 때면, 결혼 전 아내가 저에게 한 말을 떠올립니다. “멋진 사람은 아니지만, 나와 끝까지 함께해 줄 거라는 믿음으로 당신을 선택했어요. 나 잘한 것 맞지요?”
저는 아내의 믿음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아픈 후에도 여전히 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실 같은 입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하루라도 아내가 없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출처; 좋은생각, 최영훈/부산시 북구)
글의 내용이 그야말로 달달합니다. 위의 글 중에서 압권은 “아내가 저보다 훨씬 더 대단한 사람이고, 저에게 해 준 게 더 많다.”고 한 말입니다. 대개는 ‘내가 당신보다 낫다’거나 ‘내가 당신보다 더 많이 수고했다’고, 상대방보다 자신을 더 드러내는 경우가 많은데, 글쓴이는 아내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아내는 뇌졸중으로 아무 일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내를 돌보느라 고생깨나 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건만, 글쓴이는 ‘자기 아내가 더 좋은 사람과 결혼할 수 있었을 텐데도 자신을 선택해준 것’에 대하여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는 아픈 후에도 여전히 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고 고백합니다. 사실 겉보기엔 ‘안타깝고 불행하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건만, 그러나 실제론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진정으로 본받을 만한 가정입니다.(물맷돌)
[나오미는 며느리 룻에게 이렇게 말했다. “얘야, 내가 너에게 남편을 구해주어야겠다. 너도 이제 재혼하여 다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룻3:1,현대인) 여러분의 선한 삶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굳게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더없이 행복합니다.(골2:5하, 쉬운)]
우리는 어려운 시간을 함께 견디어냈습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3월 31일 금요일 아침입니다. 3월의 마지막인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약 없이 고혈압을 치료하는 비법’ 그 여섯 번째는 ‘284호흡하기’입니다. 284운동이란, 2초 호흡을 들이마시고, 8초 숨을 참고, 4초간 내쉬는 운동이다. 맨발걷기나 그냥 걷기를 할 때 284호흡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들이마시고 숨을 참고 내쉬는 과정을 반복하면, 폐가 열리는 느낌이 나고 머리가 맑아지기 때문이랍니다.
아내는 결혼 전에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퇴짜를 맞고도 매일 그녀가 일하는 은행을 찾았습니다. 끊임없이 구애하는 저를 보면서, 아내는 생각했답니다. ‘얼마나 나를 좋아하면 저렇게까지 할까?’
결혼 후, 아내는 은행을 그만두고 제가 하는 가게 일을 도왔습니다. 상가에서 건전지를 비롯한 여러 수입제품을 판매하는 일이었는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점점 시들해지는가 싶더니, 결국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형편이 넉넉했던 결혼초기와는 달리, 우리는 가난해졌습니다. 아내는 자식들을 생각해서 여동생과 음식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은행원의 고운 손이 새벽마다 장을 보고 아귀를 다듬느라 투박해졌습니다.
저는 사업실패 스트레스로 결핵까지 생겼습니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장사만 해왔기에, 저에게는 아무런 기술이 없었습니다. 다른 일은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공사판에 나가 일할 때면 숨이 가빠왔습니다. 아내는 얼굴이 노래진 저를 보면서 화를 냈습니다. “누가 돈 벌어 오라고 했어요? 당신이 아파서 쓰러지면, 나더러 어떡하라고요? 돈은 내가 벌 테니까, 집에서 아이들이나 돌봐줘요!” 저는 미안한 마음에 열심히 아내를 도왔고, 그렇게 우리는 어려운 시간을 함께 견디어냈습니다.
장사가 잘 되면서 집도 장만하고, 아이들도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살만 해졌다 싶을 때, 갑자기 아내가 쓰러졌습니다. 뇌졸중이었습니다. 그 후, 장사를 접고 아내를 돌본 지 어느 덧 10년째입니다. 날마다 새벽 다섯 시에 아내를 깨워 ‘구덕산’으로 향합니다. 한 시간 정도 걷고, 매점에서 파는 콩죽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합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들깨죽이나 팥죽을 먹을 때도 있습니다.(내일 아침 계속)(출처; 좋은생각, 최명훈/부산시 북구)
글 내용으로 보아, 지금 글쓴이의 형편은 아주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두 내외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참 따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두 분이 그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두 분 다 건강하게 되어서, 앞으로 남은 인생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물맷돌)
[남편은 진심으로 아내를 믿으며 가난을 모르고 산다.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그의 아내는 남편이 아무런 걱정 근심도 하지 않도록 마음 편하게 해준다.(잠31:11-12,현대어)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십시오. 이것은 주님을 믿는 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남편들은 아내를 사랑하고, 부드럽게 대하며 아껴주십시오.(골3:18-19,쉬운성경)]
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을 제치고 세계1위를 기록했습니다.
샬롬! 지난밤도 편안히 쉬셨는지요? 3월 30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허락된 ‘하루’라는 시간을 소중하게 잘 사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약 없이 고혈압을 치료하는 비법’ 그 다섯 번째는 ‘등척성 근력운동’입니다. 등척성 근력운동을 한 달 이상 지속하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법은 ‘두 주먹을 꼭 쥐고 2분간 버티는 것’인데, 이 운동을 ‘하루에 4번 이상하면 된다.’고 합니다.
“가진 것 있으면 잘난 척해라. 없으면 갖게 될 때까지 허세를 부려라!”
필리핀의 한 매체가 ‘돈 자랑하기 경쟁, 한국에선 왜 부유함을 뽐내는 것이 미덕일까?’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의 일부입니다. 낯 뜨겁게 하는 내용 일색입니다. “겉치레가 우선인 한국에서는, 부자임을 으스대거나, 최소한 부자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황금률인 듯합니다. 한국인들의 유명상표 강박관념은 기가차서 말문이 막힐 정도입니다. 명품가방은 길거리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학부모모임에도 명품 옷·가방·장신구를 온몸에 걸친 채 외제차를 타고 가서, 마치 파리 패션무대인 양 뽐내며 걸어 들어갑니다.
지난해 한국은, 명품구입 총 지출액이 168억 달러로, 전년대비 24% 증가하면서 ‘세계최대명품소비국’이 됐습니다. 1인당 명품구매액수가 325달러(약 43만원)에 달하여 미국·중국을 제치고 세계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는 어느 나라보다 외양과 물질적 성공에 집착합니다. 모양새와 경제적 신분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경향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성형수술의 세계수도가 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한국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사람의 성공에 대하여 샘을 내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자기가 땅을 사서 사촌 배를 아프게 하려는 듯, 수십억 원짜리 아파트를 과시하거나 명품 휘두르고 외제 차 몰고 다닙니다.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으려는 이런 한국인들의 심리는, 부(富)를 자랑하거나 돈과 관련된 물건을 자랑하려고 뽐내며 또 뽐내는, 끝없는 경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또는, 우월감에 젖어서 잘난 체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품에 돈을 펑펑 쓸 여유가 없는 사람은 ‘가짜(짝퉁)’를 찾습니다. 명품가방 하나 사려고 신용카드 여러 장으로 빚을 내가면서 할부구입을 하거나, 몇 달 동안 라면만 먹으면서 견디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합니다. 이렇게 허세부리며 망가지는, 일부 한국인의 미끄러운 비탈길에는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출처; 윤희영의 News English, 윤희영/에디터)
저는 ‘이 글이 말하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돈이 있어서 올바른 소비를 하고 있다면, ‘돈은 이렇게 써야 한다.’고 말할 수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원래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으로서, 돈이 많아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대하여 무슨 말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야말로, 괜히 배가 아파서 시기 질투하는 모양새가 되고 말 겁니다. 다만, 허례와 허세는 결코 ‘바람직한 삶의 모습’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오늘 ‘요한 웨슬리’의 ‘돈 사용의 3대 원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째, 열심히 벌어라. 둘째,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저축하라. 셋째,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어라. 즉, ‘열심히 일하고 벌어서 어려운 이웃과 열심히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를 좀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려면, 우리 모두가 허영과 사치생활을 멀리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겁니다.(물맷돌)
[의인은 가난한 사람의 사정을 잘 알지만, 악인은 가난한 사람의 사정쯤은 못 본 체한다.(잠29:7,표준) 그녀가 마음껏 사치와 영화를 누렸으니, 그만큼의 고통과 슬픔으로 갚아주어라. 그녀가 속으로 말하기를 ‘나는 여왕의 왕좌에 앉아 있다. 나는 과부와는 다르다. 내게는 결코 슬픔이 없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계18:7,쉬운성경)]
‘어떻게든지 이 수렁에서 나를 건저내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샬롬! 밤새 안녕하셨는지요? 3월 29일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약 없이 고혈압을 치료하는 비법’ 그 네 번째는 ‘맨발로 걷기’입니다. ‘맨발로 걷기를 하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고, 혈압에 최고의 운동인 듯하다’고, 어느 작가가 말했습니다. 그 작가는 ‘고혈압 약을 먹지 않고, 자신만의 비법으로 2년 만에 혈압을 정상화 하였으며, 현재 1년 6개월 이상 정상혈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반드시 제 인생의 통제권을 되찾고 말겠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전날에는 ‘세상이 내 통제권을 앗아가는 구조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자포자기하고는, 무력감 속에 저를 다시 던져 넣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어떻게든지 이 수렁에서 나를 건저내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중독과 식이장애 극복에 도움이 될 만한 온갖 책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내용에 제한도 두지 않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나를 살릴 만한 가능성이 있다’고 느껴지면 무조건 읽었습니다.
그 많은 책들을 읽고 깨달은 것 중의 하나는, ‘외부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 모든 결정은 저의 내면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세상이 엉망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무의식적 신념이 사실이면, 모든 사람이 어떤 형태로든 중독자가 되어야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보다 훨씬 더 나쁜 상황에 있어도, 중독에 빠지기는커녕 ‘회복탄력성’을 발휘해서 ‘인생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전날에는, 그들을 ‘타고난 사람들’로 치부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책속의 스승들이 저를 따끔하게 질책하는 것들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러자, ‘저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미성숙하고 부도덕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저는 여전히 알코올을 가까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남에게 수탈당하며 살아갈지, 아니면 늦게라도 통제권을 돌려받을지는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드시 후자의 삶을 살겠노라’고, 마음속 깊이 다짐하면서 주먹을 움켜쥐었습니다.(출처; 어리고 멀쩡한 중독자들, 키슬(한국여성), 출판; 월간 좋은생각)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살이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괴롭고 힘들 때에는 술 한 잔 걸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즐겁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에도 술을 마십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술에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큰 문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술 중독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제 주변에 있는 어떤 사람이 고백하기를 ‘선친이 술에 취해서 길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리어카에 모시고 온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도 술을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그는 ‘나는 아버지처럼 마시지 않는다.’고 스스로 장담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선친도 그랬을 겁니다. 세상에 그 누구도 ‘나는 중독이 될 때까지 술을 마시겠다.’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물맷돌)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다음 두 가지 가운데에서 하나를 선택하시기를 촉구합니다. 생명을 택하고 복을 받으시겠습니까? 죽음을 택하고 재앙을 당하시겠습니까?(신30:15,현대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섬길 주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여러분은 죄를 주인으로 섬겨 죽음을 부를 수도 있고,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자신을 바치는, 바로 그 대상이 여러분의 주인이고, 여러분은 그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롬6:16,현대어)]
방송선교의 길로 이끄심
『1970년 5월, 조찬기도회에서 밥 존스 대학교 동기인 데이비드 윌킨슨을 만났다. 당시 FEBC(현 극동방송) 일본지사장이었던 그는 오키나와 송신소를 제주도로 옮기는 일을 부탁했다. 순간 방송국 사람의 말이 생각났다.
“남자를 여자로 바꿀 수는 있어도 방송국 설립허가는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오랜 친구의 부탁이고, 또 중국선교를 위한 일이기에 나는 최선을 다해 돕기로 마음먹었다.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서 큰 힘이 되었다. 북제주군 애월읍의 예정부지를 43명의 소유자들로부터 매입하여 1971년 2월 드디어 모든 부지를 방송사 명의로 등기이전을 했다. 그러던 그해 8월 어느 날 아침,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윌킨슨 씨가 숨졌습니다”
원인은 과로였다. 그의 죽음은 좋은 친구와의 이별이라는 아픔과 함께 선교방송국 설립이라는 엄청난 과제를 내게 남겨 주었다.
“주님 어찌합니까?”
윌킨슨의 부탁을 받고 그 첫날 새벽에 드렸던 기도를 다시 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
주님의 부르심은 명확했다. 그것은 방송 선교의 소명이었다. 불가능처럼 여겨졌던 방송국허가가 하나씩 진행되었다. 1973년 6월 30일 드디어 아세아방송(현 제주 극동방송)이 개국했다. 하나님의 섭리는 나를 이렇게 방송 선교의 길로 이끄셨다.』 - 김장환 목사 3E인생에서 발췌
하나님이 주신 확고한 사명이 있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 무엇인지 찾고 절대로 놓치지 마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사명을 어떠한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사명을 위해 살아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휴가 중에 스위스에서 우연히 만난 유명 목회자와 유명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대화 중에 목회자가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신학에서 가장 강조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신학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곧바로 대답했습니다.
“성령님입니다.”
신학자의 대답을 들은 목회자는 활짝 웃으며 동의했습니다.
위 이야기에 나온 신학자는 20세기 신학계를 이끈 거장 칼 바르트고, 목회자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부흥사인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었습니다.
말씀을 공부하고 진리를 발견하는 신학자에게도, 발견된 진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자로 길러내는 목회자에게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받고 참된 제자가 되었듯이 어려운 시대일수록 우리는 더더욱 말씀에 의지해 성령충만함을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랐지만 성령을 받고 비로소 제자의 삶을 살아간 12제자들처럼 믿음을 바탕으로 더욱 성령의 충만함을 주님께 기도로 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성령의 능력으로 제 삶을 충만히 채워주소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참된 제자로 살아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지각의 자세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칼 에버렛은 늦잠을 자느라 원정을 떠나는 구단 버스를 놓친 적이 있습니다.
실력 때문에 10대 때부터 항상 에이스 대접을 받았던 칼은 자기가 오기 전에는 버스가 떠나지 않을 줄 알고 관계자에게 연락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버스는 5분도 기다리지 않고 원정을 떠났고 칼은 시범경기를 3경기나 놓쳤습니다.
보스턴은 계약을 어기고 팀의 기강을 해이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칼에게 1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미국의 한 컨설팅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CEO들은 평균적으로 10번의 회의 중 8번을 10분 정도 지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업의 가장 높은 사람이 지각을 하면 아래 사람들에게는 지각을 해도 괜찮다는 표현으로 전달됩니다.
아울러 명령 전달도 늦어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생산성 하락이라는 눈덩이 효과가 생긴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0분의 지각으로 미국의 모든 회사들이 보는 손해를 계산하면 900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100조가 넘는다고 합니다.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자리에는 절대로 지각하지 않게 됩니다.
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소중한 예배시간에 절대로 늦지 마십시오. 아멘!!
주님! 삶의 작은 자세부터 주님을 경외함이 나타나게 하소서.
예배와 교회의 모임은 항상 미리 도착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새장은 채워진다
세계적인 배터리 회사인 델코의 회장이자 발명가 찰스 캐터링이 친구에게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자네가 애완용 새를 키우게 된다는데 10만 원을 걸겠네.”
친구는 무언가를 기르는 것도, 새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흔쾌히 내기를 받아들였습니다.
며칠 뒤 찰스가 보낸 아름다운 새장이 친구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친구는 새장을 거실 한쪽에 치워뒀는데 그날부터 집에 오는 사람마다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저런, 키우던 새가 죽었나요?”
집에 오는 손님마다 같은 질문을 하자 결국 친구는 작은 새를 사서 애완용으로 키우기 시작했고 찰스에게 10만 원을 보냈습니다.
몇 번이고 같은 내기를 이긴 찰스는 “마음속에 새장이 있다면 그 안은 어떻게든 채워진다”고 말했습니다.
주님은 내 안에 있는 믿음의 크기만큼 응답하십니다.
내 마음은 하나님의 복을 얼마나 담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내 입술과 마음과 찬양으로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을 감사함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주시는 큰 복을 누릴 수 있는 커다란 믿음의 새장을 마음속에 그리십시오. 아멘!!
주님!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주님의 능력을 믿고 구하게 하소서.
주님을 위해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주실 줄로 믿읍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사진의 미소
미국의 사회학자 다커 캘트너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밀스대학의 졸업생들의 사진을 분석했습니다.
다커는 졸업사진에서 표정이 밝은 쪽과 어두운 쪽을 그룹으로 나눠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에 27세, 43세, 52세가 될 때마다 정기적으로 삶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사진에서 미소가 밝을수록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습니다.
- 성취도가 높고 집중력이 좋음
- 결혼생활이 행복함
-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적음
- 삶의 만족도가 높고, 부정적인 감정 지수가 낮음
100%라고는 할 수 없지만 논문으로 발표될 정도로 미소와 행복한 삶은 분명 연관 관계가 있었습니다.
교회에 나가는 나의 얼굴, 예배를 드리는 나의 표정, 말씀대로 선행을 실천하는 나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기대하는 행복한 미소가 있습니까?
합력하여 선을 이뤄가는 아름다운 동역의 손길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신앙생활을 재정비해야 할 때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행복을 미소로 드러내십시오. 아멘!!
주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예배와 봉사를 하게 하소서.
내가 지을 수 있는 가장 환한 미소로 예배하고 봉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나는 어떤 성도인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라고 해서 다 좋은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오히려 믿는 사람들로 인해 더 큰 시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미국 사우스이스턴신학대학교의 척 로레스 대학원장이 지은 ‘그리스도인 중에 나쁜 성도들이 있는 8가지 이유’입니다.
1. 그리스도인도 결국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2. 교회는 나오지만 예수님은 믿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제자로서 충분한 훈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4. 삶의 무게로 괴로워하는 중일 수 있기 때문이다.
5. 성숙함에 맞지 않는 높은 자리에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6.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고 있기 때문이다.
7. 내면에 항상 화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8. 교회에서 방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고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더라도 연약한 사람이기에 나도, 함께하는 동역자들도 언제나 넘어질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 때에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고 성도들의 잘못으로 빠지는 시험은 피할 수 있습니다.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서로 일으켜 격려하는 사랑의 공동체로 주님께서 섬기게 허락하신 우리 교회를 세우십시오. 아멘!!
주님! 약함을 인정하고 회개나 자백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부족함을 인정하고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땅을 보는 사람들
미국 아칸소주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존 허들스톤은 돼지우리를 청소하다가 반짝이는 작은 돌을 발견했습니다.
‘돼지우리에 왜 이렇게 반짝이는 돌이 있지? 혹시 보석 아닐까?’
존은 뉴욕에 있는 전문가에게 돌을 보내 감정을 받았는데 돼지우리에서 발견된 돌은 놀랍게도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였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땅에서 주울 수 있다는 소문은 순식간에 미국 전역에 퍼졌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존의 농장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의 인파를 감당할 수 없었던 존은 투자자에게 농장을 넘겼지만 결국 넘치는 인파를 감당하지 못해 정부에서 땅을 구입해 국립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큰돈이 될만한 다이아몬드를 찾은 사람은 10명도 안 되지만 지금도 혹시 모를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공원의 땅을 보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땅의 것을 바라며 살기에는 삶은 유한합니다. 그렇기에 이 유한한 시간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나를 위한 땅의 삶을 살아가지 말고 주님을 위한 천국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삶으로 인도하소서.
땅에서 살아갈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본분을 잊지 맙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말씀대로 행하라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고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신분을 따지지 않고 능력만 있다면 인재를 등용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천 년간 신분 사회를 살아온 백성들은 아무리 공고를 해도 ‘정말로 그렇게 되겠어?’라고 생각해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진시황은 전국 전역의 공터에 긴 장대를 세워놓고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이 장대를 쓰러뜨리는 사람에게는 황금을 주겠다.’
장대만 옮기면 황금을 주겠다는데 아무도 며칠간 장대를 옮기지 않았습니다. 하나같이 ‘이런 시시한 일에 진짜 황금을 주겠냐?’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호기심에 한 사람이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장대를 옮겼는데 조정에서 정말로 많은 황금을 하사했습니다.
장대를 옮기면 정말로 황금을 준다는 소문이 전국에 퍼진 후에는 ‘능력만 있으면 등용하겠다’는 진시황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주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로 모든 것을 이룰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은 시대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따지지 않으며 말씀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는 능력입니다.
그 말씀을 진실하게 믿는다면 삶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일을 주저하지 마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을 경험하는 삶으로 믿음을 공고히 하게 하소서.
말씀에 대한 의심 없는 믿음으로 필요한 것을 주님께 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신앙을 공유하라
영국에서 매년 열리는 기독교 축제 ‘스프링 하비스트’에서 기독교 변증가 저스틴 브라이어가 말한 ‘무신론자들과 신앙을 공유하는 4가지 방법’입니다.
1. 온유하게 존중하라.
말하는 내용보다 중요한 것은 방식입니다. 논쟁보다는 기도가, 비난보다는 경청이 때로는 더 나은 방법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서 보여주셨던 ‘은혜와 사랑’의 자세를 결코 놓지 마십시오.
2. 삶의 소망이 있음을 보여줘라.
물질주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소망입니다. 주님이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부여하신 가치가 물질적인 것이 아님을 보여줍시다.
3. 무신론을 믿는 이유를 물어보라.
무신론에 대한 상대방의 생각을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해 잘 알수록 복음을 통해 전해줄 수 있는 내용들이 보일 것입니다.
4. 논쟁의 초점을 논리가 아닌 하나님께 맞춰라.
전도는 우수한 논리나 토론의 승리를 통해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모든 노력의 완성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목표는 믿지 않는 사람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배려, 온유와 겸손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한 사람이라도 더 주님을 만나게 하는 일에 저를 사용하소서.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만날 때 위의 내용을 참고하며 대화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시작의 중요성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터넷 검색 사이트 1위는 ‘구글’입니다.
그러면 2위는 어디일까요? 바로 윈도우를 만든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입니다.
1위인 구글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2위인 ‘빙’은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방문 횟수에 비해서 이용률은 아주 낮기 때문입니다. 다만 윈도우에 들어있는 익스플로어를 키면 기본적으로 방문하는 곳이 ‘빙’이기 때문에 방문횟수가 높습니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부분 주어진 환경을 바꾸지 않고 순응하려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이 켜지면 나오는 사이트를 그냥 사용하고 검색해서 상위에 나오는 물건을 대부분 구매합니다.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보이는 대로 선택하는 이런 습관 때문에 구글은 아이폰의 시작 페이지에 자신들의 검색화면을 기본으로 띄우는 조건을 위해 무려 3조 원을 지불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나의 하루는 무엇을 위해 시작하며 하루의 마지막은 무엇을 생각하며 마무리합니까? 사명을 위해 눈을 뜨며 오늘 하루 베푸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까? 그렇게 살아가길 원하십니까?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말씀과 기도로 주님께 방향을 맞추십시오. 아멘!!
주님! 인생의 방향이 주님에게로부터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말씀과 기도, 경건 생활로 채웁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사고와 무사고
주일 예배가 끝난 뒤 한 성도가 목사님을 찾아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목사님, 오늘은 정말 은혜가 넘치는 주일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그 성도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셨습니까?" 그 성도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정말 너무나 놀라운 일이라 아직도 가슴이 떨립니다. 글쎄 오늘 오다가 교회 앞 사거리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났는데요, 글쎄, 사고가 난 차가 제 앞에서 기적처럼 딱 멈췄지 뭡니까? 블랙박스를 다시 봐도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성도님의 간증을 듣고 나니 저도 참 감사하게 됩니다."
"목사님은 5중 추돌 사고를 당할 뻔하셨나요?" 성도가 묻자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아니요, 저는 살면서 한 번도 사고를 당한 적이 없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는 사고를 면한 감사보다 평범한 일상의 은혜를 더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풍성한 삶QT>2022.9월호에서
듣고 전하는 복음
헨리 비처 목사는 미국 강단의 거성이었습니다. 그런 비처 목사가 나이 들어서 보스턴 의 파크스트리트 교회에서 설교하고 있을 때, 청중 가운데 한 사람이 비쳐 목사의 교회가 놀라운 성장을 하게 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비쳐 목사는 이렇 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주일에 복음 설교를 합니다. 그러면 450명이나 되는 성도들이 월요일부터 같은 복음을 가지고 나가 1주일간 설교합니다. 그것이 비결입니다."
비쳐 목사의 교회가 성장한 것은 성도들이 강단에서 선포된 복음을 듣고 나가 자신의 가정과 직장과 거리 에서 복음의 나팔을 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G. E. Raitt는 "진정한 복음을 깨달은 사람은 그것을 전하고 싶어 한다. 스스로 신앙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남에게 전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는 뭔가 잘못된 것이므로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풍성한 삶QT>2022.9월호에서
주는 기쁨
J.C. 페니는 미국에 백화점 체인점을 2,000개가 넘게 가진 억만장자였습니다. 그는 58세에 파산하였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신앙으로 역경을 이겨낸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신앙을 가진 뒤에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자신의 생활과 사업의 모토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신실하게 십일조와 풍성한 헌금을 드리고, 사회사업과 구제에 많은 돈을 바쳤습니다.
또한 은퇴한 목사님들을 위해 플로리다에 100가구의 집을 지어 그들이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는 말년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전에는 내가 피땀 흘려 번 돈이니 내 마음대로 할 권리가 있다는 생각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앙을 가진 다음부터는 주는 기쁨이 움켜쥐는 기쁨보다 훨씬 크다 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풍성한 삶QT>2022.9월호에서
그리스도와 장례식
젊은 청년 시절에 무디 선생은 갑자기 장례식 설교를 부탁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장례식 설교가 있는가를 찾아보기 위하여 사복음서를 모두 뒤져보았으나 허사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만났던 모든 죽은 자들을 다시 살리시므로 그들의 장례식을 파기시키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서는 죽음이 존재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24,25)라고 말씀하신 그대로 친히 무덤을 깨치고 부활하시므로 말미암아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첫 열매가 되시므로 믿는 자들에게 부활의 생명과 소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모리스라는 이는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킨 능력이 또한 그리스도인 속에서 활동한다. 부활은 계속되는 작업이다"라고 했습니다.
<풍성한 삶QT>2022.9월호에서
사마광의 지혜
중국 북송 시대의 학자인 사마광이 어린 시절에 친구들과 놀았는데 한 친구가 큰 항아리를 보고 '저 속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 혹시 맛있는 게 들어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작은 항아리를 엎어놓고 올라가 자신의 키보다 더 높은 항아리 속을 살펴보려고 몸을 숙였다가 그만 항아리 속에 빠져버렸습니다. 마침 항아리는 빗물이 반쯤 담겨 있었고, 아이는 몸부림쳤지만 물 속에 처박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그 모습에 당황하여 어찌할 줄을 모르고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하지만 사마광은 베개만한 돌을 주어다가 힘껏 항아리를 향해 던졌습니다. 항아리는 산산조각이 나서 물이 쏟아졌고 친구는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복음은 사망에 처한 죄인을 구원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고, 구원받은 자는 그 복음 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으로 사망을 깨부셔야 합니다.
<풍성한 삶QT>2022.9월호에서
결혼반지
어느 날 화이트 부인에게 한 손님이 찾아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화 중 화이트 부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확실히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손님은 화이트 부인이 구원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물었습니다. "부인은 화이트 부인이 되려고 노력하십니까?" 그러자 그녀는 "아니요, 제가 화이트 부인인 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손님은 다시 "얼마나 오랫동안이나 화이트씨의 부인이셨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손에 있는 결혼반지를 만지며 반지를 끼었을 때부터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손님은 구원도 그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한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요1:12,13), 성령의 인침을 받았으며(엡1:13), 구원받아 하늘에 앉아있습니다(엡2:4-6).
<풍성한 삶QT>2022.9월호에서
감사가 열어준 길
스티븐스는 취업을 위해 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그는 사전에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워낙 경쟁이 치열했던 탓에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면접 경험을 통해 자신이 얻은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 중에 받은 날카로운 질문들에 눈과 귀가 번쩍 뜨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 하는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그후, 조금씩 이 일을 잊어갈 무렵 그가 면접을 봤던 회사에서 예쁜 연하장을 보내 왔습니다. 회사에서 개최하는 기념 파티에 스티븐스를 초대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사실은 회사의 한 부서에 결원이 생겨 그를 채용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스티븐스는 회사에 채용된 뒤 10여 년 동안 뛰어난 업무실적으로 회사의 부사장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이 회사는 바로 그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사였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축복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입니다.
<풍성한 삶QT>2022.9월호에서
우주 비행사 가가린
구소련 우주비행사 가가린은 보스토크 1호 우주선을 타고 108분 동안 우주를 비행 하므로 세계 최초로 우주에 진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가가린이 20여 명의 우주비행사 중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는 우연한 사건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주비행사를 확정하기 일주일 전, 우주선 설계자 루미프는 비행사들이 우주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가가린만 신발을 벗고 조종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사소한 일로 가가린은 한순간에 우주선 설계사의 호감을 얻었습니다.
루미프는 가가린이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우주선을 무척 소중히 여긴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루미프는 가가린에게 자신의 우주선을 맡기기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사소한 일이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일에 충성된 사람을 기뻐하시고 큰일을 맡기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충성할 때 크게 보상하실 것입니다.
<풍성한 삶QT>2022.9월호에서
나는 더 행복하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공포 이제는 나와 상관없네.
내 구주 순종과 보혈 내 모든 죄 씻으셨네.
그의 손바닥에 새긴 내 이름 영원히 지을 수 없고,
그 마음에 지을 수 없는 은혜의 표로 새겨져 있네.
그 보증이 확실하게 주어졌으니 나는 끝까지 견뎌낼 것이네.
하늘에 있는 영광스런 영들보다
더 안전치 못하나 나는 더 행복하네.
현재 일이나 장래 일, 땅에나 하늘에 속한 그 모든 일
하나님의 목적 폐할 수 없고,
내 영혼 그 사랑에서 끊을 수 없네.
-작자 미상 -
<풍성한 삶QT>2022.9월호에서
장애를 이기는 믿음
신체적으로 심한 장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 속에 빛나는 발자국을 남긴 위대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성(詩聖)이라불리는 호메로스와 밀턴은 시각장애인이었고, 악성(樂聖)이라 불리는 베토벤은 청력을 상실했습니다. 나폴레옹의 침략에서 영국을 구한 바다의 왕자 넬슨 제독도, 영국의 문호 셰익스피어도 다리 한쪽이 불편한 장애인이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청각 장애인이었고, 제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소아마비를 앓았습니다.
신약성경을 절반이나 쓴 사도 바울은 여러 질병에 시달렸는데 어떤 학자들은 그가 간질병 환자였다고 말하고, 어떤 학자들은 곱사등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고 하셨고, 하나님은 약한자들을 들어 주의 능력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풍성한 삶QT>2022.9월호에서